전략적인 게임은 아니라서 자주 플레이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리플레이성은 훌륭합니다.
테마나 시스템이 게임하고 참 잘 어울리거든요.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추리가 필요하지요.. 하지만 실제 드라큐라 위치 노출은 추리에 의한 결과 보다는 카드 사용에 의해 좌우 되는 느낌이 있고요.. 글쎄요 rpg 요소는..... 캐릭터간 능력 차이는 있지만 rpg 요소를 느끼기에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드랴큘라를 맡으면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사냥꾼은 인원을 다채워 플레이하면 그중 한두 명은 드랴큐라의 위치가 노출 될때 급 흥미를 잃게 됩니다. 따라잡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어져버린 까닭이죠. 이 게임은 인원 다 채우는 것 보다는 2~3명이 플레이 하는 것이 재미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 사람이 여러 캐릭터를 담당하게 되고 카드 관리며 좀 번잡스럽게 됩니다. 그리고 드랴큐라 맡은 사람도 자신이 최근 지나온 도시를 여섯갠가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항상 이동하니 기억해야 할 위치도 바뀌고... 점점 헷갈리게 되지요.. 이런 단점도 있지만 게임에 몰입하면 너무 재미있는게 이 게임이죠...속이고 속임을 당하는. 룰도 잔룰이 좀 있어서 복잡한 편이고... 참 드랴큐라와 사냥꾼이 조우를 하면 전투를 하게 되는되... 전투만 따로 해도 간단한 카드게임과 같은 재미가 있습니다.

저도 3인에 최적화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5인이 하면 익숙한 사람들이 아니면 사냥꾼턴이 좀 루즈합니다.


거슬비늘/
최근 지나온 도시 6개를 '기억' 한다고요?
드라큘라 트랙에 나타나 있는데 그걸 왜 기억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3인플이라 더 마음에 드는군요. 5인 이상은 모으기가 쉽지가 않아서....아무튼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게임 분위기에 대한 느낌이 어느 정도 오는 것 같군요.
Ahaz페르츠님, 거슬비늘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Ahaz페르츠/
물론 트랙에 카드를 놓게 되어 있지만 엎어 놓죠.. 뭐 필요에 따라서는 뒤집어서 확인도 할 수 있지만 어쨌든 그것도 번거로운 일이죠... 사냥꾼이 움직일때 마다 드랴크라 지역카드를 열어 확인해 보기보다는 그래도 대충 드랴큐라가 지나온 자취를 기억하는게 게임진행에는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입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