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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질문과 답변 뱅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 관하여 질문
  • 2008-10-29 04: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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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보드게임을 못하다가 다시 요즘들어 보드게임을 하고싶은 욕구에 그동안 묻어 두었던 게임을 찾아서 매뉴얼 및 게시물을 읽고 있는데요 제 환경이 2인용 위주로 게임을 할 수 밖에 없다보니 3인이상 특이 6-7인 게임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지만 이번에는 그냥 냅다 지르고 일단 머리속으로 혼자 게임 하고 있음 ㅠㅠ. 이 슬픔을 많은 분들도 알고 계시죠?
이렇게 할 때 가장 큰 단점은 머리속으로 혼자 돌려보다 보니 실제 돌아가는 분위기나 전략을 잘 모르겠는데요 마음으로는 실제 플레이 하는 동영상이라도 누가 좀 찍어 올려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함(설명 없어도 - 메뉴얼은 읽고 질문하면 되지만 분위기는 옆에서 보지 않으면 잘 모르겠다는 ㅠㅠ)

앗!, 두서가 길었는데요 제 생각에는 보안관은 노출되어 있으므로 무법자가 공격을 할텐데 신분은 비밀이지만 보완관을 공격하면 즉시 무법자거나 배신자임이 확실하지 안나요? 그럼 보안관 공격한 사람부터 부관과 보안관이 편하게 공각하면 될것같은데 보안관을 공격한 사람만 보안관이 공격하면 부관을 공격할 일도 없을것 같고...
그리고 보안관이 죽으면 게임이 바로 끝나므로 배신자는 반드시 부관이나 무법자 부터 공격해야 할 것같은데 그러면 나중에 혼자 보안관과 부관을 상대 해야 하므로 힘들지 않을까요? ㅎㅎ

솔직히 돌려보지 못해서 여러경우를 잘 모르겠네요 ^^
많이 해보신 분들의 실제 돌아가는 경우를 좀 예를 들어서 설명 부탁드려요
참고로 푸코를 예를 들면 처음한는 분들은 아예 전략을 세울 수가 없으니 간단한 로드맵정도를 세워서 빨리 게임에 적응하도록 콘러쉬경우는 조선소를 같이 가져가면 좋을 것 같다는 등 건물러쉬에는 마켓을 같이 가져가면 도움이 될것 같다는 등의 몇가지 큰 줄기 전략등을 같이 가르쳐 주었을때 좀더 빨리 게임의 재미를 느끼는고 적응하는 것 같으므로 많은 예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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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8-10-29 04:37:49

    흠....과제땜에 이 새벽까지 못자고 있는 저는 이런 새벽에 올라온 이글이 너무 반갑군요ㅎ
    뱅의 경우 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매우 많습니다.캐릭터와 직업의 조화가 게임의 승패를 좌우한다고 할까요-_-팀웍도 물론 크게 작용하구요...또 멤버에 따라서도 다른 분위기가 조성되지요...저같은 경우는 친구들과할때 보통 무법자가 걸리든 부관이 걸리든 자기는 부관이라고 우기고 서로 싸우는데 이때 지루한 보완관이 누군가 (아무나 보완관맘에 안드는...;;) 한명을 공격하드라구요...ㅋㅋㅋㅋ
    제가 무법자 걸렸을땐 서로 직업을 모르지만 아무래도 무법자는 왠지 티가 나더군요...그냥 제 느낌입니다만;;그래서 일부러 무법자를 죽여서 보완관의 신용을 얻는 전략도 사용하구요 ㅎ
    그냥 이런거 보고 들어보기보단...멤버를 모아서 한번돌리보시는게 훨씬 더 나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ㅎ정 사람이 모일수 없다면 모임에 한번 나가서 인맥도 넓히고 좋은사람들과 좋은 만남으로 좋은 게임도 알고 하는 방법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뱅돌려본지도 꽤 되었네요.이 글을 보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뱅 한번 돌려봐야 겠습니다ㅎ

    ps.개인적으로는 레니게이드(배신자)가 가장 재미있더군요 ㅋㅋ
    • 2008-10-29 18:00:36

    무법자가 자신이 무법자임을 들고 나와서, 다른 무법자들도 함께 들고 나와 보안관 집중 공격에 성공하면 무법자가 승리할 수 있겠죠. 하지만 다른 무법자가 몸을 사리면? 어쩌면 자기가 부관이라고 연기하고자, 무법자가 무법자를 죽이는 일도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심리적인 장벽이 있어서 커밍아웃 한 번 없이 게임이 끝나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
    • 2008-10-30 03:19:03

    늦게 귀가하여 성의 있게 써주신 답변 잘 읽어 보았고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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