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경매 - 자원구매 - 건설 - 발전(수입) 이렇게 한 턴이 끝나는데, 발전할 때, 자원이 소모가 됩니다. 소모된 자원은 다시 시장으로 돌아가겠죠.

석탄은 어떻게 재공급을 하는지요
처음에 풀로 채우고 게임을 하게되는데 여분이 없지않습니까?

라고 질문하셨군요.

어떤 자원이던 자원창고에 다시 채워질 자원마커가 남아있지
않으면, 자원 공급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석탄의 경우는 처음에 풀로 채워져있어 남은 마커가 없죠.
그래서 석탄을 사간 유저가, 석탄을 방출해서 자원창고에
석탄이 다시 돌아오기 전까지는 재공급될 수 없습니당.

음... 글쓴 분의 경우 매뉴얼을 다시 한 번 처음부터 읽어보시거나, 아니면 파워그리드를 누군가에게 배우시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파워 그리드에서는 크게 발전소 경매 -> 자원 경매 -> 건물 짓기 -> 전력 공급 -> 수익으로 이루어집니다.

자원 경매에서 구입한 자원을 "전력 공급" 페이즈에서 소모하고, 자원 경매에서 팔려서 부족해진 자원은 매 라운드 "자원 보충 숫자" 만큼 다시 시장에 채워집니다.

그러나 시장이 꽉 차있거나, 혹은 공급처 (자원을 쌓아둔 곳) 에 남은 자원이 모자르면 재공급을 하지 못해서 시장에 다시 자원이 채워질 수가 없는 것이죠.

정 게임에 대하여 이해하기가 어려우면, 매뉴얼을 옆에 놓고 직접 게임을 펴놓고 일일히 해보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는 직접 해보는 게 제일이니까요.

자원의 이동에 대해서 설명드리면.. 라운드 별로

(단계3) 자원 구입 단계에 발전소의 종류에 따라 자원 시장에 자원을 구입합니다.(발전소 용량의 2배까지 구입이 가능하죠)

(단계5) 운영 단계에서 발전소를 이용해서 전기를 생산합니다. 전기를 생산하는데 사용된 자원은 자원 공급 더미로 옮깁니다. 그리고나서 플레이어 숫자에 따라서 새로운 자원들이 공급 더미에서 자원 시장으로 놓여지게 됩니다(규칙의 맨 뒤 표 참조).

이해가 되셨을지..모르겠네요^^;
매뉴얼을 다시 정독해보심이 좋을 듯 하네요~

댓글 다는 동안 그새 많은 글들이..^^;;

감사합니다. 다들 이제 완벽히 이해가 됬네요
메뉴얼에도 있던내용인데 너무 국어실력이딸리나봐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