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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질문과답변
적당한 게임 추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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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6 11: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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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 세조
게임 대상은 가족들 이구요.
초딩 2학년 올라가는 아들 녀석과 주로 1:1 게임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여지껏 성공했던 게임이
카탄과 아쿠아레또, 라, 스톤에이지 정도.
최근 아들 녀석이 스톤에 맛을 들려서.. 몇판 돌렸었는데요.. (주사위 굴림에 의한 자원 생산과, 카드/움막 구매 등등..)
아무래도 마지막 카드 점수 계산이 그다지 와닿지를 않는 모양입니다.
각설하고..
제가 궁긍적으로 우리 아들과 돌리고 싶은 게임은 푸코 인데요..
직업과 건물들을 전부다 이해 시키기에는 역부족인데다가
한번 게임 하기엔 상차림도 만만치 않고.. 쉽사리 시작하게 되질 않는군요.
그래서 그 대안으로 30~40 분 정도에 한판이 가능하고, 2인 부터 4인이 가능하며.
어느정도 운영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만한 중급 보드게임이 어떤게 있을까 하고 찾아 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우선 산후앙을 사볼까 고려중인데.. 그럼 차라리 레포겔을 살까 라는 생각도 들고.. 둘다 초딩2학년 한테는 너무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이 두개 말고 더 좋은 게임 머 없을라나요?? 마구 마구 추천해주세요.
초딩 2학년 올라가는 아들 녀석과 주로 1:1 게임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여지껏 성공했던 게임이
카탄과 아쿠아레또, 라, 스톤에이지 정도.
최근 아들 녀석이 스톤에 맛을 들려서.. 몇판 돌렸었는데요.. (주사위 굴림에 의한 자원 생산과, 카드/움막 구매 등등..)
아무래도 마지막 카드 점수 계산이 그다지 와닿지를 않는 모양입니다.
각설하고..
제가 궁긍적으로 우리 아들과 돌리고 싶은 게임은 푸코 인데요..
직업과 건물들을 전부다 이해 시키기에는 역부족인데다가
한번 게임 하기엔 상차림도 만만치 않고.. 쉽사리 시작하게 되질 않는군요.
그래서 그 대안으로 30~40 분 정도에 한판이 가능하고, 2인 부터 4인이 가능하며.
어느정도 운영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만한 중급 보드게임이 어떤게 있을까 하고 찾아 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우선 산후앙을 사볼까 고려중인데.. 그럼 차라리 레포겔을 살까 라는 생각도 들고.. 둘다 초딩2학년 한테는 너무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이 두개 말고 더 좋은 게임 머 없을라나요?? 마구 마구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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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베저편에는 어떨까요?...유물 뽑는 재미가 쏠쏠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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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트 페테스부르그, 바이킹, 아카디아 정도가 좋은 거 같습니다. 한글화가 가능하시다면 대지의 기둥, 키세드랄도 중급이상의 훌륭한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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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앙이나 레포겔은 카드운영의 묘미를 통해 재미를 느낄수 있는 게임인데요,
푸코의 직업과 건물 이해가 힘든 정도라면 산후앙이나 레포겔에서 재미를 느끼기도 힘들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점수계산' 이나 '카드의 능력' 같이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개념보다는
눈으로 봐서 금방 상황을 알기 쉬운 직관적인 게임을 쉽게 이해하는 경향이 있죠.
말씀하신 카탄과 아쿠아레또, 라, 스톤에이지 등의 특징이 바로 그런거고요.
이런 맥락으로 생각해 본다면,
위의 고동이님과 또지니님께서 추천해 주신 게임들도 아주 좋고요
추가로 알함브라, 저스트 포 펀, 나이아가라, 카르카손 정도를 추천해 봅니다. -
탈루바는 어떠신지요?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시간도 30~40분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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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테베 나 상트 도 생각은 해봤지만.. 구매가 가능한가요?
4fun하고 나이아가라는 그닥 땡기질 않고.
까르까손은 전에 가지고 있었다가.. 누구 빌려 줬는데.. 컴포 몇개 잃어 버렸다고 그냥 가져버려서. 다시 사기 보다는 새로운걸 사보려고..
알함브라가 그중 가장 무난 할거 같네요..
근데.. 추가 질문으로..
도미언니는 어떤지요? (10세 로 되어 있던데)
일리아드는?? -
이런 방법으로 게임 선정을 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보드게임을 전혀 모르는 아이를 데려와서 게임 하고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지금 이중에 누가 이기고 있는것 같니?'
라고 질문해서 금방 대답할수 있으면 승패가 직관적인 게임, 모른다면 추상적인 게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스톤에이지에서 카드점수 계산 부분만이 와닿지가 않는다는 말을 보니 그렇게 생각되네요.
그런식으로 생각해 보자면, 게임 도중 누가 이기고 있는지 확실히 알기 힘든 도미니언도
자녀분 취향에 그다지 적절치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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