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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질문과답변
트라움패브릭vs마닐라 여러분들은 어느쪽의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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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3 22: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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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빵빵 터지고
리플레이성이 더 큰 게임은 어느 게임인가요?
두개가 엇비슷하다면 트라움으로 구해볼려고 하고
한쪽이 차이나게 우세하다면 그쪽으로 구매하려고 하는데
둘다 플레이를 못해본지라 감이 안잡혀서요^^ㅎ
리플레이성이 더 큰 게임은 어느 게임인가요?
두개가 엇비슷하다면 트라움으로 구해볼려고 하고
한쪽이 차이나게 우세하다면 그쪽으로 구매하려고 하는데
둘다 플레이를 못해본지라 감이 안잡혀서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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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빵빵 터지는 건 마닐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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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트라움패브릭은 웃음의 요소가 별로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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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게임 다 10게임 이상 해봤는데 제가 내린 결론은 마닐라 우세입니다.
다만 두 게임에서의 가장 큰 차이점은 마닐라의 경우 경매는 선을 잡기 위해서 이루어 지지만, 트라움 같은 경우 매턴 매턴 경매의 연속입니다.
마닐라의 경우 불확실한 주사위를 보고 배팅을 하는 방식이므로 공격적이고 도박성이 더 짙은 게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에 반해 트라움의 경우 매 라운드 경매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타일들을 구매해오는 방식이므로 선택과 집중 그리고 계획성 있게 경매를 진행해야 됩니다.
트라움의 경우 영화가 만들고 나면 이루어지는 시상식은 이 게임의 백미라고 할수 있습니다. 최악의 영화상 역시 승점을 챙길수 있으므로 어떤 경우 좋지 못한 타일들을 먹기 위해 싸우는 이상한 사항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다만 경매 방식이 다른곳에서 돈(이 게임에서는 계약서)을 획득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가지고 있는 것이 돌고 도는 방식입니다.
즉 한 플레이어가 입찰에 성공한 경우 나머지 낙찰자들이 그 낙찰금액을 서로 나누어 먹기 때문에 적당히 돈을 올려놓고 빠지는 전략과 다른 플레이어가 돈이 없을때, 적은 금액으로 좋은 타일을 챙길수 있는 경우를 만드는 것 등 가볍고 즐겁게 즐길수 있는 경매 게임이며, 영화를 소재로 하기 때문에 몰입도가 높습니다. 중간중간에 이루어지는 시상식이 있기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 지겹지도 않고요
트라움 같은 경우 구하기는 쉽지 않을걸로 알고 있는데(제가 잘못 알고 있을수도 있고요...^^)
마닐라는 너무나 많은 리뷰와 함께 환율때문에 돈은 올랐지만 어렵지 않게 구할수 있는 게임이라 따로 언급하지 않아도 되겠죠
웃음 빵빵 터지는것 마닐라 우세
리플레이성 마닐라 우세
제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제일 중요한 건 본인의 취향과 주로 같이 하는 멤버들의 성향이 더 중요하겠죠
아무리 좋은 게임이라고 하더라도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건 아니니까요 -
멤버들 성향이 무조건 웃음 빵빵터지는걸 워낙 좋아해서요ㅎㅎ
달구님 한가지만 더 물어봐도 될까요? 아임더보스랑 마닐라랑
개인적인 결론을 내리신다면 어느쪽이신지요?^^ -
아임더보스는 딱 한번밖에 해보지를 않아서 뭐라 결론을 내리긴 힘들지만 저 같은 경우 생각보다 실망했었습니다.
워낙에 구하려는 사람들도 많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은근히 기대를 하고 있었거든요
마치 영화평이 좋아서 잔뜩 기대를 하고 영화를 보는데 실망한 느낌 저에게는 이런 느낌의 보드게임 두가지가 아임더보스랑 몰오브호러입니다.
아임더보스같은경우 멤버성향을 아주 많이 타는 게임입니다.
아마 제가 할때 이러한 조건이 안맞았을수도 있고요
아마도 그래서 평이 많이 갈리는 것 같기도 하고요
아마 마닐라와 아임더보스 비교는 다른 분들이 해주실꺼에요 ^^ -
역시 모든게임의 호불호는 존재하는군요ㅎㅎ
다른분들의 답변 기다려봅니다^^ -
아임 더 보스 같은 경우는 멤버 성향에 따라 재미가 정말 천차만별이 되는 게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긱 순위가 굉장한 상위권이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네요. 저 같은 경우는 멤버들이 워낙에 가장 좋아하는 게임이라, 10점 만점에 10점 주고 싶은 게임이 됐습니다.^^;; (반면 마닐라는 방출의 비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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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긱순위에서 '굉장한 상위권'까진 아닌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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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르// 적어도 협상+협잡을 모토로 한 게임 중에선 '굉장한 상위권'이란 평이 그리 무색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마음에 안 드시면 그냥 '나름대로 상위권' 정도로 고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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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긱 순위의 상위권을 차지하는 게임들은 전략, 전쟁 게임들이 대부분입니다. 가끔가다 T2R이나 팬데믹 같은 라이트한 게임들이 오르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게임들은 멤버를 타지 않죠.
아임 더 보스는 멤버를 굉장히 심하게 타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긱 순위가 300위권에 달하고 있습니다. '굉장한 상위권'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저 순위는 분명 '4점 이하'의 평가를 내린 사람들이 숱하게 많은 상황에서 나온 순위라 생각되기 때문이죠.
참고로 미국 보드게임 칼럼니스트인 Erik Arneson씨가 2007년에 매긴 협상 게임 순위 중 2위였으니(1위는 디플로머시), 제 말씀이 그리 허황된 얘기는 아니라 믿습니다.ㅎ
하지만 말씀드렸듯이 이 게임은 멤버 성향을 정말 심하게 타는 게임입니다. 따라서 멤버들이 그리 호전적이지 않고 협상+협잡에 관심이 덜하고, 결정적으로 '말발로 하는 보드게임' 안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
이건 좀 별도의 상황인데..
저희 멤버들은. .대부분이 영화광이어서 그렇고 (어떤 이는 영화계 종사자여서 그런지) 헐리웃 블록버스터 (트라움 파브릭 영문판) 할때 분위기가 정말 뒤집어 집니다.
사실 '게임성'으로 웃음이 터진다기 보다는, 게임 중간중간에 그... 소위 말하는 '업계 농담'때문에 정말 빵빵 터지는거죠.
마닐라, 트라움 파브릭.. 정말 어디든 손들어주기 힘들군요. -
트라움파브릭은 그럴듯한 한국화 또는 서양영화의 지식 없이는 자칫 밋밋한 게임이 되어버릴수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테마에 몰입하지 않으면 그저그런 경매게임으로 전락해버릴수도 있습니다. -
아임 더 보스 같은 경우 딴지거는 것만 생각하는 사람이 2명정도 껴서 보드게임을 할 경우에.. 정말 게임이 안끝나는 수가 생깁니다... 지쳐요.. 정말... 물론 적당히 호전적이고 이익도 챙기는 멤버들과 하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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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닐라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보드게임 처음하시는 분에게도 마닐라 소개해서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재미 보장하고요,
트리움 파브릭은 약간 엄숙한 분위기에서 플레이합니다.
트리움 파브릭 CD까지 틀고 하시면 분위기 정말 엄해집니다.ㅎㅎ
전 마닐라 추천합니다.
마닐라는 유쾌한 게임이고요,
트리움파브릭은 약간 엄숙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전 마닐라 추천합니다.
후회 안 하실 겁니다.^^
다만 룰이 자잘한 것이 많아서
에러플하기 쉬위니 룰을 완전 숙지후에
플레이 하는 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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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기 힘든 트라움패브릭과 아임더보스...느긋하게 구해봐야겠습니다ㅎㅎ 마닐라가 대체적으로 평이 좋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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