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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질문과답변 after the flood (홍수 이후에) 몇가지 질문입니다.
  • 2009-04-03 09: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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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6

Lv.1 아라곤™
홍수 이후에 영문 메뉴얼을 보다 몇가지 의문 사항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1. The number of worker pieces supplied in the game is an upper limit so if you do not have enough in your unavailable stock you cannot take your full allocation.
'일꾼의 수는 제한되어 있으며, 만약 공급처에 충분한 일꾼이 없으면, 더 이상 배분할 수 없다.'
라는 대목에서. 만약 공급처에 8명을 채울 일꾼이 남아있지 않다면(2~3개 남아있다면), 첫페이즈에 공급을 아예 안받는건가요? 아니면 남아있는거라도 받는건가요?

2. 'Scribes' 학자에 대한 질문인데요. 학자를 사용하면 공짜로 추가 일꾼 배치나 이동이 가능한데요. 매턴마다 다시 사용가능하도록 돌아오구요. 그렇다면 1턴 젤 처음에 무조건 학자에 2명 놓는건 당연한 건가요?
모든 플레이어가 당연히 다 그렇게 해야될거 같아서... ^^;

3. 거래에 대한 내용인데요.
An army piece acts like a worker piece for the purposes of trading.
'군대는 거래를 할 때에는 일꾼과 같이 행동한다.'
If you had an army in the same area with some of your workers then you would have to use your army to trade. Your workers would not be able to trade.
'만약 일꾼이 있는 지역에 군대를 가지고 있다면, 그때는 군대를 거래에 사용해야 된다. 일꾼들은 거래를 할 수 없다'
라는 대목에서.. 그렇다면 일꾼 2개, 군대 1개가 같은 지역에 있다면, 군대가 우선되어 자원 교환은 1개밖에 못하는게 맞는건가요?
(일꾼은 무용지물이 되는거 맞죠? ^^;)


에공. 3회플 이전엔 100% 에러플이라더니. 메뉴얼이 정말 아리까리하네요 ㅎ.
잘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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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3 또지니
    • 2009-04-03 09:43:39

    1. 정확하지는 않지만... 'full' allocation의 full이라는 것이 8명을 가득 채우는 배분이라고 한다면 다만 8명을 채울 수 없다정도로 해석하면 될 듯 합니다.(즉 남아있는 일꾼이라도 배당한다고 하겠죠.) 논리적으로도 다 채울 수도 없는데 아예 배분을 못하게 하는 건 너무 가혹하네요.^^

    2. 그렇죠. 그런데 전 첫게임에서 이 사실을 전혀 발견 못했다는...^^ 다만 학자칸에 넣고 나중에 액션으로 일꾼을 배치하는 것은 그만큼 턴을 더 소비하고 늦게 될 수도 있기에 무조건적 선택이라고 보기엔 2% 모자라는 듯 합니다.

    3. 저도 처음보는 거라... 영문대로라면 그렇다고 봐야겠네요. 무서운 결과인데요.ㅋ

    아 마지막 줄에 '잘 아시는 분'이라는 데서 저는 자격미달이네요. 다른 분들의 더 정확한 답변이 달릴 겁니다.^^
    • Lv.1 월하연서(킨)
    • 2009-04-03 09:54:14

    매라운드마다 8명의 일꾼을 받습니다.
    3명 남아있다면 3명만 받습니다. (쇠퇴라는 시스템때문에 그런 경우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고 봐야 하네요...)
    2. 율법학자도 일꾼액션공간이고 자원을 내고 일꾼을 배치할수 있습니다. 각자 최대 2명까지밖에 놓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3. 말그대로 일꾼은 무용지물입니다. 군대만 1개 교역을 합니다.
    이부분은 상대방의 탑점수를 얻지못하게 교역을 방해하는 요소로 전략적인 핵심중 키포인트에요..
    • Lv.1 다이스(warfrog)
    • 2009-04-03 09:55:18

    킨님 말이 다 맞네요 ㅎㅎ
    • Lv.1 아라곤™
    • 2009-04-03 10:00:10

    답변 감사드립니다 ^^

    근데 학자는 처음에 한번 일꾼 2명 배치하면 그다음부터는 사용한 후에 다음턴 되면 다시 사용할수 있게 되잖아요? 그러니 당연히 첫턴에 모든 플레이어가 학자에 일꾼 2명 놓는건 당연한 플레이 아닌가.. 해서 질문드린거에요 ^^; 매 턴마다 계속 공짜로 추가 배치 2명씩을 할수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군대는. 자신의 군대로 상대방의 교역을 방해할수도 있지만. 제가 질문드린건 자신의 군대와 자신의 일꾼이 같은 지역에 있을때 일꾼이 아닌 무조건 군대로 교역을 해야되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
    • Lv.1 월하연서(킨)
    • 2009-04-03 10:11:50

    직접 플레이를 하는것과 글을 보는것은 차이가 엄청납니다.
    할수 있는 액션은 많고 자원이 한정되어 있어 섣불리 액션을 하기도 아까운게 바로 홍수가 주는 압박입니다.
    무조건적인 율법학자에 배치한다고 해서 그 액션을 아주 좋다는것도 아니구요. 제 경우는 거의 배치를 안합니다. 1명정도 배치를 할까말까구요. 그 액션턴에 제국을 시작해서 점수를 따내는게 훨씬 이득이죠. 일꾼액션도 중요하지만 제가보기엔 그다지 효용성은 적습니다. 필수적인곳이라면 관개와 직조.. 그리고 율법학자보단 툴메이커가 훨씬 좋습니다.

    일꾼은 무용지물입니다. 본인의 일꾼이 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쉽게 말해서 일꾼들은 군대의 노예가 되었다고 보면 되겠네요.
    • Lv.1 다이스(warfrog)
    • 2009-04-03 10:19:14

    학자 칸에 넣는것이 꼭 당연한 플레이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플레이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직물 1개를 내고 2명의 일꾼을 배치한다는건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아니면 곡물 2개(1턴에 1개씩 내고) 일꾼을 2턴에 걸쳐 배치 한다는 것도 쉬운게 아니고요... 다른 해야할 것을 포기 하고 그것을 한다는게 (예를 들어 율법학자 칸에 넣을 시간에 담턴에 곡물을 제일 많이 얻기위해 곡물칸에 직물 1개를 사용하여 일꾼 2명을 밀어 넣을 수도있고요) 결단력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2턴인 경우라면 직물 1개씩 사용하여 턴마다 자원을 아도 치는 전략도 가능하겠지요

    군대는 자기일꾼 대용입니다만 군대가 있을 경우 군대로만 교역을 하셔야합니다.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제국을 세우게 되면 자기 일꾼은 그 지역에서 사라지고요. 다른 플레이어 일꾼은 사라지지 않지요(대신 그 일꾼들은 교역을 못하지요)
    • Lv.1 다이스(warfrog)
    • 2009-04-03 10:21:37

    다만 율법학자는 마지막 턴에 일꾼 모스트를 얻기위한 전략으로는 강추해드리고 싶습니다. 자원 소모하지않고 빈땅에 무혈 입성이 가능하지요. 또 한가지 자기가 다른 사람 플레이하는것 다보고 플레이 하는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 전략이지요. (너무 강력한 나머지 2명으로 배치 상한선을 두었습니다.)
    • Lv.1 아라곤™
    • 2009-04-03 10:22:40

    네. 이제야 궁금하던 점들이 명쾌하게 해결되었네요.
    성의있게 답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예제까지 들어주셔서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 ^^
    • Lv.1 다이스(warfrog)
    • 2009-04-03 10:24:49

    해결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갑자기 홍수가 하고 싶어지는데요....
    • Lv.3 또지니
    • 2009-04-03 11:31:47

    나두 홍수하고 싶다..
    • Lv.1 월하연서(킨)
    • 2009-04-03 12:33:55

    다이스님 또지니님. 저도 홍수 하고파요 ㅠㅠ
    하포님에게 다같이 발리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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