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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질문과답변 몇 가지 질문을 좀 해보아야 겠네요.
  • 2009-04-10 0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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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정말 오래간만에 와서 질문만 다짜고짜 하는 것도 예의는 아니지만,
ㅇㅅㅇ 고등학생의 본분이란 게 참 바쁜 거다 보니...........

예, 저는 일,이주마다 베프 두,세명과 함께 노는데요. 보드게임방 갈 때마다 돈이 참 많이 나와서, 막 아깝고 그랬었다가, 오래간만에 보드게임 구매욕이 생겨서 하나 사보려고 하는데, 요즘 부쩍 정모다, 친구들 모임이다, 뭐, 후배들 어쩌고 해서 참 돈 꼬이는 데가 많습니다. 그래서 3만원대 게임으로 만족해야 하는 눈물 겨운 상황이죠.

그래서 눈에 띄는게 카르카손, 케일러스 마그나카르타 입니다.

카르카손은 보드게임방에서 참 많이도 플레이했는데도, 정말 안 질리더군요. 무한한 리플레이를 했지만 참 불꽃튀는 견제가...........

케일러스 마그나카르타는 사실 예전에 있을 때, 케일러스를 참 가지고 싶어했는데요. (평이 참 좋으니)

사실 3명이었으면 와이어트 어프를 사려고 했는데, 4명도 가끔씩 모이다 보니, '음..........' 하고 생각하고 있죠.

3~4명이서 자주 모여서 하는 게임으로 카르카손이 좋을까요, 케일러스 마그나카르타가 좋을까요.

+) 카탄은 있어요. ㅠㅠ , 참 재밌게 하곤 했는데, 이 것도 참 너무 많이 반복적으로 하다보니, 뭐라하지, 입에 물린다고나 할까요.

+) 추가 질문, 무려 이 년전에 무턱대고 산 푸에르토리코가 아직도 노플레이 상태로 덩그러니 있군요. 이 것도 참 물건인데, 이 룰을 쉽게 풀어내어 설명된 글은 없을까요? 그냥 메뉴얼만 보자니 참 이해가 안 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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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 쪼꼬우유
    • 2009-04-10 01:25:26

    카르카손은 저 역시 잘 안 질리는 게임 중 하나이긴 한데 같은 친구 분들하고 많이 플레이 하셨다면 의외로 다른 친구 분들이 질려 있을 수도 있죠.

    똑같은 친구 분들과 지속적으로 보드 게임을 즐기신다면 친구 분들 의견도 들어 보는 게 좋습니다. 자기 필에 꽂혀서 덜컥 사버렸다가 다른 친구들의 재미없다는 한 마디에 가슴 찢어집니다.

    우선 노플레이 상태의 불쌍한 푸코를 돌려보시길. 취향에만 맞는다면 푸코만큼 질리기도 힘든 괴물 같은 게임은 찾기도 힘들 겁니다.

    우선 룰북 정독하시고 아래 링크 걸린 스타일릭스 님의 온라인 푸코를 받아서 해보세요. 참고로 자폐플레이도 가능합니다. 그럼 룰이 쫙 정리가 잘 될 거예요. 그리고 친구 분들에게 룰 설명할 때 그냥 말로 설명하기보다 도움이 될 만한 요약 자료를 나눠 주고 나서 설명을 하는 게 좋을 거예요.

    http://www.divedice.com/community/content.php?tid=pds&mode=view&n=5044&p=1&q=7&ss=1&key=%C7%AA%C4%DA&act=search

    개인적으로 밑에 두 자료가 상당히 마음에 들더군요.
    http://www.divedice.com/community/content.php?tid=pds&mode=view&n=1203&p=2&q=36&ss=1&key=%C7%AA%BF%A1%B8%A3%C5%E4&act=search

    http://www.divedice.com/community/content.php?tid=pds&mode=view&n=3305&p=3&q=36&ss=1&key=%C7%AA%BF%A1%B8%A3%C5%E4&act=search
    • Lv.2 달구!
    • 2009-04-10 02:01:23

    질문하는 방법이 참...
    다다회원님들 대부분 님보다 나이 많으실겁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와서 질문 글 올린다고 해서 그 누구도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예의없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몇 가지 질문을 좀 해보아야 겠네요." 라고 시작하는 제목이 오히려 더 예의 없어 보입니다.
    고등학생 신분 많이 바쁘겠지만 취미생활이라는 것이 개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원래 자신의 바쁜 시간을 쪼깨서 하는 거죠
    직장생활을 하시며 가정이 있으신 다다 회원님들 역시 바쁜 시간 활용하여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겁니다.

    제목은 마치 뭐 따지는듯한 느낌이며, 본문의 두번째줄은 바쁘니까 빠른 답변을 달라는 느낌 지울수가 없네요
    • Lv.1 곰발바닥
    • 2009-04-10 10:18:03

    우선 훈계와 성실한 답변을 해드리지요

    전 40세이고 달구님은 고등학교 선생님이오니 학생 신분으로 글을 올릴 경우에는 정중히 올리시는 것이 옮습니다
    답변을 하시는 분들의 십중 팔구는 사회 생활을 왕성하게 하시는 분들입니다
    카르카손을 좀더 흥미있게 하기 위해서는 깊이를 알아야 비로소 카르카손의 제맛을 알게 되지요
    그 깊이라는 건 타일 하나가 나올 수 있는 확률을 생각하는 단계에 이르럴때 전략과 상황 판단력이 중요한 승패의 갈림길에 놓인답니다
    단순히 타일 잘 뽑기라고만 생각한다면 수박 겉햘기에 끝나버리니 이점을 유념하셔야 재대로 알지요
    대부분 명작게임들은 그 게임을 가지는 깊이를 깨닮지 못하고 방치,방출합니다
    다소 엄한 명작게임이 아닌 카르카손은 포응력이 높기에 누구와 하더라도 애찬을 받지요
    문제는 알려 주는이의 역활이 중요합니다
    그 연유로 인하여 묻히는 게임이 많습니다
    게임은 저마다의 멋이 있습니다 문제는 제대로 알고 하느냐 그르느냐에 따라서 변동되니 주위하세요
    • 2009-04-11 02:43:33

    카르카손 님 /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감사히 이용하겠습니다.

    달구 님 / 죄송합니다. 아니, 그게 제가 바쁘다고 막 자랑하는 게 아니라, 제가 꺼야하는데 급한 마음에 써서 그런 거라 이해를 해주셨으면 하네요, ㅠ_ㅠ
    • 2009-04-11 02:44:20

    곰발바닥 님 /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 Lv.1 곰발바닥
    • 2009-04-11 14:44:29

    요즈음 잘 나가는 젊은 학도가 이시군요 ㅎㅎ
    창창한 미래의 젊은이로 커소서
    • 2009-05-02 11:38:07

    카르카손의 묘미를 느끼실려면 '공주와 용' 확장팩까진 해보셔야죠 흐흐 전 개인적으로 바둑보다 더 잘만든 겜이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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