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를 많이 보내시면. 택배사와 거래를 하시면 됩니다..
많이 안보내시면 방법이 없는걸로..

지역에 따라 일부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제휴해서 보내는 택배는 배송비가 '가장 비쌉니다'

(이유는 확실히 모르지만 중간 마진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다음으로 우체국이 비싸고요.

(하지만 우체국은 배송의 안전성, 성실성, 전화서비스 등의 면에서는 최고입니다.)

택배사에 직접 방문접수하는 경우가 일반적으로 가장 싼 편이죠.


어느곳에서 보내느냐 외에도, 보내는 방식에 따라서도 요금이 달라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시는지, 배송비가 아까워서 그러시는지 모르겠지만

착불로 보낼경우, 요금이 1000원 더 비싸집니다. (우체국과 일부 택배사-특히 편의점)

그러니 일단 착불로 보내기보단 택비를 포함해서 선입금 받고, 선불로 보내는것이

택비를 좀더 아낄수 있는 방법이 되죠.


택배로 보낼경우는 보통 사과박스정도 상자 크기 기준으로 2500~4000가량 나옵니다.

약간정도 더 크거나 작거나 해도 대개 요금은 비슷하게 받고요.

(그래서 전 약간 큰걸 보낼땐 택배로 보내는걸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우체국에서 이만한 상자를 보내면 4000~5000가량 나오는데요

우체국은 무게별, 부피별로 세분화해서 요금에 차등을 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체국에서 조금이라도 크거나, 무거운 택배를 보내면 요금이 팍팍 뛰지만

역으로 작은 (코스모스 2인용박스 크기 이하정도...) 물건을 보낼땐

우체국에서 '일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요금을 더 아낄수 있죠.

이때 우체국의 택배상자에 포장하면 택배로 보내게 되서 요금이 비싸집니다.

일반 등기로 보내려면 (우체국에 있는 상자가 아닌) 보통 상자에 포장해서 얘기 잘 하셔야 합니다.


위에서 택배요금이 2500~4000 가량이라고 했는데요,

회사 등에서 택배사와 거래를 맺고 날마다 물건을 보내고/받고 한다면

그 물품 속에 끼워넣어 보내는것이 제가 알기론 가장 싸게 보낼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때 요금이 대략 2500~3000 가량 하죠. (사과박스 크기정도 기준)

그렇지 않고 개인이 보낼경우, 보통 3000~4000 가량 합니다.


택배를 접수하는걸 불편해 하시는 분도 계신듯 한데요,

택배를 한번이라도 받을때 집(혹은 회사)에 오신 택배기사분께

명함을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그 분이 자신의 집(혹은 회사)이 있는 구역을 관리하는 분이므로

그분 명함에 있는 휴대폰으로 연락해서 '오늘 택배 보낼게 있는데 xx동 xx번지에 몇시쯤 오실수 있나요?'

라고 하면 그분이 그 구역을 도실때 들러서 수령해 가시게 되죠.


좀 두서없지만 제가 아는대로 말씀드려 봤습니다^^;

택배를 주기적으로 보내게 된다면 택배 기사분과의 직접 핸폰을 걸어서 보내는 것이 500원이 절약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단 g마켓에서 대한통운 택배로 예약해서 보내면 4천원이고

작은 물품(보드게임 1박스정도)는 우체국 등기소포로 보내면 택배와 같이 취급되고 무게에따라 2~4천원 사이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