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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질문과답변
초비현실적인 도미니언 최강 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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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0 11: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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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언 10판 가량 한 왕초보의 질문입니다.
제가 생각한 최강의 덱은
'3원, 3원, 3원, 해자, 축제'
이렇게 딱 5장만 갖도록 만드는 겁니다. -,.-
과연 1원, 1점짜리 다 버리고
이렇게 만드는게 가능할까 궁금합니다만
이 상태에서 6점 구매로 달리는 기분
무척 상쾌 할 것 같습니다.ㅋㅋ
뭐 6점 어느정도 많아지면 결국 흐름은
나빠지겠지만 그래도 꽤 고득점 할 것 같은데요.^^
제가 생각한 최강의 덱은
'3원, 3원, 3원, 해자, 축제'
이렇게 딱 5장만 갖도록 만드는 겁니다. -,.-
과연 1원, 1점짜리 다 버리고
이렇게 만드는게 가능할까 궁금합니다만
이 상태에서 6점 구매로 달리는 기분
무척 상쾌 할 것 같습니다.ㅋㅋ
뭐 6점 어느정도 많아지면 결국 흐름은
나빠지겠지만 그래도 꽤 고득점 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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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예배당은 어쩔 수 없이 들어가야 되기에 5장은 나올 수 없고.. 그때까지 상대방이 기다려줄지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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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비현실적인 덱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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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당이나 금광없이 일단 카드 자체를 저렇게 만드는게 불가능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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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카린님이 비슷한 플레이를 하시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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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원, 3원, 3원, 해자, 예배당, 금광'
이렇게 6장은 약간이나마 현실적(?)인걸까요? ^^;; -
지금의 최강 덱이 앞으로의 턴에서도 최강 덱이 될지는 생각을 해볼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2가지 문제가 있을 것 같은데요.
첫 번째로
골드(3원), 골드(3원), 골드(3원), 해자(+2 카드), 축제(+2 할인)
으로 정말 운이 좋아서 매턴마다 프라빈스(6점) 한 장을 산다고 하면
4턴만 지나더라도
가지고 있는 카드 중의 절반 가량이 승점 카드가 됩니다.
아시다시피 게임 도중에 승점 카드는 아무런 도움이 안 됩니다.
전체 카드 중 승점 카드의 비율이 급격히 올라가는 문제가 있고요.
두 번째로
그런 덱을 만드는 동안 상대편이 가만히 있느냐는 문제가 있습니다.
일반 적으로 골드(3원)짜리 1장 만드는 데에는 2턴이 걸리기 때문에
3번 째 턴에서 골드(3원)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골드(3원)가 다시 나와서 또 골드를 사려면
덱이 한 번 뒤집혀야 하기 때문에
(스미시나 모트 등으로 드로우를 했다는 가정하에) 2턴 이상 걸립니다.
덱 안에 3번 째 턴에 샀던 골드가 1장이 있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바로 다음 턴에 골드를 살 수 있을 겁니다.
따라서 골드를 3장 만드는 데에는 적어도 6턴은 걸립니다.
이것은 정말 운이 좋은 경우이고요.
다음에 채플을 사는 경우를 생각해 보면
돈을 2/5(혹은 5/2)로 시작해서
채플과 페스티벌을 사놓은 상태로 3번째 턴을 시작한다고 가정합니다.
이 경우에
동화 4장과 페스티벌(+2 할인)이 나올 때에만 3번째 턴에 금화를 살 수 있습니다.
확률이 높지는 않습니다.
만약 운이 좋아서 골드를 샀다고 한다면 다른 문제가 발생합니다.
덱의 카드가 늘어났기 때문에
채플을 효과적으로 쓸 확률이 떨어지는 거죠.
채플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채플, 에스테이트(1점) 3장, 동화(1원) 1장
을 가진 상태에서
채플로 그 4장을 다 버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골드를 살 수 있는 턴이 늦어집니다.
이번 턴에는 핸드가 비어버렸으니 은화나 할인 되는 카드를 살 수조차도 없고요.
우회적인 방법으로
채플과 관료를 사면서 3번째 턴을 시작을 하고,
채플로 손에 있는 모든 점수 카드와 돈 카드를 버리고,
관료로 계속 은화를 찍으면서 돈을 올리고,
중간에 금광을 사서 은화를 금화로 바꾸면서 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만
얼마나 걸릴 지는 모르겠습니다. ^^
결과적으로 머리 속으로 생각할 수 있는 최적의 덱을 만들 수 있지만
상대가 액션 카드, 특히 드로우를 올리거나 할인을 올리는 카드,
심지어 바이까지 올리는 카드를 다량 구입해서 압박을 한다면
최적의 덱을 만들어보는 것으로만 만족해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
지금까지 만난 가장 막강한 덱은 5턴즈음에 다섯장이 되어버린 덱이었습니다.
물론 밀리터리가 없엇고
축제, 예배당, 2, 1, 1
이때부터는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ㅡㅡ;
물론, 최약의 덱은 저와 비슷한 케이스이나... 도둑이 있던 경우였슴다... ^^
축제, 예배당, 승점, x, x (나머지 두장이 기억이 안나지만 돈이 없어져 버렸죠)
골드를 다시 구비할때까지 3턴이었나 네턴을 소비하더군요.
도미니언은 혼자 하는게 아니다보니... ^^;;
상황에 따라 어의 없이 지기도 합니다~ ^^; -
참 제가 만난 덱입니다. ^^;
전 안정적인걸 선호해서 마을(축제), 개조, 대장간(해자).. 구성을 꽤 좋아합니다.
물론, 예배당이 있다면 금상첨화 -
전 5장핸드 모두 빌리지 -_-... 이거 참.. 난감했어요.
어쨌든 초 비현실적인덱... 맞는것같긴한데
skeil님 말씀처럼 장기적으로볼때는 문제점이 좀 있을것같네요 -
skeil님/
자세한 분석 감사드립니다. 천천히 읽어보니
어느정도 구사해보고 싶은 전략이 생기네요. 오옷.
暗飛[암비]님/
음.. 도미도 상황에 따라 엘리 될 수 있겠군요..-_-;;
Camomile님/
음. 그럼 돈도 다 털리고, 승점도 없던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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