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할인은 구매를 할 때 적용됩니다.
암시장은 2원 할인을 받으면서
암시장 덱의 3장을 본 후에 그 중 하나를 구입하거나(구입 1개 소비)
아니면 그것을 구입하지 않고
일반 서플라이에 있는 카드를 구입할 때
할인을 쓰는 것입니다.

총 구입가능한 금액은
핸드에 있는 돈 + 할인 금액입니다.


2. 암시장 덱에 있는 카드를 구입했다면
이번 턴에는 그 카드를 살 때 들어간 금액은
이미 사용이 된 겁니다.

구입이 더 있다면 남은 돈(혹은 할인)으로 서플라이에 있는 것을 구입할 수 있겠지만
남은 구입이 없다면(1 구입밖에 없었다면) 암시장 덱을 구입한 후에
구입이 없기 때문에 더 이상 구입이 불가능합니다.


암시장 덱을 보고 안 사도 되기 때문에
암시장 카드로 받은 2원 할인을
서플라이에 있는 카드를 살 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즉, 암시장으로 구입하는 것도 구입입니다.
하지만 보통 구입과 달리
액션이 남아 있다면 액션 카드를 더 쓰면서 다른 액션을 하거나
구입을 늘려서
암시장을 또 사용해서 암시장 덱에 있는 카드를 또 사거나
서플라이에 있는 카드를 더 구입할 수 있습니다.

/스케일님
암시장 한글판 카드에는
'이 카드로 암시장 덱에서 카드를 구입하는 것은, 구입 단계 때 카드를 구입하는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
라고 적혀있는데요? 그럼 암시장으로 카드를 구매했어도 기존 BUY 단계 때 또 카드를 구매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음... 따로 언급이 없는 걸 보니
구입을 대신하는 게 아닌 것 같네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것 같네요.

암시장으로 암시장 덱을 구입하면 그건 액션으로 산 걸로 계산하는 것 같습니다.
원래 주어지는 구입과는 별개로요.

암시장에서 사는 것 까지는 액션으로 계산합니다...

따라서 정상적인 구입도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돈을 액션에서도 쓰고, 구입에서도 쓴다는 건가요? 그럼 암시장 카드가 3원짜린데 쫌 강력하지 않을까요???

강력하니까 프로모션용 카드죠. ^^


예를 들어 손에 총 6원이 있고 암시장을 사용했다면,
암시장의 2원 할인을 받아서
총 8원까지 구입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만약 암시장으로 축제(5)를 뽑아서 샀다면
남은 돈이 1원과 할인 2원이라서
구입 단계 때 총 3원까지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스케일님
지대로 해봐야겠군요 ^^;

서플라이 덱 10종류가 거지 같이 나왔을 때
암시장이 빛을 발한다는...

스케일님//
저도 급 궁금증이 들어서 다시 한번 암시장 카드와 한글 메뉴얼을 읽어보았습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는 스케일님과 다른 답변에 도달하게 되었네요.

암시장 카드를 보면 "+2"라고 적혀 있고 밑에 추가적인 기능이 나와있습니다.

"암시장에서 카드를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이 행동은 구입 단계의 구입 행동으로 보지 않는다."

그래서 "+2"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다시 한번 메뉴얼을 읽어 보았습니다.
"+x"는 구입단계에 구입 가격을 할인해 주는 것이다.

따라서 제가 텍스트를 읽기로는 "암시장의 액션"을 수행할 때에는 "+2"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2"의 혜택은 순전히 구입단계에서만 적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내가 손에 3원이 있고 암시장을 쓴다면...
"암시장의 액션"의 대가로 3원까지 왕국카드를 사올 수 있고..
모든 액션이 끝난후에
구입 단계에 구입을 할 떼에는 "손에 들고 있는 돈 +2"원까지 구입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2"가 액션단계에 한번, 구입단계에 한번 적용하게 되면,
총 "+4"의 효과를 누리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3원짜리 카드로서는
너무나 강력해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