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러플인듯 합니다.

사보티어를 사용하면 모든 플레이어는 드로우 덱에서

"비용"이 3원 이상인 카드가 나올 때까지 펼칩니다.

3원 이상인 카드가 나오면, 그보다 2원 싼 카드 (그 이하 가능)를

공격 당한 사람이 선택해서 가져갑니다.

첫 카드가 승점 6점 짜리 속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럼 금이나, 공작령을 가져가야하는 아픔이...

사보티어는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꽤 타격을 주는 듯 합니다.

마지막 질문은요...가능은 한데...공격 당한 사람이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라서요...

저주는 안가져 가겠죠?

아, 공격당한 측이 선택하는 거였군요.. ㅠ

그래도 사보티어가 크게 매력적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이름만 봐서는 마녀 못지 않은 커다란 딴지가 될줄 알았는데..

카드 기능만 봐도... 엄청난 카드인데요.. ㅡㅡ;

덱이 최적화 되어 있다면 최하 카드가 4원일터인데... ㄷㄷㄷ

인트리그는 안 해봤는데, 초중반보다는 중반에 키카드 파괴나 후반에 점수카드 파괴용으로 강력할 것 같네요.

공격자가 사보티어를 사용하면
피공격자들이 덱 카드를 공개합니다.
3원 이상짜리 카드가 나올 때까지 계속 공개합니다.

피공격자는
마지막에 잡힌 3원 이상 짜리 카드를 제거하고,
피공격자가 자신이 제거한 그 카드보다 2원 이상 싼 카드를 선택해서
자신의 디스카드 덱으로 가져옵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공개해서 나온 카드가 남작(4원)이라면 그 카드를 제거하고
서플라이에 있는 비용이 0~2원짜리 카드 중 하나를 가져옵니다.




사보티어가 별로 안 무서울지 모르겠습니다만
다른 카드랑 콤보가 되면 무서워집니다.
특히 Bridge(교량)와 함께 사용하면 그런데요.
이 카드는 모든 카드의 비용을 1 낮춥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량을 1장 사용하고 사보티어를 사용하면
덱에서 원래 비용이 4원 이상짜리만 잡습니다.

원래 비용이 3원짜리인 것은 교량 때문에 2원으로 떨어졌기 때문이죠.
그래서 원래 비용이 4원 이상 짜리인 것이 3원짜리로 되는 것이죠.


사보티어 한 장만 사용하면 사기꾼(3원)은 잡히지만
교량을 사용하고 사보티어를 사용하면 사기꾼은 통과시키고 남작(4원)은 잡힙니다.

음. 마지막 질문 답은 skeil 님이 해 주셨네요 ㅎ
고맙습니다. 그게 궁금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