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날만으로 충분한 재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제 동생(남자)도 재밌다고 쌍수를 들며 얘기했지만...
이 게임의 치명적 단점 하나!
바로 게임세팅의 귀찮음!!(정말 크게 작용하는거 같아요)
제가 메모와 하자...또는 동생이 메모와 한 판??
이렇게 말해놓구 세팅하기 귀찮아서 다른 게임을 돌린게 부지기수...
100점 만점에 100점을 줘도 아깝지 않은 게임이지만 세팅의 귀찮음으로 잘 돌아가지 않네요 ㅜㅜ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볻돌이 // 감사합니다 ㅇㅅㅇ

세팅의 귀찮음...근데 이건 모든 워게임의 숙명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나마 메모와는 워게임치고는 세팅이 빠른편인데 매뉴얼에는 각각 한개씩의 유닛을 맵에 먼저 배치하고 이어서 각 부대별로 꽉 채우는 식으로 세팅하면 빠르게 할 수 있다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실제해보면 A&A나 기타 워게임보단 꽤 빠르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시나리오 맵보고 각 보병, 포병, 기갑 유닛을 한마리씩 배치해놓고 지형있으면 지형 배치, 이후 시나리오북 치우고 보병은 4개까지, 기갑은 ...이런식으로 유닛별 부대수량을 꽉채우시면 빠른 배치가 가능하죠.

메모아가 다른 워게임에 비해 세팅이 오래 걸리지 않는 편인 건 맞는데 대개의 워게임이 한 번 세팅하면 대개 2시간 이상의 긴 플레이를 하게 되는 반면 메모아는 한 판 한 판이 30분 내외에서 짧게 끝나죠.

그것 때문에 다른 워게임에 비해 세팅이 더 귀찮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세팅 시간과 플레이 시간에 큰 차이가 없으니까요-_- 하지만 메모아보다 더 귀찮은 건 히어로스케이프 세팅(...)

감사합니다

히어로스케이프는 세팅도 그렇지만 정리가 더욱 힘든 게임 아니던가요? 예전에 원 케이스에 안들어가서 아예 큰 박스에 별도로 수납하다가 나중에 원 케이스에 꾸려 넣는데 꼬박1시간 넘게 걸리더군요. 도대체 이 타일은 어떻게해야 안삐져나오나, 이 유닛은 어느자리에 들어가는거야???

퍼즐이 따로 없더군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