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은 모임에 - 부르마블 하나 굴러다니던.. -
보드게임을 소개하기로 맘먹고
구판 카탄, 카르카손 + 파란통 을 소개했습니다.

인원은 총 8명 정도고 4-5명은 열혈
2-3명은 그냥 어쩌다 게임에 매진합니다.

다행히 게임에 대한 반응은 좋았고
추가구매를 통해 카르카손 빨간통, 용과 공주를 추가하여 매우 열열히 돌이다가..
푸에르코리코를 추가해서 매우 매우 열열히 돌리고 있습니다.





제가 본의아니게 소개한 죄로 다음 추가 게임에 대한 것들을 결정해야 하는데 머리빠지겠네요.. --;;

3-5인 정도가 플레이 가능하면서
위에 언급한 게임들과는 좀 다른 게임....


제가 그동안 고민해 본건
도미니언,
아그리콜라,
알함브라,
T2R 유럽,
티그리스 유프라데스
A&A
정도인데요...


돈은 크게 걱정하진 않습니다. 여차하면 1-2만원씩 걷어서 게임 하나정도는 사자는 분위기라서..

다만 뭘 사야 저 위에 지금 즐기는 게임을 재미있게 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재미있게 할까..
소개해준 내가 욕을 안먹을까.. 하는건데요... --;;;
-> 더불어서 게임이 서로 치열하게 견제하고 상호작용이 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아그리콜라가 1순위 입니다만..
이거 참 어렵네요... ㅜㅡ


여러분들이라면 30대 초반 남자들로 구성된 모임에
어떤 게임을 추가하시겠습니까..

(몇개월째 비슷한 질문 여기서 하고 있습니다. --;;
& 최근 한 2개월은 푸코만 돌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