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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언은 운빨게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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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7 23: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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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사기전에 질문 올립니다
도미니언 살려고 하는데 어떤분이 처음 시작할때
왕국카드를 잘골라야한다고 하는데 그럼 운빨게임인가요???
그리고 하다보면 계속 같은 패턴으로 가기때문에 쉽게 질린다던데.....
궁금하네요
알려주세요~~
도미니언 살려고 하는데 어떤분이 처음 시작할때
왕국카드를 잘골라야한다고 하는데 그럼 운빨게임인가요???
그리고 하다보면 계속 같은 패턴으로 가기때문에 쉽게 질린다던데.....
궁금하네요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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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의 요소가 강하게 있는 건 사실입니다. 다만 무조건 같은 패턴으로 가진 않아요. 게임의 기본 구조가 카드를 구입해서 그 카드의 능력들로 더 좋은 카드나 점수를 먹는 시스템인데 카드가 여러 종류에서 몇개를 고르거든요. 따라서 게임마다 카드 조합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무조건 빨리 질리지는 않아요. 뭐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면 된다"라는 기본적인 방향이 있어서 확실히 그렇게 오래 할만한 게임은 아닙니다만 실망할 정도는 아닙니다. 추천할만 해요.
...솔직히 쉽게 질리는 이유는 BSW때문도 크다고 생각해요. BSW로 돌릴 경우 한판이 정말 빨리 끝나서 수백판 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래서 안질릴 수가 없죠. -
게임에 대해 제대로 알고싶으시면 리뷰랑 메뉴얼 한번 읽어보세요. 그래야 좀 감이 오실거예요.
위 질문에 답변을 드리자면... 도미니언의 운빨 정도는 운빨이라고 하기도 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운빨없는 게임은 거의 없습니다. 근데 도미니언은 아무리 운좋아도 실력없는 사람이 실력있는 사람 못이깁니다.
질리는것도 안질리는 게임없습니다. 그나마 도미니언은 카드 종류도 다양하고 매번 다른 조합으로 게임할 수 있기 때문에 질리지 않는 게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조합으로 해도 다른 전략으로 할 수 있으니 리플레이성은 좋죠. -
처음 돈카드의 배분을 이야기하는 거라면 그건 그다지 운빨과 상관이 없다고 보고요. 왕국카드를 잘 고른다는 거 자체가 '선택'의 문제지 '운'의 문제는 아닌 거 같군요.
기본적으로 운빨이라고 칭하면 도미니언이 억울해 할 정도겠군요. 충분히 실력이 중요한 게임이고 수차례 게임하면 운빨로 승부가 갈리는 경우도 더러 생긴다 정도겠죠.
도미니언의 경우, 간략한 시스템으로 승부하는 게임입니다. 아주 놀랍고 대단한 시스템인 건 확실하고요, 다만 테마와 자신의 역할에 적극적으로 몰입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그런 시스템 우선의 게임은 패턴이 비슷해진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다른 게임을 안 해보셨다면 일단 도미니언을 해보시는 수 밖에 없을 듯 하고요. 해보면 이게 내 취향인지 아닌지 명확해 질겁니다.ㅋ -
왕초보 여럿과 함께 도미니언을 플레이 한 결과 성적이 아주 훌륭합니다
기본적인 실력과 함께 따라주는 운이 있어야 승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운빨게임으로 치면 안되는 거죠
거의 루미큐브의 운비가 들어가 있지 않나 봅니다 -
도미니언에 있어서 운이란 개념은...
운빨이란 개념보단...
자신의 선택과 운용에 따라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확률이라고 봅니다...
선택에 따라 덱의 수와 기능들을 정해진 틀에서 자유롭게 선택할수 있으니...
일반적으로 노력여하에 관계없이 랜덤한 무언가에 의지해야 하는 운빨과는 달라보이네요 ^^ -
아무래도 카드게임이니 셔플빨은 살짝 있겠죵.ㅎㅎ 주사위운빨과는 다릅니다.
덱을 효율적으로 짤수록 셔플도 문제가 되지 않을수 있게 할수있고, 주사위같이 어처구니없는 결과는 안나오니까요.
왕국카드고르는건 자기의 선택이지 운빨은 무관합니다. -
저는 운이 아니라 실력이라 생각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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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이 없을수는 없겠지만, 중요한 선택은 본인에게 달려 있으니까 전략적이라고 할 수 있죠.
이 정도 운이 없을 수 있나요??? -
도미니언의 전략은 다른 전략과는 약간 달라서, '운의 방향'을 조절하는 게임입니다.
조금 극단적인 설명을 하자면, 덱에 금화가 한 장밖에 없다면 이번 +카드에 금화가 뜨는 건 '낮은 확률의 운'이 되겠지만, 금화가 여러 장 있다면 '높은 확률의 운'이 되겠죠.
기본적으로 CCG(혹은 그 계통의 게임)은 운의 영향이 없을 수 없지만, 덱을 잘 가늠하여 운에 의한 '불행'을 최소화하거나, 혹은 '행운'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덱을 구성하는 과정 자체가 도미니언 게임 그 자체이자 전략입니다. -
흠~ 주사위나 카드로 이루어지는 게임들은 100% 운 게임입니다
이 운을 얼마나 조절할 수 있느냐라는 관점이 들어가는게 일반적인 카드게임이지요. -
모든 보드게임인 기본적으로 '운' 이 작용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습니다. 다만...그게 어느정도이냐의 차이죠.
도미니언은 운의 작용이 덜한 편이고요. 어느정도는 자신의 실력으로 커버 가능한 수준입니다. -
기 8 운 2 정도의 겜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본분중에....1000여판 돌려서 승률이 80%정도 인분을 보았습니다....운발겜이라면 ...절대 불가능한 승률인듯해서...
기8운2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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