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감있고 fast한 느낌인지 모르겠네요. 이건 워낙 주관적인거라... 개인적으론 fast하진 않은것 같지만 꽤 박진감 넘쳤습니다.

전쟁게임이 맞지만 전쟁이 그리 빈번하진 않아서 그런말이 나온것 같네요. 라운드도 굉장히 짧고, 전쟁을 무한정 하지 못하도록 제한되어있거든요. 1라운드에 할 수있는 액션이 총10개인데 건물건설이 3개, 병력보충이 3개, 세금&식량 획득이 2개, 전쟁이 2개입니다. 따라서 신나게 전쟁만 하는 게임은 아닙니다.

그래도 재미는 있습니다.^^

도검 형님 안녕하세요?
쇼군은 건설게임은 아니죠. 전쟁게임입니다.
지난번에 도검 형님과 쇼군은 했었는데, 박진감 넘칩니다.
빠르게 진행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이유는 실제 전쟁을 하는 것보다 턴을 정하고, 액션을 정하는데 생각할 시간이 꽤 많이 필요합니다. 전쟁은 10가지 액션 중 2개(전투A와 B)입니다.
테플을 해본 결과, 전쟁 게임이지만, 전쟁 보다는 전쟁 전에 액션을 정하기 위해 생각하는 시간이 매우 즐거운 게임입니다.

3인플 한번 해봤는데, 최근에 한 게임중에 그 자리에서 '한번더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든 유일한 게임입니다.

한 지역에 대군이 몰려서 서로를 견제하고 있을 때
느낄수 있는 긴장감!!!

한번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서 열번은 다시 생각해봐야 하구요.
어쩔수 없는 상황이 와서
과감하게 양측의 모든 군사를 두손 가득히 담아
타워에 쏟아 넣을때의 그 느낌이란...

아직 한번 밖에 안해봐서 함부로 말하긴 그렇지만,
지금까지 한번 해보고 다시 안땡겼던 높은 긱순위 게임들에 비한다면,..

추천합니다!!

아브락님, 혹시 주x웅님 아니신가요?

아 게임 진행상 건설이 중요해서 그렇지
심시티 처럼 건물 짓는 느낌의 게임이 아닙니다.
건물이 바로 많은 점수로 연결되기 때문에...
건물을 짓고 그 건물을 지키기 위해서 군사를 늘리는겁니다.
서로의 건물을 뺏거나 지키기 위해서 전쟁하기도 하구요.ㅎ

지금까지 해본 전쟁게임 중에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PC 게임으로치면 삼국지 하는 느낌이랄까요? ㅋㅋㅋ
(대신 전투 화면은 제끼는 모드)

지도 위의 한 지역을 중심으로 각 플레이어들의 군사 큐브가
우루루 몰려 있는 것을 보면
식은 땀을 안흘릴수가 없다구요. ㅋㅋ

댓글 단 세사람이 쇼군을 했죠...덕정에서...

아, 드러머님 누구신지 알겠습니다.ㅋㅋㅋ
임x웅 님 이시군여 ㅋㅋㅋ
언제 또 돌려야 할텐데 아직 그 첫플의 느낌을 못잊고 있습니다. 완전 발려서 꼴찌 했던 ㅠㅠ

도검 형님 돌아오시면 연락 돌려서 다시해야죠...
오늘 르아브르도 질렀습니다.^^;;;;;
가르쳐주세요.

여기 그때 쇼군했던 멤버 셋이 모인건가요?
뭔가 많이 반갑네여~ ^-^

그러게요....글쓰신 분께 괜히 죄송하네요.^^;;;하하하

도검 형님이 안계셔서 연락을 안주신거구나...
그럼 조만간 르아브르 궈궈씽입니다~ ㅋㅋㅋ

강대국의조건님, 개인적인 얘기가 오고 갔네요. 죄송합니다.^^댓글 단 세 사람이 같이 해본 게임이라서^^;;;
혹시라도 구매를 고려하신다면, 인원이 3~4인정도 가능하시다면, 제 개인적으로는 강추입니다!!!^^

아ㅋㅋ모두다 답변 감사합니다^^
댓글이 12개 달려서 깜짝놀랬다는..

참여하는 플레이어들의 성향에 따라 전쟁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기도 하고, 전쟁이 거의 안 이루어지기도 하고 그렇죠.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전쟁이 포함된 파티게임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쟁 게임(통상 워게임이라고 함)을 하고 싶은거라면, 별로 추천할만한 게임은 아닙니다만, 게임성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