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보다는 도미니언이 초보자들에게는 더 이해하기 쉬울것 같아요

뱅은 2판 영어 혹은 한글 사면 더 좋구요.
4판도 잘 찾아보면 구할 수 있습니다.
(4판이 최신작이죠. 그런데 아마 여기서는 못구할겁니다.)

뭘 사도 상관 없는데,
단, 한줌의 카드, 닷지 시티, 등등의 확장판은
위에 언급한 오리지날 판이 있어야 돌릴 수 있답니다.

그리고 도미니언은 개인적으로 입문자보다는
소개 해 줄 사람이 있을 때 추천합니다.

저는 선택사항이 존재하는 게임은 가급적
경험자가 소개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해서요.

도미니언은 카드덱을 구성하는데에 선택사항이 좀 주어집니다.
그리고 그 선택사항에 따른 게임의 재미가 정해지는 편이죠.

단, 이건 도미니언에 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ㅋ

뱅은 인원수를 심하게 탄다는 걸 기억하셔야 됩니다. 다른 것도 있는 상황에서 뱅도 있다면 몰라도 뱅부터 사는 건 추천하기 좀 그렇고요...

입문용이라면 아무래도 진짜 보드가 있는 게임을 권장합니다.
당연히 포커게임 같은 것은 알텐데 도미니언이라면 재미는 있겠지만 신선한맛이 떨어질것 같네요.
딱히 한가지 게임을 골라서 권하기는 힘든데, 보드가 있는 보편적인 게임이 좋을듯 하네요... 카탄? 마닐라? 클루?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입니다... ^^;;;

입문용은 T2R이 진리 아닌가요? ㅎㅎ

입문용이면 그런거보다는 파티용적인 성격을 띄거나 좀 라이트 한게 좋을 것 같은데요 ㅋㅋ 개인적으로는 어중간하게 모든 요소를 포함해 맛볼수 잇는 카탄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뱅보다 달무티를 추천합니다. 달무티는 인원수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면서도 한명만 분위기 잘 주도해도 밤새 그 게임만 돌려도될정도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수 잇습니다.(가격도 더 좋고요 ㅋㅋ)

학생 신분에 적합한 입문자용 게임으로 파티성이 강하고 다른 플레이의 벌레구이판을 빼앗아 올때의 빵 터트림이 재미있는 꼬꼬미노, 조용하면서 심플한 룰에 심오한 전략이 숨겨져 있는 인지니어스, 진진하면서 엄청난 수싸움이 강한 사무라이, 시종일관 왁짝지글한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피트(핏)
학생들에게 있어서 여러 게임 분위기를 잘 고려하시고 결정하시는 것이 훌륭한 방법입니다

카탄이 참 좋은게....주사위운, 전략, 교역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잘 버무려진 게임이라서요...카르카손도 수읽기, 딴지 등이 좋습니다.

제가 입문용으로 했던 게임은

카탄, 보난자, 로보77, 다빈치 코드 입니다.

모두 룰이 쉽고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