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추천받아서 저두 10개를 뽑아 보려구요. ^^

1. 카탄
이거 정말 잼있더군요. 보드게임에 트레이드라는 게 있다는 걸 첨 알게 해준
게임입니다.

2. 보난자
이 것두 트레이든데, 콩심는 거죠. 처음엔 콩을 심는다는게 상상도 안됐는데, 그런 식이더군요... 좌우간 강춥니다.

3. 피트
친구들과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재밌었던 겜입니다. 소랑 곰의 콤비플레이가 즐거웠습니다.

4. 카후나
이런 놀라운 게임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다리를 놓는건데, 절묘하더군요. 콤보를 먹일 수 있다는 절묘함이 좋았습니다.

5. 로스트 시티
조금 단순한가 싶은데, 별로 해본게 없어서 ^^ 그런대로 재밌었습니다. 점수계산이 조금 골치아펐던거(펜이랑 종이가 필요하죠) 빼곤 잔잔한 재미가 있었죠.

6. 맘마미아
덥석덥석 피자를 만드는 게임. 기억력이 딸린 나에겐 조금 힘들었지만, 피자그림이 귀여워서 ^^

7. 인생게임
이거 보구 되게 반가웠는데, 조금 화려해졌더군요. 그래도 사람 태우는 건 똑같아서 옛날 기분도 났다는~

8. 어콰이어
처음할 때는 굉장히 어려워 보였는데, 해보니 정말 쉽더군요. 근데 재밌어요. 단순함 속에 피어난 한떨기 장미라고 할까요?

9. 사막을 지나서
전 2인용으로 해봤는데, 여기 리뷰에 쓴 것처럼 바둑같았어요. 집짓고, 점수먹고 생각할거도 많은 좋은 게임이었던 듯.

10. 아틀란틱 스타
처음엔 이상하게 생긴 박스가 싫었는데, 추천받아서 했는데~ 오! 재밌어요. 처음엔 항로를 못만들고, 카드만 늘어서 2번이나 파토를 냈는데, 그제서야 감을 잡고 이겨버렸습니다. 크레용이 이런데에 쓰일 줄은 몰랐네요.

이상이 제가 꼽은 10개입니다. 저두 푸에르토리코나 플로렌스에 제후같은 경매게임 같은게 해보고 싶네요... 아직 무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