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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질문과답변
"open" 게임과 "closed"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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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0 22: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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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게임 디자인을 하고 싶어서.. 해외 사이트들을 뒤적여보고 있는데요..
종종 'open', 'closed' 게임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둘이 어떤 차이가 있는걸까요?? *.*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종종 'open', 'closed' 게임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둘이 어떤 차이가 있는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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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게임하고 놀기로 했는데 어떤 게임으로 시작할지(open), 어떤 게임을 main dish로 즐길지, 어떤 게임으로 마무리지을지(close) 선택이 다양하겠지요. open game, closed game이란 표현을 이런 식으로 사용하는 것을 본 적 있습니다. -
준원님의 의견에 덧붙히자면,
서로의 정보나 상태, 핸드 등을 공개하는 게임류를 OPEN 게임이라고도 하며, 그 반대로 비공개로 하는 게임류를 CLOSED 게임이라고도 합니다. :) -
이번에 Essen 에서 알함브라의 디자이너인 Dirk Henn 과 이야기할 기회를 가졌는데요.. 올해의 게임상에 주 라이벌이었던 아문레에 대해서 평해달라고 했더니.. too 'open' game 이라서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언급을 하더군요.. ^^;
음.. 그리고.. 어제 읽은 글귀는.. Game systems are open-ended and infinitely variable. By contrast, a "closed" game, such as Carcassonne or The Princes of Florence, has a single set of rules and relies on components that can only be used for that game. 입니당.. -
Bliss4u 님의 의견이 맞는 듯 한데.. 아문레는 오픈 게임이라고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사실 돈카드 이외에는 모두 오픈한 상태로 게임을 진행하기는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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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문장은 게임 시스템은 열려 있어서 무한하게 확장 가능하지만 게임은 완성되어 있어서 정해진 규칙이 있고 이 게임에서만 사용하는 내용물에 의존적이라는 식으로 보이는군요. 제가 보기엔 전혀 다른 의미의 open과 closed 같습니다.
그리고 Dirk의 게임에 대해서만 질문해도 시간이 없었을 터인데 다른 디자이너의 게임에 대해서 물어보셨다니 기분이 좀 나빴을 수도 있겠네요. :)
그런데 날써니님도 칙칙한(회색) 옷을 입고 다니셨나요? -
날써니 님이 어제 읽으신 글의 open/closed 의 의미는 제가 말한 것과 조금 다른 의미의 것 같습니다. 시스템 자체가 열려있어 무한하게 다양한 게이밍이 나올 수 있는 게임인가, 아니면 룰과 고유한 컴포넌트에 종속되는 게임인가에 따라서 두 개념을 나눌 수 있다는 이야기 같군요.
Bruno Faidutti 의 에센 리포트에서 재미있었던 부분은 "회색수트를 입고 다니는 많은 수의 한국사람들" 부분이었는데요 :) 다소 뉘앙스가 좀 않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었거든요.. 주 목적이 새로운 게임을 소개하고 즐기자는 에센박람회에서 회색 양복을 입고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은 들지만) 비지니스 목적으로 갑작스레 나타난 많은 수의 한국분들을 약간은 비꼬았다고 생각이 들어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뵌적은 없지만, 날써니 님은 여자분이시니 양복을 입고 다니셨지는 않으셨겠죠? :) -
grey suits라.. 누군지 알것 같습니다. ㅡ.,ㅡ
국내업체분들은 왠만한 분들이면 얼굴이 낯이 익다고 생각했었는데, 처음 보는 생소한 분들이 계시더군요.
모업체 사장님께 어디라고 들은것은 같은데 기억이 ...
All 정장차림이 놀라왔던.. -
그랬군요. 저도 그 구절을 보고 의아해 하고 있었습니다. 날써니님 글을 보고 한국여자분들도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왜 그런 이야기를 듣게 되었을까 궁금해서 물어본 것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전부 무채색 계열의 옷을 입고 다녔나 생각했었지요. :)
독일 애들하고 같이 게임할 수도 있는 곳에서 여러 사람들이 맞춘 듯이 정장으로 모여 다녔으면 눈에 띄지 않을 수 없었겠네요. Bruno가 비꼬았을 법 하군요. 그래도 최소한 Korea에도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데에는 성공했을 것 같습니다. --a -
전 캐주얼을 입고 홀을 누비면서 게임을 배웠습니다.. ^^; 제가 뵌 한국 분들은 대부분 게임 배우러 오신 분들이어서 캐주얼이었구요.. 한국 바이어들이 많이 참석해서 미팅룸에서 미팅 했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한국 보드게임 시장이 점점 크고 있다는 좋은 의미로 받아들일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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