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가 예뻐요.

:-)
(뭐지..)

카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롱기스트 로드 보너스 점수도 매력을 가지실 만 하구요.. 트랜스 아메리카나 유니온 퍼시픽을 해보신 분들에게도 금방 적응될 게임입니다 한글 매뉴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아할만한 게임이겠죠 ^^(기차도 괜찮습니다)

중간에 딴지도 가능하다는 것도 묘미라면 묘미일 듯..

약간의 눈치보기가 존재합니다 ^^ 카드를 좀 더 모을까 선로를 놓을까.. 하는 딜레마의 재미도 있구요. 그리고 길을 이으면 +점수 잇지 못하면 -점수라는 체제도 과연 내가 길을 완성할 수 있나.. 하는 점에서 긴장감을 준답니다. 그렇게 심하게 긴장스런 게임이 아니란 것도 맘에 드네요 편안하게 둘러앉아 이것저것 이야기하면서 즐기기 딱 알맞은 게임입니다 ^ㅁ^

전략이 다양한듯 하면서 몇개 되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 볼수는 있죠. 남 방해로만 하기, 티켓을 와창 사서 도박을 해보던가, 긴 선로만 점유 한다던가.. 이런것들이 잘 조합이 되었을때 상당한 재미를 가지는 듯합니다.

사랑할 정도는 아닙니다만, 간단하잖아요. 쉽게 배우고 카드쪼이는 재미, 방해하는 재미등등... 'ㅡ';; 간단함에 비해 꽤 긴장하게 만드는 게임이죠.

일단 룰이 간단하다는 큰 매력이...^^ 하지만 겜은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저희가 할때는 롱기스트 하려면 42개는 넘어야 된답니다... 그리고... 도시도 다 이으면서여~ 그럼... 점수가 대략... 130은 넘어야 우승권으로... 이러다 보니... 서로 좋은 선로를 차지하려고... 일단~ 단선 철도를 누가 점령하는 지가 초반 관권이예여~ 자신의 선로중 단선이 있다면 빨리 점령하여야 한다는.. 하지만.. 좋은 선로를 점령하여도 질 수 있어여~ 티켓의 점수 차이가 커서... 티켓의 도시를 연결하며 젤 긴 선로를 연결~ 이게 겜의 젤 큰 재미이지요... 롱기스트... 10점 남 주기엔 정말 아깝답니다... 아무튼~ 강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