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집사람과 티그리스를 꺼내어 룰 설명을 하고 게임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에러 플레이의 냄새가 느껴지는 것이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물론 이런 일로 말미암아 집사람의 반응도 시큰둥 온갖 감언이설로 분위기를 띄웠지만 결국의 표정은 흥미를 잃어가는 비극적인 분위기 였습니다.

해당 포인트는 왕국에 사원 타일 옆에 해당 지도자나 검정색 지도자 타일이 있는 경우 플레이어가 놓은 타일에서 포인트를 얻는것이 맞지요
그렇다면 비어있는 왕국의 타일 옆에 붉은색 타일이 교차하는 곳에 저의 붉은색 지도자를 두어도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지요?(제가 타일을 놓지 않고 기존에 놓여 있는 타일옆에 지도자를 두어도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지요) 질문 설명이 더 힘든것 같습니다.

두번째 기념비에 대한 설명을 찾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기념비가 새워진 왕국에 동일한 색깔의 지도자가 있다면 이 색깔의 지도자기 있는 플레이어는 매턴이 끝날때 마다 해당 승리 포인트를 계속 받는것인지요
그렇다면 기념비 하나로 매번 포인트를 획득하는 잇점이 있다는 말인가요

세번째 분쟁시 가리게 뒤에서 꺼내오는 타일은 하나씩 숫자를 비교하면서 꺼내는 것인지 아니면 한번에 원하는 숫자를 경매 형식으로 한번에 꺼내서 비교하는 것이지 궁금합니다.

네번째
보물에 관해서 입니다.
보물 두개가 연결이 되고 해당 왕국에 상인 지도자가 없다면 제가 만든 왕국이 아니어도 상인 지도자를 놓으면 상대방 왕국의 보물을 가로챌 수 있는지요

이상 기초적인 룰의 혼란으로 인해 게임의 흥미를 떨어뜨림으로써 여러 티그리스 게임 플레이어의 위신을 실추시킨점 거듭 양해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