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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공장 빌드오더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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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13 09: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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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어제 서울대 어울놀이 정모에서 있었던 사건을 흐린 기억에 의존하여 쓰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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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플레이. 그 중 한 분이 처음 게임하는 분.
...이라지만 제가 그런 황당한 경우로 이길 줄은 몰랐습니다.
1턴 빌더 하지엔다.
이후 세틀러 3번 잡아 채석장 세 개 먹고
그 사이에 인디고 플랜트 짓고...
그 즈음 다른 사람들은 옥수수며 인디고며 타바코며 실어나르고 있더군요.
저는 생산할 수 있는 것도 없었고, 옥수수도 하나라서 거의 점수를 벌지 못했지요.
뭣보다 앞에서 옥수수를 먼저 다 실어버리더군요. -_-;;;
다들 10점 가량 모았을 즈음 본인 VP칩 3점...
그저 꾸준히 누적된 더블룬 벌어가며(당시까지 광부는 한번도 잡지 않았음)
드디어 대학교 건설.
이제 나의 푸코는 지식인이 자원이다... 땅파서 대학간다.
때맞춰 시장이 돌아 대학에 교수 임용...
그 즈음 농장은 경작이 다 되었고, 5종류 농장 활성화, 채석장 3개.
하지엔다는 과감히 버렸지요.
그러나 아직 생산 가능한 상품은 세개(옥수수, 인디고, 타바코)...
그리고 조금씩 돈을 모으기 시작했지요.
조금씩 생산건물을 추가해 가면서...
이윽고 커피를 제외한 모든 상품이 생산 가능하게 되었지요.
누적 수당과 광부를 통해 돈을 모으기 시작한 지 어언 5번째 돌아오는 턴...
어이쿠, 빌더가 남아서 나에게 오네!
단숨에 팩토리!
그리고 첫 생산 수당 2더블룬... 이게 뭐야!
...인고 하니 내 앞차례에 타바코가 씨가 말라서 생산이 안되었...
말리는거야?... 응, 그런거야?...
채석장 세개의 압박으로 커피 로스터 짓고
생산 수당 5원 받아쳐먹고 째고!
이제야 돌아가기 시작한 공장, 좀 늦은 감이 있었달까요...
대형 생산 건물 네개에 소형 하나.
농장이 전부 경작됐지만, 하지엔다를 지른 다른 사람이 레지던스를 이미 사버린 상태니
지을 것은 하나뿐, 길드 홀!
허허, 다들 세관에 신경쓰고 본인의 길드 홀을 압박하지 않더군요.
빌더를 뽑은 왼쪽의 회장... 본인 초긴장.
허허허, 웬 하버를 지금 지으시나;;;
길드홀 짓고 째고!
다음 사람이 세관을 먹어갔지요.
본인 당시 VP칩이 10점도 안되었으니 소용없는 일...
슬슬 나오는 소리가
'이주민으로 끝나겠네.'
무슨 섭섭한 소리를...
본인 남은 빌딩 영역은 두칸... 본인 수중에 돈 7원...
채석장 3개...
...
그 라운드에 게임을 끝냈지요.
다들 눈독들이던 요새로.
VP칩이 모자라서 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빌딩으로만 40점 이상을 먹더군요. -_-;;;
길드 홀이 잘 해준 덕분이지요... 포트리스도 7점 찍었으니 대박.
뭣보다 최대 경쟁자인 옥수수 상단은 세관에 사람이 없어 지지쳤지요...
옥수수 상단 VP 28점... 쿨럭.
건물 점수 다 포함해서 40점이 넘었으니 세관에 사람 올라갔으면 어찌 됐을지 모르겠네요.
...
그런데 솔직히
게임 중에 제가 전혀 강해보이지 않았는데
이기더군요. -_-;;;
공장 생산 수당 받은게 딸랑 8원인데 (결과적으로 1원 이득)
다른 사람 건물 못 지을 때 하나하나 지어간다는 것이 참...
그리고
강하더군요 대학.
비싼 값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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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오더 순서입니다.
하지엔다(빌더할인)->채석장2(세틀러 특혜)->인디고 공장(빌더할인, 채석장2)->채석장1(세틀러 특혜)->대학(빌더할인, 채석장3)->토바코 저장소(채석장3)->공장(채석장3)->소형 인디고 공장(채석장1)->설탕 공장(채석장2)->커피 공장(빌더할인, 채석장3)->길드 홀(채석장3)->요새(채석장3)
총 소요 라운드: 15라운드? 16라운드?
총 소모 더블룬: 1(하지엔다)+1(인디고 공장)+4(대학)+2(토바코 저장소)+4(공장)+0(소형 인디고 공장)+2(설탕 공장)+2(커피 공장)+7(길드 홀)+7(요새)=30더블룬
더블룬 획득 방법: 공장 이전-누적 수당과 광부, 공장 이후-누적 수당과 생산 수당, 커피 판매.
승리 요인: 하지엔다로 인한 다양한 농장 경영, 빠른 세틀러 선잡기로 채석장 다수 보유, 캡틴을 포기하는 과감한 플레이, 대학 직후 시장턴으로 사람운 대박, 독점 품종(커피) 생산으로 배 하나 막아놓기 및 판매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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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하신 분이 시장을 쓸데없이 많이 잡는 행운 덕이 이긴 것 같아 다시 한번 시도해봐야겠지만
강하군요, 빌드러시.
빠른 채석장에, 부족한 농장은 하지엔다로 때려박고
대학 세우고 고급 인력 공장에 배치하고
그 때부터 들어오는 무수히 많은 돈들...
대형 건물을 두개나 지을 정도로 넘치는 돈들...
뭣보다, 빌딩 점수는 눈에 띄지 않으니 더더욱...;;;
-by Dow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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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플레이. 그 중 한 분이 처음 게임하는 분.
...이라지만 제가 그런 황당한 경우로 이길 줄은 몰랐습니다.
1턴 빌더 하지엔다.
이후 세틀러 3번 잡아 채석장 세 개 먹고
그 사이에 인디고 플랜트 짓고...
그 즈음 다른 사람들은 옥수수며 인디고며 타바코며 실어나르고 있더군요.
저는 생산할 수 있는 것도 없었고, 옥수수도 하나라서 거의 점수를 벌지 못했지요.
뭣보다 앞에서 옥수수를 먼저 다 실어버리더군요. -_-;;;
다들 10점 가량 모았을 즈음 본인 VP칩 3점...
그저 꾸준히 누적된 더블룬 벌어가며(당시까지 광부는 한번도 잡지 않았음)
드디어 대학교 건설.
이제 나의 푸코는 지식인이 자원이다... 땅파서 대학간다.
때맞춰 시장이 돌아 대학에 교수 임용...
그 즈음 농장은 경작이 다 되었고, 5종류 농장 활성화, 채석장 3개.
하지엔다는 과감히 버렸지요.
그러나 아직 생산 가능한 상품은 세개(옥수수, 인디고, 타바코)...
그리고 조금씩 돈을 모으기 시작했지요.
조금씩 생산건물을 추가해 가면서...
이윽고 커피를 제외한 모든 상품이 생산 가능하게 되었지요.
누적 수당과 광부를 통해 돈을 모으기 시작한 지 어언 5번째 돌아오는 턴...
어이쿠, 빌더가 남아서 나에게 오네!
단숨에 팩토리!
그리고 첫 생산 수당 2더블룬... 이게 뭐야!
...인고 하니 내 앞차례에 타바코가 씨가 말라서 생산이 안되었...
말리는거야?... 응, 그런거야?...
채석장 세개의 압박으로 커피 로스터 짓고
생산 수당 5원 받아쳐먹고 째고!
이제야 돌아가기 시작한 공장, 좀 늦은 감이 있었달까요...
대형 생산 건물 네개에 소형 하나.
농장이 전부 경작됐지만, 하지엔다를 지른 다른 사람이 레지던스를 이미 사버린 상태니
지을 것은 하나뿐, 길드 홀!
허허, 다들 세관에 신경쓰고 본인의 길드 홀을 압박하지 않더군요.
빌더를 뽑은 왼쪽의 회장... 본인 초긴장.
허허허, 웬 하버를 지금 지으시나;;;
길드홀 짓고 째고!
다음 사람이 세관을 먹어갔지요.
본인 당시 VP칩이 10점도 안되었으니 소용없는 일...
슬슬 나오는 소리가
'이주민으로 끝나겠네.'
무슨 섭섭한 소리를...
본인 남은 빌딩 영역은 두칸... 본인 수중에 돈 7원...
채석장 3개...
...
그 라운드에 게임을 끝냈지요.
다들 눈독들이던 요새로.
VP칩이 모자라서 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빌딩으로만 40점 이상을 먹더군요. -_-;;;
길드 홀이 잘 해준 덕분이지요... 포트리스도 7점 찍었으니 대박.
뭣보다 최대 경쟁자인 옥수수 상단은 세관에 사람이 없어 지지쳤지요...
옥수수 상단 VP 28점... 쿨럭.
건물 점수 다 포함해서 40점이 넘었으니 세관에 사람 올라갔으면 어찌 됐을지 모르겠네요.
...
그런데 솔직히
게임 중에 제가 전혀 강해보이지 않았는데
이기더군요. -_-;;;
공장 생산 수당 받은게 딸랑 8원인데 (결과적으로 1원 이득)
다른 사람 건물 못 지을 때 하나하나 지어간다는 것이 참...
그리고
강하더군요 대학.
비싼 값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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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오더 순서입니다.
하지엔다(빌더할인)->채석장2(세틀러 특혜)->인디고 공장(빌더할인, 채석장2)->채석장1(세틀러 특혜)->대학(빌더할인, 채석장3)->토바코 저장소(채석장3)->공장(채석장3)->소형 인디고 공장(채석장1)->설탕 공장(채석장2)->커피 공장(빌더할인, 채석장3)->길드 홀(채석장3)->요새(채석장3)
총 소요 라운드: 15라운드? 16라운드?
총 소모 더블룬: 1(하지엔다)+1(인디고 공장)+4(대학)+2(토바코 저장소)+4(공장)+0(소형 인디고 공장)+2(설탕 공장)+2(커피 공장)+7(길드 홀)+7(요새)=30더블룬
더블룬 획득 방법: 공장 이전-누적 수당과 광부, 공장 이후-누적 수당과 생산 수당, 커피 판매.
승리 요인: 하지엔다로 인한 다양한 농장 경영, 빠른 세틀러 선잡기로 채석장 다수 보유, 캡틴을 포기하는 과감한 플레이, 대학 직후 시장턴으로 사람운 대박, 독점 품종(커피) 생산으로 배 하나 막아놓기 및 판매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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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하신 분이 시장을 쓸데없이 많이 잡는 행운 덕이 이긴 것 같아 다시 한번 시도해봐야겠지만
강하군요, 빌드러시.
빠른 채석장에, 부족한 농장은 하지엔다로 때려박고
대학 세우고 고급 인력 공장에 배치하고
그 때부터 들어오는 무수히 많은 돈들...
대형 건물을 두개나 지을 정도로 넘치는 돈들...
뭣보다, 빌딩 점수는 눈에 띄지 않으니 더더욱...;;;
-by Dow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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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짓는것 보다는 차라리 그 대학지을 시간에 커피를 빠르게 생산해서 판매하는 쪽이 나아 보이는데요. :) 필요하면 오피스 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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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싣는 분위기라서 커피 생산했다간 못팔았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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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물은 하나씩만 지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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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의 착각. 위 질문은 잊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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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좋기는 좋다고 생각하는데.. 가격의 압박.
그리고 저는 콘으로 압박하면서 빨리 끝내는게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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