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정해진 오더는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다른 플레이어가 건물을 가져가 버리거나 혹은 돈 트러블이 생겨서 그 순서대로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계속 해보세요, 하다보면 감도 오고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도 생깁니다.
첨에는 걍 콘러쉬가 최고인줄 알다가... 비싼작물 초반에 잘 팔아서 고급건물들 샥샥 올리는 재미도 보고.. 소량다작에 팩토리, 하버 갖추면 이이상 좋을 수 없다는 것도 알게되고.. 건물러쉬 맛들이면 쿼리 줏어오는데 쾌감(?)을 만끽하게되고.. 마켓콤비에 팩토리면 돈이 마르질 않는구나도 느껴보고..
웨어하우스 놓쳐서 폭삭 망하는 경험도 해보고..
별 실데 없는 건물로 치부되던 유니버시티가 중반에 무리해서 올리면 게임을 얼마나 유리하게 이끌어가는가도 직접 경험해 보기 전에는 모릅니다. 호스피스도 마찬가지.
그때그때마다 다릅니다.
제 개인적으로 지금 좋아하는 방법은;
스몰마켓or인디고->하시엔다->작물공장(타일에맞춰서)->고급작물공장->라지마켓or오피스->팩토리->하버or라지웨어->대형건물... 대충 이런 순입니다.
이것 역시 정형화되진 못했구요, 다른 플레이어를 무시하고 진행할 수가 없기에 늘상 바뀔수 밖에 없는 듯 하네요;;
많이 해보시길, 그러면 자신만의 오더가 어느정도 생깁니다.

그리고 하나 더 덧붙이자면 아예 작정하고 건물러쉬나 선적러쉬로 가려고 하는건 모험수입니다.
말그대로 잘되면 대박, 못되면 쪽박나는 거죠.
실력이 비슷한 사람끼리 한다면 후자쪽에 가깝습니다.

결국 그때 그때 달라요지요~~~ 하면 할수록 어려운 리코...

대략 안팔릴 수가 없는, 선점하기 위해 싸우는 건물은...스몰마켓, 스몰창고, 팩톨, 하버, 길드홀!!!

50판만 하시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