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얘기는 조금 듣긴 했는데.. 흠~

악평이라뇨.. 얼마나 좋은 게임인데..ㅡ_ㅡ; 귤모임에서는 빠지지않고 항상 돌아가는 게임중 하나로(플레이 횟수로는 최대) 미묘한 발란스차이를 블러핑과 전략으로 메우는 재미야 말로 진정한 스타에픽의 재미입니다!!! 보바펫으로 오비안과 요다를 동시에 잡는~+_+;;

첨에 접할때는 별루일지라도 진정한 재미는 모든 케릭의 특수능력과 카드의 장수까지 파악한 후에 나오는 블러핑과 전략에 있습니다..^^ 길지않은 플레이타임에 대전게임을 즐길수 있는 장점또한 만만찮은..(항상 내기가 걸리는 분위기죠..ㅡ_ㅡ;)

치즈달여행님이 말씀하시는 게임은 WotC에서 출시되는 미니어쳐 게임을 말씀하시는거 같으신데요?

아~ 미니어쳐 게임을 말하시는거였군요..ㅡ_ㅡ;

ㅋㅋㅋ 랜스님이 말하시는건 에픽듀얼이구요...
워저드꺼 미니어처 게임을 물어보시는것 같군요...
먼저 미니어처는 최고입니다...에픽듀얼의 허접한거랑 비교되구요. 하지만 게임 밸런스는 좀 아니다 싶다고 하더군요..ㅡ,.ㅡ
들어본 말로는 제다이는 광선총도막구 막 가는데 딴사람들은 총만 쏘고 피한다는..ㅡ,.ㅡ
PS. 미군부대에서도 많이 파는데 하는 사람은 전혀없다는...

미니어처가 최고라는 말씀은 제발.. 쫌 어떻게 안될까요?
에픽듀얼이 허접하긴하지만.. 사실.. 최고라는 수준의 물건들과 비교하여보자면.. 그게 그겁니다. 즉..최고보단.. 중급이하..의 수준에 가깝습니다요..
가령.. 스쿠프를 최고의 스포츠카라고 말씀하시는것 만큼이나.. 당황스럽습니다.

페인티드 콜렉션 게임중에는 그나마 괜찮은 수준 아니던가요...? ^^'

암비님의 말씀과 최고..라는 말씀사이에는 큰 괴리가 있단뜻이죠
암비님 말씀에는 불만없다구요.. ^^
자칫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스쿠프는 최고수, 티뷰론은 신! 그것으로 충분히 족하다!라는 인식의 불씨라도 될까봐.. 전전긍긍이죠 뭐

디앤디 미니어처와 스타워즈 미니어처 게임은 형제입니다. 디앤디 룰로 스타워즈 TRPG가 만들어졌죠. 그것처럼 디앤디 미니어처 룰로 스타워즈 미니어처가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5살부터 60살까지 모든 스타워즈 팬을 전부 아우르려는 전략인지 스타워즈 미니어처 룰은 정말 쉽습니다. 일단 모든 캐릭터의 스피드가 여섯 칸 가는 걸로 고정입니다. (스피더던가요? 구버전 2에서 나무 사이를 휙휙 날아다니는 제국군 탈것. 그것만 12.) 별거 아닌 거 같아도 생각해 보십시오. 하고많은 별의 외계인들이 모두 6칸으로 이동 속도가 동일하니(제다이들도!) 머리를 쓸 일이 별로 없습니다. 게다가 특수 효과도 캐릭터마다 한두 개요, 그 내용도 아주 쉽지요. 디앤디처럼 마법 쓰는 놈이 있는 것도 아니고, 좀 내용 긴 놈은 제다이뿐.
게임 참 재미없었습니다. -_-;;;
양키들 스타워즈 진짜 좋아합니다만 결국 제가 가는 미군부대 모임에는 사라지더라고요.

참. 전투 양상이 정말 오묘합니다. 진짜 영화처럼 싸워요. 거의 모든 유닛이 장애물 뒤에 숨어서 총 쏩니다. 붙으면 좋은 유닛은 제다이뿐입니다. 영화랑 비슷하죠? ^^;
이것도 한두 번 하다보면 특별한 상황이 연출되지 않아 질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