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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질문과답변
[설문?] 푸에르토리코에서 'Hacienda'를 뭘로 번역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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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6 1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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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사람입니다.
자료를 내놓는데 바빠서 대강 작업하다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계속 수정하게 되네요.
그 중에 제일 아쉬운 부분이 'Hacienda'의 번역인데요.
- - -
네이X 백과사전을 찾아보니,
대토지 소유자의 농장 ·목장을 가리키는 경우도 많다. 수탈한 원주민의 토지나 미개척지를 소수인에게 나누어주어 발생하였으며 에스파냐 식민지시대의 유산(遺産)이다. 자급자족경제를 지향하고 노동력은 주로 채무노예에 의하는 등 반봉건적 ·전근대적 성격이 강하다. 16세기 말 이래 식민지시대를 통하여 점차 발전하여 특히 19세기 말 독립 이후에는 인디오 공유지의 흡수 ·합병, 교회 소유지의 구입, 공유지의 불하정책 등으로 급격하게 발전하여 라틴아메리카의 전형적인 토지소유 형태가 되었다. 19세기부터 20세기에는 플랜테이션적인 성격이 강해졌다. 나라와 지방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현재 고전적인 형태의 아시엔다는 중앙아메리카, 안데스 여러 나라 등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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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X 영어사전엔
hacienda [hsiénd|hsi-] 【Sp.】 n.
1 (중남미에서 가옥이 딸린) 대농장, 목장(ranch); (농장목장의) 가옥, 주인집
2 가축 사육소; (중남미의) 공장
요로케 나오네요.
- - -
푸코에선 하나의 건물로 생각해야 하니까, '대농장의 주인집'이 가장 정확한듯 한데, 그걸 마땅히 줄여서 쓸말이 없네요.
부담갖지 마시고, 다이브 다이스 회원님들의 '센스'를 발휘해 주셨으면 합니다.
자료를 내놓는데 바빠서 대강 작업하다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계속 수정하게 되네요.
그 중에 제일 아쉬운 부분이 'Hacienda'의 번역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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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X 백과사전을 찾아보니,
대토지 소유자의 농장 ·목장을 가리키는 경우도 많다. 수탈한 원주민의 토지나 미개척지를 소수인에게 나누어주어 발생하였으며 에스파냐 식민지시대의 유산(遺産)이다. 자급자족경제를 지향하고 노동력은 주로 채무노예에 의하는 등 반봉건적 ·전근대적 성격이 강하다. 16세기 말 이래 식민지시대를 통하여 점차 발전하여 특히 19세기 말 독립 이후에는 인디오 공유지의 흡수 ·합병, 교회 소유지의 구입, 공유지의 불하정책 등으로 급격하게 발전하여 라틴아메리카의 전형적인 토지소유 형태가 되었다. 19세기부터 20세기에는 플랜테이션적인 성격이 강해졌다. 나라와 지방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현재 고전적인 형태의 아시엔다는 중앙아메리카, 안데스 여러 나라 등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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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X 영어사전엔
hacienda [hsiénd|hsi-] 【Sp.】 n.
1 (중남미에서 가옥이 딸린) 대농장, 목장(ranch); (농장목장의) 가옥, 주인집
2 가축 사육소; (중남미의) 공장
요로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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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에선 하나의 건물로 생각해야 하니까, '대농장의 주인집'이 가장 정확한듯 한데, 그걸 마땅히 줄여서 쓸말이 없네요.
부담갖지 마시고, 다이브 다이스 회원님들의 '센스'를 발휘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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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비교해보니까 아무래도 눈사람님 번역이 뭐랄까 좀 현실감이 있다고 해야하나요..원래의 건물 이름들은 조금 어거지도 있고..
생소한 단어도 있고..그런거 같네요. 그냥 한글판을 접했을땐 아무 생각없이 '음 한글이라 좋구나~' 하고 말았었는데..ㅎㅎ
역시 올해(?) 최고의 한글화 자료가 아닌가 합니다. -
흠... 명귾님 이런 얘기 들으려고 쓴글이 아닌데 말이죠...
그래도, 귀가 팔랑거릴듯 얇다보니 칭찬에 *^________^* 이런 얼굴이 돼버리긴 하지만요... ㅡㅡ; -
대농장사옥(?)
큰목장집-_-;;
음 암튼 하시엔다는 별로인듯.;;
한글화잖아요~^-^ -
그 의미가 원래 우리의 언어에 없던 단어의 경우
그냥 원래의 소리대로 한글로 적어주는게 혼동이 더 적습니다.
뜻으로 보건대 그냥 하시엔다라고 적는것이 더 나을듯 싶습니다. -
저도 그냥 하시엔다로 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대농장이나.. 기타등등으로 번역한다고 해도 원래의 의미를 전달하기가 힘들다고 생각되네요..
아니면 하시엔다(대농장) 이렇게 2가지를 다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는데.. 이건 안되겠죠... -
에잉 그래도 명색이 한글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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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화라고 하면 아예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래어이거나 그 뜻이 한글에도 있는 것이라면 그걸로 바꿔주어야 옳겠지만
그 의미가 한글에 없거나 번역에서 의미가 불분명 할 경우 소리나는 대로 써주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책 호빗에서 보면... ㅡ.ㅡ;
빌보 배긴스 = 골목쟁이네 빌보
ㅡ.ㅡ 라고 번역해 놨더래죠.. ㅡ.ㅡ;
분명이 성인데... ㅡ.ㅡ;;;; -
옳은 말씀입니다만, 반지의 제왕과 호빗 황금가지 번역 판같은 경우는 톨킨 자신이 서문에 쓰기를 다른 언어로 번역시에는 그나라 말에 맞게 번역을 하라고 했다고 하는 그 말을 참고하여서 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스트라이더.도 성큼걸이.로 번역했고. 일본판의 경우는 走男 이라고 하는군요.
약간 어색하긴 하지만, 원작자의 의도를 살린 경우라고 볼 수 있겠죠.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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