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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질문과답변
고아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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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9 20: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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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S의 대를 이을 게임으로
고아와 파워그리드 중 고민을 하다가
파워그리드를 선택하고
한 점의 후회도 하지 않으며
추천해 주신 다다님들께 감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결국 고아를 사고 싶어하는 날 보며
뭐하러 그런 고민을 며칠씩이나 했냐 이 바보야... 라고
질책하고 있습니다. -_-;;
그런데, 전
게임을 사기전에 반드시 메뉴얼을 구해서 정독해 보는 스타일입니다.
메뉴얼을 읽어보면 게임의 색깔을 알 수 있거든요.
물론 파워그리드 역시 게임도 사기전에 거의 룰을 다 알다시피 할 정도로
메뉴얼을 많이 읽었습니다.
고아도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고아의 메뉴얼을 읽고난 소감은
그리 필이 꽃히지 않는다...는 것이더군요..
뭐랄까..
잔잔한 가지는 굉장히 많은데,
굵직한 뼈대를 이루는 테마가 없다고 해야하나...아니,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겠네요..
아~ 이렇게 해서 이걸 잘하면 이렇게 이기겠구나..
이야~ 여기서 꽤 싸움이 치열하겠는걸...
음.. 이부분이 흥미로운걸~
..이라는 느낌이 썩 들지않더라는 것입니다.
이런 저런 자잘한 규칙들과 복잡다기한 시스템들이 얽히섥히 섞여있어
배우기도 꽤 어려울 것 같고 처음부터 질려버리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들고..
물론 게임을 해보지도 않고 이런말을 하는게 우습네요 ^^;
하지만 지금껏 구매한 게임들은 항상 메뉴얼만 여러번 정독해도
게임의 흐름이 느껴졌었죠.
파워그리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고아 구매가 다소 망설여지네요..
지름신이 노하실 저의 이런 어설픈 망설임을 날려버리고
마음을 추스릴 수 있는 고아 팬들의 한마디가 필요합니다.
확신을 주세요~!
고아와 파워그리드 중 고민을 하다가
파워그리드를 선택하고
한 점의 후회도 하지 않으며
추천해 주신 다다님들께 감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결국 고아를 사고 싶어하는 날 보며
뭐하러 그런 고민을 며칠씩이나 했냐 이 바보야... 라고
질책하고 있습니다. -_-;;
그런데, 전
게임을 사기전에 반드시 메뉴얼을 구해서 정독해 보는 스타일입니다.
메뉴얼을 읽어보면 게임의 색깔을 알 수 있거든요.
물론 파워그리드 역시 게임도 사기전에 거의 룰을 다 알다시피 할 정도로
메뉴얼을 많이 읽었습니다.
고아도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고아의 메뉴얼을 읽고난 소감은
그리 필이 꽃히지 않는다...는 것이더군요..
뭐랄까..
잔잔한 가지는 굉장히 많은데,
굵직한 뼈대를 이루는 테마가 없다고 해야하나...아니,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겠네요..
아~ 이렇게 해서 이걸 잘하면 이렇게 이기겠구나..
이야~ 여기서 꽤 싸움이 치열하겠는걸...
음.. 이부분이 흥미로운걸~
..이라는 느낌이 썩 들지않더라는 것입니다.
이런 저런 자잘한 규칙들과 복잡다기한 시스템들이 얽히섥히 섞여있어
배우기도 꽤 어려울 것 같고 처음부터 질려버리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들고..
물론 게임을 해보지도 않고 이런말을 하는게 우습네요 ^^;
하지만 지금껏 구매한 게임들은 항상 메뉴얼만 여러번 정독해도
게임의 흐름이 느껴졌었죠.
파워그리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고아 구매가 다소 망설여지네요..
지름신이 노하실 저의 이런 어설픈 망설임을 날려버리고
마음을 추스릴 수 있는 고아 팬들의 한마디가 필요합니다.
확신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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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 보통 이렇게들 답변들을 하시는듯...
가까운 모임가셔서 함해보세요! -
고아 팬으로서는... 2인플로 이렇게 훌륭한 전략,빌드,경매 게임이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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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셔요!! 캬캬
제게 2004년 작품중 최고의 게임 두개를 뽑으라면....
마하라자와 고아입니다. (맞나...-_-a) -
2개가 아니라 20개 아닌가요, 펑님? ㅋㅋ
농담이구요, 펑님의 추천이라면...음.... 아직 부족해요~
쫌 더 포스를~ ~! -
전 고아랑 자반이랑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다 최고의 겜이죠.
하지만 전 자반에 한표 던집니다 ㅋ
머니머니해도 보드겜 최강5인방은 파워.자반.플로.푸코.스팀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
자반 빼고 다 있는데, 저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자반은 왠지 패스~
음.. 고아가 빠졌네.. -
자반에 한표..
고아는 재밌지만.. 무언가 딱딱한 느낌은 어쩔수없나봅니다.
비슷한류의 자반은 자유도가 넓어서..
전 고아보다 자반이 더 좋네요.
물론 전 둘다 가지고있습니다. 가끔 고아도 재밌구요 -
흠.. 고아 괜찮은 겜임에는 분명합니다만..
굳이 쓴소리를 좀 하자면..
항해카드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습니다..
이겜을 저에게 가르쳐주신 양두개님 말씀을 빌지 않더라도..
거의 복권같은 항해카드의 위력이 너무나도 막강해서 어지간해서는 그쪽 빌드를 안탈래야 안탈수가 없다는..
그 다음부터는 뽑은 카드가 상황에 맞는 적절한것을 자주 뽑는 사람이 달리게 되는 것이죠..
고아 모임같은데서 하면 나름대로 재미있게 하기는 하지만..
너무 항해카드 위주로 돌아가는 진행이다보니 게임이 끝나면 왠지 허무한 느낌입니다..
(말 그대로 카드운빨이 너무 크게 작용하기에..)
카드쪽 빌드를 벗어나신 분이 이기는건 거의 못본거 같구요..
머 경매 전략으로 나름대로 타개할 여지가 있지만..
그조차도 카드운이 붙은 플레이어의 자금력에는 장사없다는.. -
카탄이 운7기3 이라고 흔히들 말합니다만..
고아도 만만치는 않답니다..
(카탄은 그나마 교섭으로나마 타개가 가능하지만.. ㅡㅡ;)
하지만 좋은 게임임에는 분명합니다..
나름대로 여러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시너지를 만들어야 하는 빌드가 분명 존재하고, 운빨만 붙으면 전략이고 뭐고 그냥 이겨버리는 카탄과 달리 전략을 잘못 세우면 운이고 나발이고 발붙일 꺼리가 없다는건 분명합니다..
특히 그 깔끔한 컴포넌트가 그 가격대라는건 축복이죠.. ^^ -
모노님 말씀처럼 최고의 2인용겜이라고 감히 주장합니다!
^^;;;; -
-_-결국;;다 사게 되시는군요...
고아와 자반도르....우선 진행방식이 비슷합니다.
일정의 승률을 제공하는 테크의 존재...
차이라면 플레이타임 정도;;뿐인가요-_-a
고아는 탐험카드의 비중을 최소화하는 룰을 적용하면
상당히 전략적인 게임이 됩니다. (디자이너룰 + 심볼점수無)
저는 고아에 한표 쌔울랍니다.
그외에 티그리스 앤 유프라테스 강하게 추천 합니다. -
2인으로 하였을 경우 경매의 짜릿함이 있는 겜이라 할수 있네요..
4인과는 다른 2인으로도 멋지 겜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4인보다 2인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국물 한숟갈로 라면의 맛을 재려 하지 마세요...
소금인형은 바다의 깊이를 재기위해.. -
한숟갈로 어찌 라면의 맛을 잴 수 있겠습니까
이미 드셔본 분들의 말씀을 듣고 싶었을 뿐입니다.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2인플을 자주하게되는 제게 고아는 큰 메리트가 있군요. -
고아는 어쨌거나 경매가 50%는 먹고 들어가는 게임이라서
맘먹은 빌드 오더대로 풀어가기 힘들던데요 -_-;
(다들 똑같이 생각하니까..) -
위에 자반을 고아보다 더 추천해주신 분이 계신데,
저는 고아를 자반보다 더 추천합니다. 항해카드(;;)의 어쩌구는 전략적으로 극복 가능(;; 하려나? 긁적a)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일단 자반은 경매가 경매가 아니고, 자유도가 나중에는 제한되지요.
외려 고아가 추가액션카드를 통한 액션의 콤보플레이를 통해서 훨씬 다채로운 색깔을 띨 수 있다는 데에 한 표 던지고, 잠깐 언급했던 경매의 쪼임의 묘미가 느껴진다는 데 한 표 던집니다. :) 아울러... 경매도 타이밍이죠. ^^ 저번 플레이 때 1등 하신 분은, 경매에서 4분의 1 이하로 1등을 하셨는데.. 아주 중요한 서너번을 이기시고는 줄창 달리시더군요. (쿨럭) -
2인플을 제법 돌리시게 된다면 물론 고아만큼 강추를 받을만한 다인용겜이 별로 없죠..
^^; -
자반은 다 좋은데.. 돈 계산이 안되요.. --;;
(바닥에 펼쳐놓고 큰소리로 계산할 수도 없고.. ㅡㅜ)
저도 고아가.. ^^; -
저도 고아를 추천합니다.
제 느낌으로는 자반에 왠만큼의 자유도가 있다고 보지는 않네요. -
음.. 제가 말하는 자유도는 1액션씩 하는게 아닌 원하는 액션의 자유도였을뿐입니다-_-;;
고아&자반보다 더 재밌는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강력하게 추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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