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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질문과답변
게임선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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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7 1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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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학년, 1학년 남자아이 둘의 아버지입니다.
어려서부터 이런 게임들을 좋아했지만 제가 거주하는 곳이 지방이고 애기들이 지금보다 더 어렸고 주변에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보니 그저 바라보기만 해왔었습니다.
전에 BDG**ER라는 사이트를 우연히 찾아서 살펴보고는 우리나라도 보드게임이 유통되는 것을 알았지만 앞서 말한 형편상 사놓고 여기서 말하는 자폐모드로도 할 시간조차 없었습니다.
아마 아들 둘을 키우시는 분은 잘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만..
그런데 올해초 저 자신의 하고싶은 열망도 참을 수 없고, 애기들도 좀 컸으니까 아이들과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되고.. 글을 읽다보니 어린 아이들과도 잘 하는 내용도 있어서..
게임 선정에 들어갔습니다만.. 다른 글들을 읽어보면 대부분 해보고 나서..구입하라는 것이 대세더군요.
아주 정확한 조언이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요.
묻답게시판과 자유게시판을 둘러보고나서 카탄,카르카손,어콰이어정도가 입문이랄까.. 아니면 대중적이랄까.. 하는 결론에 이르더군요.
그래서 위의 3개와 갠적으로 가능하지는 않겠지만 좋아하는 타입인 TI3를 구입하였습니다.
카르카손이 애기들에게도 쉽고 잘 할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외려 시큰둥하고 카탄에 열광하더군요...
토욜 저녁같은 경우에는 3판도 연속으로 할정도로..
어콰이어도 별로.. 애기들에게는 계산이 쉽지 않은까닭인지..
그리고 TI3를 매우 하고 싶어합니다..남자애들이어서인지..
전에 PC겜으로 Master Of Orion을 해봐서 그런식의 유형인지는 잘 알겠지만 매뉴얼을 다운받고.. 자료실 자료들을 다운 받아도 이걸 어케 붙쳐서 해야할지 엄두가 않나네요.
사실 이 겜은 나중에 애기들 크면 할 수 있지 않을까..아니 솔직히 말해서 그저 가지고 싶어서 구입한 것이라..
여하튼 카탄은 애들 이모가 넘 좋아해서 입양시켜줫고 나머지 2게임은 반응이 좋질 않고..하나는 저도 아직 제대로 이해하고 준비하지 못해서 한때 집을 휩쓸었던 열풍이 좀 식었습니다.
이제야 본론입니다만..
애기들이 좋아하는 것은 첫째 어느정도의 의외성.. 카탄에서와 같이 한꺼번에 특정자원을 뺏어온다던지 한꺼번에 길을 두개 놓는다지 하여 역전시킬 수 있는..어콰이어처럼 어느정도 결론이 났음에도 게임이 끝나지 않는것은 싫어하는 듯 하네요...
그리고 전쟁이랄까..여튼 싸우는 요소..가 들어있음 좋고요..
이런 관점에서 게임을 추천 부탁드립니다.
아무리 게시판의 내용과 쇼핑몰의 소개, 리뷰를 읽어봐도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부탁드립니다.
그럼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을 바라며.. 머리숙여 부탁드립니다
어려서부터 이런 게임들을 좋아했지만 제가 거주하는 곳이 지방이고 애기들이 지금보다 더 어렸고 주변에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보니 그저 바라보기만 해왔었습니다.
전에 BDG**ER라는 사이트를 우연히 찾아서 살펴보고는 우리나라도 보드게임이 유통되는 것을 알았지만 앞서 말한 형편상 사놓고 여기서 말하는 자폐모드로도 할 시간조차 없었습니다.
아마 아들 둘을 키우시는 분은 잘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만..
그런데 올해초 저 자신의 하고싶은 열망도 참을 수 없고, 애기들도 좀 컸으니까 아이들과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되고.. 글을 읽다보니 어린 아이들과도 잘 하는 내용도 있어서..
게임 선정에 들어갔습니다만.. 다른 글들을 읽어보면 대부분 해보고 나서..구입하라는 것이 대세더군요.
아주 정확한 조언이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요.
묻답게시판과 자유게시판을 둘러보고나서 카탄,카르카손,어콰이어정도가 입문이랄까.. 아니면 대중적이랄까.. 하는 결론에 이르더군요.
그래서 위의 3개와 갠적으로 가능하지는 않겠지만 좋아하는 타입인 TI3를 구입하였습니다.
카르카손이 애기들에게도 쉽고 잘 할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외려 시큰둥하고 카탄에 열광하더군요...
토욜 저녁같은 경우에는 3판도 연속으로 할정도로..
어콰이어도 별로.. 애기들에게는 계산이 쉽지 않은까닭인지..
그리고 TI3를 매우 하고 싶어합니다..남자애들이어서인지..
전에 PC겜으로 Master Of Orion을 해봐서 그런식의 유형인지는 잘 알겠지만 매뉴얼을 다운받고.. 자료실 자료들을 다운 받아도 이걸 어케 붙쳐서 해야할지 엄두가 않나네요.
사실 이 겜은 나중에 애기들 크면 할 수 있지 않을까..아니 솔직히 말해서 그저 가지고 싶어서 구입한 것이라..
여하튼 카탄은 애들 이모가 넘 좋아해서 입양시켜줫고 나머지 2게임은 반응이 좋질 않고..하나는 저도 아직 제대로 이해하고 준비하지 못해서 한때 집을 휩쓸었던 열풍이 좀 식었습니다.
이제야 본론입니다만..
애기들이 좋아하는 것은 첫째 어느정도의 의외성.. 카탄에서와 같이 한꺼번에 특정자원을 뺏어온다던지 한꺼번에 길을 두개 놓는다지 하여 역전시킬 수 있는..어콰이어처럼 어느정도 결론이 났음에도 게임이 끝나지 않는것은 싫어하는 듯 하네요...
그리고 전쟁이랄까..여튼 싸우는 요소..가 들어있음 좋고요..
이런 관점에서 게임을 추천 부탁드립니다.
아무리 게시판의 내용과 쇼핑몰의 소개, 리뷰를 읽어봐도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부탁드립니다.
그럼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을 바라며.. 머리숙여 부탁드립니다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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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따라가기 쉽고 의외성과 운이 있으면서 마지막까지 승부를 모른다, 초등학생들이 할 수 있다, 공격성이 있다 - 붐타운, 시타델 한글판, For Sale, 하이소사이어티, Sabot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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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위의 질문에 부합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초등학생 조카들과해본 경험으로는 해달별이야기2
컬러레또 정도가 좋았구요 최근에 나온 스도쿠나, 리코쳇로봇
은 어떤신지요^^ -
일단 제가 가장 좋아하는 RA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가격이 좀 부담스러우시면 라찌아를 추천하고요..
두번째로는 카탄에 도시와 기사를 포함해서 함께 하는 것입니다..
무언가 다른 재미를 주더군요..
배사람은 좀 별루였어요..
그리고 3인플로 참 재미있게 즐겼던 파워그리드 추천합니다..
마지막까지 누가 일등을 할줄 알수가 없는 그런게임이었죠..
4인플 이상도 무척 재미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앨그란데, 웹오브파워 같은 영향력 게임 추천드립니다.. -
엎치락 뒤치락 하는 요소를 중요시 하신다면
샤를마뉴(카를로스 마그너스), 맨하탄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상대방을 끌어내리고 뺏는 것이 주요 전략이 되는 겜이라서..
모던아트나 라 같은 경매게임도 끝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좋을 것 같고..(모던아트는 3인이 좀 별로임)
크니지아씨의 최저점수를 자신의 점수로 하는 방식의 게임인
사무라이나 아인파흐게니얼도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들죠 -
음... 쉽지 않은 문제로군요. 올리신 글로만 봐서는 딱 이거다 싶은 게임을 추천해드리기가 싶지 않군요.
일단 지방이라고 하셨는데.. 어디신지 궁금하네요.
지방이라고 해도 종종 게임모임이 있으니 활용해보시고요.
혹시 서울 부근이시면 언제 한번 날 잡고 올라와서 적당히 게임 배워보시고 고르세요 (날자만 잡으시면 제대로 도와드리겠습니다)
게임 구매는 중고장터를 활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애들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꾸준히 밀어드려야 할텐데 말입니다.
쇼핑몰의 글 외에 여러 '고수'분들의 블로그에 올려진 게임 소개를 참조하는 것도 게임 구매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게임 추천해봐야 결국 제 취향이 반영되는 추천이라서요...
아이들과 함께 깊은 보드게임의 세계를 제대로 즐겨보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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