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재미 있습니다...(꽤 긴장감도 있고여)

2~7인 다 좋습니다 ㅎㅎ
대신 가족들과 함께라면 화목한 가정분위기를 해칠수도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4인정도면 죽이거나 돈뺏으려고 [노력]해도 실패하는일이 빈번한데 5인이상이면 [노력]하지 않아도 찍으면 대부분 누군가는 죽고 뺏기고 이러니 -_- 5인이상이면 정말 맘편한 게임은 아닙니다 -_-;;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타델 처음배울때는 케릭능력을 자꾸자꾸 까먹으니 케릭 선택할때 가르쳐주기도 뭣한게 있으니 차라리 요약표를 몇개 인쇄해서 1인당 하나씩 가지고 플레이 하시는것이 좋을것같네요.

아무리 룰설명해도 그래도 인간이니까 까먹지요 ㅎㅎ

시타델 룰은 단순한 편이죠... 꼬이는것도 없구...
하지만... 캐릭터 능력이랑 특수건물 능력 파악시키는게 관건이실듯...
참고로 가족들(특히 부모님 포함)간에는 룰의 복잡성 유무를 떠나
특수능력 같은게 들어가는건 배제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희 어머니는 룰 파악이 꽤 빠른 편이심에도 불구하고 카탄할 때 개발카드는 VP와 군대 카드 외에 다른 3종류의 특수카드 능력도 매번 헷갈려하신다는....
의외로 룰파악 둔한(?) 편인 여자친구는 시타델은 쉽게 파악하더군요...

마지막으로 4인플은 선택되는 캐릭이 적어지니 좀 허전한 듯한 느낌이지만
판떼기님 말씀대로 좀 편하게 할 순 있겠네요...
그 외 2~7인 모두 다 잘 소화되는 재미있는 게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친구들끼리하기에는 7인플이 최적인듯,, 학교들고가니깐 반응이 최고더군요,, 4-5인플은 재미있긴한데 좀 뭔가 허전하고 2~3인플은 체력전이에요 ㅋㅋ 지칩니다..

그리고 동영상메뉴얼은 루X콘에도 있지않나요 ? 그 동영상도 도움이 되실겁니다,,

시타델은 무조건 5인플이상... 이라고 개인적인 편견을..

인원이 많아야 잡는 맛이..(침 쓰윽)
기본 캐릭터들로 먼저 즐겨보시고요 역시 캐릭터 능력과 건물의 능력을 아는게 관건이겠네요 요약표같은걸 이용하시거나 할때마다 가르처 주세요 초등학생 4학년도 쉽게 따라오더군요

4인이상이면 정말 잼나던젱...

저는 제가 손수 보라색 특수 카드 설명(제 카드는 독일어 판)과 캐릭터 직업 설명에 대한 요약카드를 한장 만들어서 같이 하는 사람들한테 룰 대강 설명하고 요약카드 펼쳐놓고 모르면 그거 보면서 합니다. 훨씬 편하죠.

난이도는 이렇다할게 없고, 상대방의 수를 멀마나 잘 읽느냐가 승리의 관건이죠.저는 2인은 안해봐서 잘 모르겠구. 3인부터는 저만의 하우스룰로 즐깁니다. 3인이건 4인이건 7인이건간에 무조건 직업은 하나만 고르구요.
3인일땐 2장 off, 2장 open
4인 : 1장 off, 2장 open
5인 : 1장 off, 1장 open
6인 : 1장 off, 1장 open - 마지막 사람은 off된 카드를 가져와서 손에든 카드와 그 카드중 한장 선택
7인 : 1장 off - 마지막 사람은 off된 카드와 손에 든 카드중 한장 선택..

저는 항상 이 하우스룰로만 진행합니다.
재미는 절대 보장합니다.

다른 사람이 뭘 집었나를 추리해 내는게 이 게임의 매력입니다.

2,3인용의 재미는 한 사람이 두개의 캐릭을 운용하는데서 옵니다. 참으로 새디스틱하지만 한 사람이 한 라운드에서 죽고 돈뺏기는 경우가 생길 수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2,3인용은 재미가 없는것이 아니라 다인플에 비해서 다른 방향의 재미가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