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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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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9 23: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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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사기 전.. 무한한 전략이 있어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할수 있
다는 말에 매력을 느껴서 구입을 했습니다.
물론 해보니 게임의 완성도나 재미면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말했던 것에 대
해 인정을 하지만 무한한 전략이 가능하다는 말에는 수긍이 잘 가지 않네요.
게임을 계속 하다보면 처음 생각했던 전략이고 머고 게임 흐르는대로 발 맞
춰서 진행하는 식밖에 이뤄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결국 게임이 마무리되면
그때 점수를 많이 얻은 사람이 승리하게 되는.. 먼가 전략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기대감을 점점 상실하는 느낌을 받네요.
전략 게임이라면 자신이 세운 전략을 통해 승리를 일궈 내면서 쾌감을 맛보
는 것이 아닙니까.
푸코에서 일관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전략이라는게 얼마나 있을지 궁금합니
다.
다는 말에 매력을 느껴서 구입을 했습니다.
물론 해보니 게임의 완성도나 재미면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말했던 것에 대
해 인정을 하지만 무한한 전략이 가능하다는 말에는 수긍이 잘 가지 않네요.
게임을 계속 하다보면 처음 생각했던 전략이고 머고 게임 흐르는대로 발 맞
춰서 진행하는 식밖에 이뤄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결국 게임이 마무리되면
그때 점수를 많이 얻은 사람이 승리하게 되는.. 먼가 전략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기대감을 점점 상실하는 느낌을 받네요.
전략 게임이라면 자신이 세운 전략을 통해 승리를 일궈 내면서 쾌감을 맛보
는 것이 아닙니까.
푸코에서 일관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전략이라는게 얼마나 있을지 궁금합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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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단일 콘러쉬 - 콘초대량 + 스몰웨어or와프로 대량으로 실어나름 ㄴ.복함 콘러쉬 - 돈벌이용 타바코or커피 + 콘대량실어나름 + 스몰웨어or와프 + 세관 ㄷ.다량소작 콘러쉬 - 콘중대량+설탕소량+인디고소량, 하버+웨어하우스 ㄹ.채석장러쉬 - 건설막, 대량채석장 + 돈벌이용작물소량, 대형건물,보통건물다량 ㅁ.고가러쉬 - 커피2타바코3 - 다른배틀어막고 대량건물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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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름은 제가 생각나는대로 붙였습니다. 이외에도 건물을 무엇을지을까에도 수많은 전략이 있습니다. 푸코의 세계는 무궁무진합니다. 모든전략은 다른사람과 상호관계(견제당할것같으면피합니다) 위치와도 많은관계 (콘이냐 인디고냐와 순서차이) 등등 전략은 무궁무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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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오더도 짜맞추면서 어떤건물을 짓고 다음엔 어떻게 진행해나갈지도 정해놔야합니다. 진행하다보면 다른사람때문에 전략이 꼬여서 결국엔 수정해나가면서 처음과 다른방향으로 진행할수도있겠지요. 건물별로 전략을 정해보자면 ... ㄱ.패스트타바코 - 돈빨리 5원모으거나 5인플에서 빌더잡고타바코 건설 , 계속 생산판매. 옵션으로 ㄱ-1 타바코+오피스 ㄱ-2 타바코+커피 ->이후 고가러쉬 ㄴ.콘헛 - 대량 채석장. 후에 돈벌 작물하나 + 채석장4개이용 대량건물 최대한쓸어감. 옵션 ㄴ-1 콘헛+하시엔다 : 적당히 실어나르는것도 하게 합니다 ㄷ.초반호스피스 - 최대한 메이어안잡고도 이주민 많이 모입니다. 작물러쉬와 병행하는게 좋습니다 ㄹ. 스라마켓 - 스몰/라지마켓으로 팔때마다 +3원. 구지 고가러쉬처럼 안해도 돈이 잘벌립니다. 주로 다량소작콘러쉬와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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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뭐 어떤건물 지을타이밍 사이에 다른 건물을 지어서 ㄱ-1-a전략을 수립한다던지 이렇게 해서 더 수많은 전략을 수립해나갈수도 있습니다. 결국 하는사람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저도 그렇게 오랫동안 푸코를 즐겨온것도 아닙니다. 초보자입니다. 다만 몇번하면서 어느정도 전략을 세워나갈수있었습니다. 뭐.... 초반에는 준비해온 전략이지만 결국에는 운영으로 풀어나가는게 가장좋다고 생각합니다. 푸코의 진정한 재미를 다시 느껴보세요~ 게임은 그대로 존재하지만 결국 그 무언가를 찾아내는건 사람들 나름대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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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던 사람이랑 계속 하면 계속 비슷한 게임이 될 가능성이 높긴 하지요.
그럴때는 한 사람이 전혀 다른 전략을 시도하면 게임은 완전히 달라져요. -
음..........
글쎄요........
푸코를 정말 좋아하고, 참 많이 해본 사람으로서, 제가 느끼는 건..
푸코엔 특별한 전략이 없다는 것입니다 :)
푸코는 게임 시작전 새밀한 전략을 세워서 그대로 밀고나가는 그런 부류의 게임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기가 힘들죠... 다른 사람의 선택이 나에게 여향을 많이 주기 때문에
그때 그때 융통성있는 유기적인 전략이 필요합니다.
매 직업 선택할 때 마다 순간 순간 내게 가장 이익이 되는 행동을 골라야 하는
"선택의 고민"
그것이 푸코의 가장 큰 재미가 아닐까요?
"음... 이번에는 또 어떤 전략으로 밀고 나갈까?" 보다는
게임을 하는 내내
"음... 이번에는 또 무슨 직업을 선택해야 하나...?"
"음... 이번에는 무슨 건물을 짓는게 이익을까...?"
"음... 이번에는 무슨 상품을 실을까...?"
"음... 이주민들을 어디에 배치해야 할까..?"
게임 내내 끊임없이 따라 다니는 이런 선택의 고민을 즐기는 게임입니다.
푸코는. -
뭐 그 선택의 고민이 결국에는 자신이 어느정도 구상한 전략에 얼마나 다가가서 성공할수있는가 라고 생각합니다ㅎㅎ 푸코가 짤막짤막한 선태의중요한도 있지만 큰 그림을짜서 구성해나가는것도 있으니까요 ㅎ 그리고 정말 상대에게 영향많이 받죠 ㅋㅋ 처음에 인디고나 혹은 담배 커피 생산해도 다른사람이 항해로 방해하는경우가 다반사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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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있던 특별한 전략은...오른쪽 사람따라 하다가 결정적일때 바꾸는 외른쪽 전략과, 왼쪽사람 따라하다 먼저 선수 쳐서 잡아먹는(?) 왼쪽 전략이 있었죠~
거의 반장난으로 하던 말인데, 그외엔 특별한 전략이 없을 정도로 리코는 다양한 전략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
전략으로 치면 최고의 겜이지 싶은 바둑과 비교하자면요, 포석보다는 전투에서의 순발력으로서의 무수한 전략이 있는 셈이죠. 특히 2인플이 대부분인 추상전략게임과 달리 세명, 네명, 다섯명이 하게 되면 더욱더 그렇고요. 푸코 2인플은 바둑과 유사한 점이 훨씬 많아지죠.
봉규님 덕에 판떼기님 강의는 정말 잘 보았습니다. 이거 프린트해서 출퇴근길에 정독해야겠군요^^ -
잡담 하나.
꼬리 많이 달렸네요. 전 보드게임에 전략이란 말이 아예 안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대상연령 높아봐야 12세... 그저 한 두번 더 해 본 사람이 쫌 낫죠. -_- 상황에 맞춰 잘 이끌어 나가는 거죠.
물론 '전략'을 무엇이라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전 '전략'을 '전반적인 방책'이라 봅니다. 봉규님도 저와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구요. 그렇다면 리코의 경우 정말 '전략'이란 말과 관계가 먼 것 같습니다. 보드게임 중에 '전략'이란 말이 어울리는 게임은 그나마 플로렌스의 제후 같은 것들이라고 생각되네요. 처음 받은 카드 몇 장을 보고 자신이 진행해갈 게임의 전반적인 진행 과정을 머리 속에 그려놓아야 하니까요.
하지만 리코가 잘 질리지 않는 게임이라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더욱이 전략적인 것이 안 질리고 그렇지 않는 것이 잘 질린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_-
뭐,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근데 리코 재미는 있지 않던가요? -_-;;; -
읽지말아주세요. 이론은 엄청 연구해보지만 승률은 엄청 낮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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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luse님이 제 말을 잘 이해해 주신것 같군요^^. 답글들을 보아 푸에르토리코는 '전략'보다는 각 상황에 순발력있게 대응하는'전술'을 더욱 중요시 하는 게임인거 같네요. 그렇지만 판뗴기님의 의견처럼 전략이라는 요소, 즉 게임을 시작해 그릴수 있는 '전술'의 큰 틀, 그것또한 무시할 수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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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틀은 전략이 없다 같지만...
빠른 커피에의한 오피스를 이용한 건물러쉬
옥수수타일을 독점하여 콘에 하버를 이용한 콘러쉬전략
등의 시작하는 시점에서 유리한 작전을 잘 유지해서
(각 턴마다는 전술적인 행동을 하더라도)
승리를 해가는 것 아닐까요? 아무런 생각없이 해서는 이도저도
아닌 플레이가 되고 결국 승리로는 잘 연결되지 않던것 같습니다
(제경우만 그랬을지도)
좀 특이한 전략을 쓰는 분을 보고는 제 생각의 깊이가 낮음은 통감한 적도 있었구요..
상대적이기는 하지만 전략적이 않다고 말하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
큰 틀이라하은 초기에 펼쳐지는 농장타일에 의해 결정됩니다.
대략적인 진행 방향(건물 위주로 할 것인가? 아니면 농장을 밀어 붙여 볼것인가)..
전략이라함은 대충 이정도겠네요...
리클님 말마따나 전술개념이 더 정확한 표현이겠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작은 규모의 전술을 그냥 전략이라고도 표현하니
머 그까이꺼 그거이 그거라 생각하심이~ ㅋㅋ
암튼... 푸코.. 잼써욤~ ^^ -
요즘 담배(또는 커피)->오피스->대학->건물러쉬
에 맛들였는데.. 하고싶다고 되는것도 아닌지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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