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실로 오랜만에 다시 도전해보는 '디마허'

각 라운드 초기 '선결정' 입찰에서요....
가장 높은 금액을 적은 플레이어가 선 플레이어를 결정하는 것은 알겠습니다만...
나머지 플레이어들도 입찰한 금액을 전부 내야 하는 건가요 ?


첫번째,,,,,

한글 메뉴얼에서 '입찰', 영문 메뉴얼에서 'bId' 라는 단어로 표시되어 있는데...

게임을 설명하는 에스텔 님의 말씀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게임에서 두 단어가 사용되는 경우 낙찰자 외에 다른 모든 플레이어도 비딩한 금액을 그냥 내야 한다고 하는군요.

저로서는 여태 수십 개의 게임에서 '비딩'이라는 단어를 접했지만, 낙찰자 외의 플레이어들도 돈을 내는 경우는 별로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원래부터 경매에서 그런거라면 저로서도 할말이 없습니다만, 그 이유가 한글 메뉴얼의 '입찰'이라는 단어와 영문 메뉴얼의 'bid'라는 단어에서 연유한다는 얘기는 그야말로 금시초문입니다.

ex) 예를 들어서, 그동안 수없이 많은 곳에서 봐왔던 건설입찰 경쟁에서 최종낙찰자 외에 다른 경쟁자 들도 돈을 내왔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입니다만....


두번째,,,,,,

한글메뉴얼과 영문메뉴얼 두개를 비교해봐도 "첫번째 선결정 경매에서는 가장 높은 금액을 입찰한 플레이어가 선플레이어를 결정한다" 고 되어 있고, 뒤에 나오는 "여론조사 카드 경매에서는 가장 높은 금액을 입찰한 플레이어가 돈을 지불하고 카드를 가진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영문메뉴얼 내용 자체도 이런 식으로 차이가 납니다)

게임을 설명한 '에스텔' 님에 의하면 뒤의 경매에서는 궂이 돈을 지불한다고 되어 있기 때문에 낙찰자만 돈을 내면 되는거고, 앞의 선결정 경매에서는 그런 내용이 없기 때문에 낙찰자 외에 다른 플레이어도 돈을 내야 한다는 군요. (이런 내용도 저로서는 금시초문입니다)


세번째,,,,,

게임을 설명하신 '에스텔' 님의 의견에 따르면...
비딩에서 '0 (제로)' 비딩이 가능한 이유가 "0 (제로)" 비딩을 하지 않으면 무조건 돈을 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
저는 "낙찰 받을 의지가 없다는 의지표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아닌가요 ?


위의 세가지 이유로 선결정비딩에서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플레이어 외에 다른 플레이어도 비딩한 금액 전부를 은행에 내야 한다고 하는군요. 정말 그런건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 고수분들의 의견 부탁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