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선택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카드 보호를 위해 플텍을 사용하고 있지만...카드가 들어가는
게임을 하다보면 드는 생각은...원래 카드의 손 맛만 못하다...뭐 이런 결론이 나더라구요^^;;
코팅은 개인적으로 별로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선택이죠^^

그냥 하셔도 됩니다.
코팅/프로텍터 등은 게임의 손상을 최소화 하여 좀 더 오랫동안 게임을 보존하기 위한 선택입니다.
세가지를 비교해보죠.
1. 코팅
장점 - 물과 이물질로부터 완벽하게 카드를 보호할 수 있다.
단점 - 한번 한 코팅은 다시는 되돌릴 수 없다.

2. 프로텍터
장점 - 코팅보다는 나쁘지만 어느정도 안정적인 보관이 가능하다. 프로텍터의 상태가 나빠지면 프로텍터만 새로 갈면 된다.
단점 - 손의 촉감이 나쁘다. 물이나 이물질의 침범으로부터는 카드를 보호할 수 없다.

3. 아무것도 안한 것
장점 - 카드 본래의 촉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단점 - 게임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물이나 이물질에 무방비로 노출된다. 손에 땀이 많은 사람이나 어린이와 할 경우 카드의 손상을 피할 수 없다.

위와 같이 볼 수 있겠습니다. 초등학생 동생들과 한다고 하셨지요? 프로텍터를 추천합니다. 아무런 보호장비없이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와 게임을 할 경우 카드에 치명적인 손상이 가해질 우려가 있습니다.

역시 프로텍터가 최고죠....그 손맛이 떨어지기는 해도 다른글에도 썼듯이 뜻하지 않은 횡재를 얻을수도 있고...하다보면 그 매끌매끌한 느낌도 나쁘지는 않더라구요....
저는 플텍에 일만표 던집니다.....^^

프로텍터도 적응이 되면 나름 괜찮아요..ㅎㅎ
하지만 게임을 같이 하다보면 버릇인지 뭔지
카드를 비비꼬고 난리 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끼리 할 때는 코팅을 해줘야죠.;;

저도 프로텍터에 이만표 던지고요,,,
카드를 비비꼬거나, 꾸깃꾸깃하는 사람들한테는 미리 경고하세요. "게임은 내 생명이여!!!!"

도데체 왜 카드를 입에 넣느냐고요~~
저랑 같이 하는 일부 사람들은 카드를 먹는다고요~~
-_-++++++

제 친구넘들은 지들 주머니에 카드 넣고 집에가서 세탁기까지 돌리더군요...ㅡ,.ㅡ;;

그런경우..는 이미 친구가 아닙니;; ㅡ0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