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메뉴얼을 보면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문장의 뉘앙스상 토큰마다 재굴림-1, 감소-1이 들어가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재굴림이나 감소가 -값이 있는 게 아니라 0이 가장 작은 수치라고 하면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오하려 주사위하나 주는 게 더 크겠죠. 레이스나 스턴을 가하는 거미나 혹은 주사위 1,2에 패널티를 주는 몹을 상대할 때는 주사위 숫자를 높이는 것보단 1.2를 줄이는 방법을 택해야 합니다. 즉 1,2가 나와서 패널티를 받는 주사위를 위주로 리롤을 하는 것입니다. 다른 주사위가 1,2가 아니면서 적의 위협수치를 넘지 못할 때 그런 주사위는 쓸모는 없지만 패널티를 벗어났기 때문에 재굴림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재굴림으로 그 주사위가 1,2가 될 수 있으므로...) 물론 시간이 좀더 걸리고 체력도 닳겠지만 스턴이나 저주를 입는 것보단 나을 겁니다. 저같은 경우 하나도 위협을 넘지못했지만 패널티를 받지 않는 경우는 아예 재굴림을 포기한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힘들다고 생각할때 파티를 만들어 공격하는 방법도 있죠.

사실 재굴림과 감소 -1은 사소한 문제입니다. 주사위 -1이 정말 큰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