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로굴로나 치킨차차차(기억력게임), 젠가 같은 것은 어떨까요? 포뮬러드미니는 못해봐서^^ 가격이 비싸지만 중고쪽으로 알아보시거나.. 아무튼 아이에겐 아무래도 시각적으로 아기자기하거나 블럭형이 좋을 것 같아서요^^

미니의 경우 원판에 비해서 룰이 간략 해졌고 이것저것 자잘한 규칙들이 있어 조금 복잡하지만 결국 언어 등이 전혀 필요없는 주사위 게임입니다. 아버님께서 테마와 설명만 잘 이해시킨다면재미있게 즐길수 있을것 같네요. 제 아들놈이 2살이라 정확하지
않네요.^^ 그리고 다른 게임을 추천하자만 지구도리님이 말씀하신 치킨차차차,라벤스브르거,돈 언더 등이 있네요.^^ 자제분과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합니다.

제 딸이 올해 7살입니다. 6살 때부터 보드게임으로 같이 놀았죠.
현재도 여전히 잘 먹히는 게임은 제가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젠가, 할리갈리, 치킨차차차, 사바나카폐, 픽피크닉이며 아내를 포함해서 3명이 할 때는 마녀달리기, 다이아몬드 까지 확장이 됩니다. 굴로굴로는 못 구해서 못해보았고...아! 해 보고 싶어요. 현재 딸과 하려고 얼음낚시를 구입중에 있습니다. 잘 될지 모르겠네요. 누가 좀 평가를....
2007년도 현재 대박은 사바나카폐입니다. 작년에는 할리갈리와 치킨차차차였죠. 그런데 포뮬러드 미니 전혀 안먹힙니다(저의 딸의 경우). 작년에 시도했다가 3분만에 접었습니다. 룰무시입니다. 아! 자동차와 그림 보는 것은 좋아합니다. 저에게 포뮬러드와 미니 둘다 있는데 그냥 주사위만 던져서 전진하는 자동차 놀이는 쾐찮습니다(기어변속 개념없는). 하지만 이렇게 하면 아버지가 재미없어요. 한번 그렇게 해 본 뒤 절대로 안꺼내게 됩니다. 아버지도 재미있어야 하잖아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게임을 하면 10번 중에 8번 이상은 져주어야 흥미를 잃지 않습니다.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댓글 달아주신 지구도리님, 땡글이님, 도리도리님 모두 감사합니다. (__)(--)
계속 고민이 되기는 하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