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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질문과답변
카르카손 공주와 용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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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2 19: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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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카손의 딴지 걸기 매력에 빠져사는 사람입니다.
게임을 잘 즐기는 친구들과 하니 정말 우정에 금가기도 하고 서로 웃기도 하면서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
이번에 확장팩 공주와 용을 샀는데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올립니다.
한글 매뉴얼, 원본 매뉴을을 보고 질답란에 올라와 있는 글들도 봤습니다.
정리 차원에서 다시 한 번 댓글 부탁드립니다.
1. 용 그림 타일에 대한 질답란 설명중에서...
'용 그림 타일을 뽑으면 그 타일(용 그림 타일) 위에는 추종자를 놓을 수 없고 그 타일을 놓은 사람부터 시계순으로 용을 이동한다.'라고 되어있었습니다.
원본 매뉴얼을 보니 'Whenever a player draws a tile showing a dragon figure, he places it as he would normally place a tile, and may also place a follower on the tile as he normally coule.'로 봐서는 용 타일을 뽑고 그 위에 추종자를 놓을 상황이면 놓고 그 후에 용을 움직이는 것이 맞는 것 아닌가요?
2. 용을 움직이는 횟수는 플레이어의 수만큼...
원본 매뉴얼을 보니 'The dragon always moves 6 times, across 6 tiles, regardless of the number of players'로 봐서는 플레이어의 수에 관계없이 무조건 6번 움직이는 것이 맞는 것 아닌가요?
3. 요정에 관한 질문.
다른 추종자를 놓는 것을 포기하고 요정을 배치하면 내 차례가 될 때 플레이어는 1점을 얻는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럼 요정을 배치하자마자 1점을 얻고, 다음 턴에도 다른 사람이 요정을 안 뺏어가고 그대로 제가 가지고 있으면 다음 제 차례에도 또 1점을 얻게 되는 건가요?
4. 공주타일에 관한 질문.
A가 성에 추종자를 두고 있습니다. B가 공주타일을 붙여서 A가 가진 성의 추종자를 뺍니다. 그럼 그 성은 일단 빈 성이 될텐데 그 다음 차례의 C가 성 타일을 뽑아서 거기 붙이면서 그 성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건가요?
이상이 제가 궁금한 부분입니다. 이미 게임 즐겨보신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게임을 잘 즐기는 친구들과 하니 정말 우정에 금가기도 하고 서로 웃기도 하면서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
이번에 확장팩 공주와 용을 샀는데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올립니다.
한글 매뉴얼, 원본 매뉴을을 보고 질답란에 올라와 있는 글들도 봤습니다.
정리 차원에서 다시 한 번 댓글 부탁드립니다.
1. 용 그림 타일에 대한 질답란 설명중에서...
'용 그림 타일을 뽑으면 그 타일(용 그림 타일) 위에는 추종자를 놓을 수 없고 그 타일을 놓은 사람부터 시계순으로 용을 이동한다.'라고 되어있었습니다.
원본 매뉴얼을 보니 'Whenever a player draws a tile showing a dragon figure, he places it as he would normally place a tile, and may also place a follower on the tile as he normally coule.'로 봐서는 용 타일을 뽑고 그 위에 추종자를 놓을 상황이면 놓고 그 후에 용을 움직이는 것이 맞는 것 아닌가요?
2. 용을 움직이는 횟수는 플레이어의 수만큼...
원본 매뉴얼을 보니 'The dragon always moves 6 times, across 6 tiles, regardless of the number of players'로 봐서는 플레이어의 수에 관계없이 무조건 6번 움직이는 것이 맞는 것 아닌가요?
3. 요정에 관한 질문.
다른 추종자를 놓는 것을 포기하고 요정을 배치하면 내 차례가 될 때 플레이어는 1점을 얻는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럼 요정을 배치하자마자 1점을 얻고, 다음 턴에도 다른 사람이 요정을 안 뺏어가고 그대로 제가 가지고 있으면 다음 제 차례에도 또 1점을 얻게 되는 건가요?
4. 공주타일에 관한 질문.
A가 성에 추종자를 두고 있습니다. B가 공주타일을 붙여서 A가 가진 성의 추종자를 뺍니다. 그럼 그 성은 일단 빈 성이 될텐데 그 다음 차례의 C가 성 타일을 뽑아서 거기 붙이면서 그 성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건가요?
이상이 제가 궁금한 부분입니다. 이미 게임 즐겨보신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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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후, 카르카손 공주와 용부터는 딴지게임으로 흘러버리지요... 무섭습니다 ㅡㅡ;
1. 예, 용 타일을 뽑았을 경우 보통의 타일과 같이 취급하며 '형님'을 놓을 수 있습니다(화산 타일의 경우 화산으로 바로 용이 오기 때문에 화산 타일에는 아무것도 놓을 수 가 없지요.).
2. 용을 움직이는 횟수는 6번입니다. 1번씩 돌아가면서 6번 움직이면 끝입니다. 예를 들어 4명이 한다면 A가 한번, B가 한번, C가 한번, D가 한번, A가 한번, 그리고 B가 마지막으로 한번 움직이고 용의 이동은 끝이 납니다.
3. 아니요. 요정을 가져온 그 턴에는 점수를 받을 수 없습니다. 다시 자기 턴이 돌아왔을 때 아직도 요정이 자신의 '형님'중 한명과 같은 타일에 있다면 1점의 추가 점수를 받습니다(참고로 요정과 '형님'이 같이 있는 타일이 완성이 되면(길, 성, 또는 수도원) 3점의 추가 점수를 받습니다.)
4. 네. -
답변 감사드립니다~^^ 카르카손 더 타워도 재밌을까요? 해 보셨으면 소감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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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타워도 해봤습니다(사실 가장 처음으로 산 보드게임이 카르카손 : 빅 박스(Carcassonne : Big Box)였습니다. 오리지날 카르카손과 4개의 확장팩이 같이 들어있지요(Inn and Cathedral, Traders and Builders, Princess and Dragon, the Tower).). 여하튼, 타워까지 하게 되면 이건 이미 카르카손이 아니게 됩니다(재미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공주와 용에서 딴지요소가 추가되면서 색다른 재미를 줬다면, 타워에서는 그것이 최고조에 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타워의 경우 18장의 추가 타일(모든 타일에 타워를 놓을 수 있는 빈 터가 있습니다)과 30개의 타워(나무조각)가 추가됩니다. 용이나 공주로는 '형님(Follower)'들을 다시 플레이어의 품으로 돌려보내는것이 고작이었지만 타워에서는 포로(Prisoner)로 잡아옵니다(쿨럭... ㅡㅡ;). 이것을 자기가 가지고 있는 포로와 교환 하던지, 3점의 점수를 주고 가져올 수 있지요.
공주와 용까지는 요정도 있고 해서 '형님' 놓는것에 큰 부담이 없어, 점수들이 잘 나옵니다(2인 플레이 기준으로 358점정도 낸적이 있군요...). 하지만 타워가 추가되면 점수가 현저히 줄어듭니다. 타워로 '형님'들을 잡아가기 때문에 타워의 범위안에 있는 타일들에는 '형님'을 놓기가 망설여 지기 때문입니다.
뭐, 여하튼 타워가 추가되면 카르카손이 갑자기 치열한 전략게임으로 둔갑을 하지요. 굉장히 재미있습니다(결국 이 말을 하기위해... 하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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