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는 무조건 방출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게 되면 다시 사게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저는 일단 보유입니다......그러나...항상 방출의 유혹과 가족의 눈총을 한몸에...
지금은 안사람의 배려덕분에...안심하고..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 보통 방출 합니다.
하지만 제가 재미있었다고 생각하면 그냥 둬요
플레이한사람이랑 그 게임이 안맞아서 반응이 시원찮을수 있더라구요^^

다시돌릴 가능성이 0% 라고 생각되는것은 가차없이 방출입니다.
머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요..

저같은 경우는 20개 정도인데 일단 살때 어느 그룹과 돌릴 목적인지 살펴보구요...
그 그룹에서 반응이 안좋으면 방출했었습니다...
예로 가족용으로 샀는데 반응이 안좋았다...
그런데 친구들이랑 돌리기도 별로일 것 같다 싶으면 파는 식이죠...

그런데 그런 식으로 하다보니 제가 맘에 드는 것도 팔아버리게 되고..
나중에 다른 그룹이 생기거나 그룹 성향이 바뀌면 팔았던게 생각나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위의 크루세이더 님 방식이 좋은것 같네요 ^^

그런가요. 저도 크루세이더 님의 의견에 따라 좀더 두고 보는 방향으로 가야겠네요. 놔둬도 아직은 눈총받을 많큼 많지도 않으니..^^;;

사람들의 취향이 천차만별인지라.
보유하고 계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음.. 저도 반응이 별로 였다고 생각하면 가차없이 팔아왔습니다만 확실히 시간이 지나면 생각이 날때가 있더군요.ㅎ 그래서 요즘은 혹시나하는 마음에 걍 두는 대신에 방출1호리스트를 만들어둡니다. 그러다가 돈이 필요하게 되는 경우 (보통 다른 겜을 살 경우^^:)더 재밌는 겜으로 교환하는 셈치고 중고장터에 올려버립니다~

저는 그냥 전부 다 가지고 있습니다......(먼산...( '_'))

첫 플레이가 재미없다, 이상하다, 허전하다, 혹은 쉽게 질린다, 등등...
그래도 저는 절대로 쉽게 판매결정을 내리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하우스룰로 약간의 변형만 가해도 게임 자체가 180도 바뀌었던 경험을 많이 해봤기 때문입니다.
같은 멤버로 밋밋했던 게임이 약간의 추가와 변형으로 의자 하나가 부러진 적도 있었습니다.(한 친구가 웃다가 뒤로 넘어져서...진짠데!ㅋㅋ)
뱅 2~3인, 번레이트, 랜드로드, 윙스어브워, 플로렌스의제후 2~3인, 자전거달리기, A&A(PC버젼 다양한 시나리오), 다이아몬드+보석과부(기본 컨셉은 다이아몬드에서 발굴한 보석으로 보석상 거래...) 등등 판매 직전까지 갔다가 영구소장목록이 된 게임들이랍니다.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