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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질문과답변
'취향탄다' 를 설명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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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9 01: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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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 지나가다
묻고 답하기를 보면 게임 추천해 달라는 질문이 항상 넘치지요.
근데 대부분 이름만 들으시고는 이런이런 겜중에 하나 뭘 살까요? 재밌는거 골라주세요,
아니면 저희 몇명이 모이는데 뭐가 좋을까요.. 이렇게들 많이 물으시구요.
근데 댓글에 거의 항상 올라가는 답변중에 하나가 이런이런 게임은
취향을 탑니다. 친구분들 성향을 적어주세요.. 라는 답이지요.
저도 처음에 그랬었고, 초보의 입장에서는
(뭐 저도 아직 우문을 많이 던지는 초보이기는 합니다만..;;)
취향을 탄다..라는 말을 이해하기 힘들죠.
'아.. 그럴수도 있을라나..' 라는 생각이라도 드는게 전부랄까?
사실 대부분 처음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운좋게 보드게임방에 몇번 간 경험이나
부르마블 또는 모노폴리 정도만 해본 기억 정도가 보드게임에 대한 정보의 전부일텐데
그런 게임이 어디 취향 같은 그런거 따지던가요. 그냥 하는거지..;;
아무튼 이런점을 실제 주변분들에게는 어떻게 이야기 하시나요.
근데 대부분 이름만 들으시고는 이런이런 겜중에 하나 뭘 살까요? 재밌는거 골라주세요,
아니면 저희 몇명이 모이는데 뭐가 좋을까요.. 이렇게들 많이 물으시구요.
근데 댓글에 거의 항상 올라가는 답변중에 하나가 이런이런 게임은
취향을 탑니다. 친구분들 성향을 적어주세요.. 라는 답이지요.
저도 처음에 그랬었고, 초보의 입장에서는
(뭐 저도 아직 우문을 많이 던지는 초보이기는 합니다만..;;)
취향을 탄다..라는 말을 이해하기 힘들죠.
'아.. 그럴수도 있을라나..' 라는 생각이라도 드는게 전부랄까?
사실 대부분 처음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운좋게 보드게임방에 몇번 간 경험이나
부르마블 또는 모노폴리 정도만 해본 기억 정도가 보드게임에 대한 정보의 전부일텐데
그런 게임이 어디 취향 같은 그런거 따지던가요. 그냥 하는거지..;;
아무튼 이런점을 실제 주변분들에게는 어떻게 이야기 하시나요.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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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취향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 하라는것이 아니라... 간단하게라도.. 보드게임방에서 어떤어떤게임은 설명들어보거나 해봤는데 재미없었고.. 어떤어떤게임은 재미있었다... 라는 정도만 적어주셔도 추천해드리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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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복잡하게 머리쓰는걸 선호하는지, 단순한걸 선호하는지
경매, 전략, 블러핑 등등 장르 선호 같은걸 감안하면 되지 않을지..? -
예를 드신 부르마불이나 모노폴리 같은 경우..
주사위를 굴리고 전진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죠..
이렇게 심플하고 명료한 시스템을 싫어 하는 사람은 그 과정이 상당히 지루합니다.
대신 돈이 오고 가고 돈을 벌고 하는 것에서 재미를 느끼는 사람은 꽤 재미있는 게임으로 다가 오는것이죠.
취향이라는건 이런걸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추천해주시는 분들이 그런 것들을 인지 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는 재미있었는데 추천해줬는데 별로라고 하면 난감하잖아요...
뭐 쉬운 예로 누군가 한테 음악을 추천할 때...
야 동방신기 졸라 짱이다 라고 하면 모두가 와와!! 짱이다 하던가요..^-^ -
그 게임의 Fun factor를 따져보시면 될 꺼 같아요.
이 게임이 어떤 부분에서 재미를 느끼게 만들어졌는지 알면
취향 구분도 좀 분명하겠죠 뭐. -
제 친동생은 경매요소 들어간 게임은 싫어하더군요.
모던아트랑 마닐라를 싫어함 =ㅅ=;;
아무래도 경매요소가 들어가면 경험자와 비경험자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경매요소 없는 게임을 우선 구매대상에 올려놓죠.
이런게 취향 아닐까요? -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협잡게임을 싫어합니다.
인트리게나 시타델 같은거.
할때마다 다굴맞아 GG친 기억이 많아서요. -
취향탄다란 말은
굳이 보드게임이 아니라 많은 부분에 적용될꺼 같은데..
예를 들어 그냥 기본적인 헐리우드 액션 블락버스터는
크게 재밌지도 않지만 영화비가 아깝단 느낌도 없잖아요
그럼 그냥 친구한테 볼만해. 추천하긴 쉬운데
뭔가 좀 배배꼬인 스릴러 영화라던지,
드라마 중심의 소위 아트무비 같은 건 난 정말 재밌게 봤어도
선뜻 주위에게 추천하긴 좀 애매하죠.
영화에도 그렇게 액션,스릴러 장르가 있듯이
보드게임에도 나름 장르가 있다고 해야할까
적어도 대중적인 게임 매니악한 게임 그런 구분은 꽤 크게 존재하죠. 일단 난이도 차이도 크니까요. -
개인적으로 큰 범주를 나눠보자면
별로 생각없이 그냥 여려명이 웃고 즐길수 있는 파티게임
리코,aos 같은 체계적인 시스템이 있는 게임
던저니어,먼치킨 등 운적인 요소도 많고, 텍스트도 많은 테마 게임(주사위를 굴리는 대부분의 워게임)
정도로 구분해요. (절대로 개인적인 편의상 구분입니다. 보다 다양한 장르가 있죠)
파티게임은 취향탈일도 없고 초보자에게 쉽게 추천하구요
시스템 게임도 크게 취향탈일은 없죠. 다만 난이도가 있어 중급자 이상에게 추천하죠
테마게임은 정말 아주 크게 취향을 탑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아주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아주 싫어하죠. 대부분 보드까페엔 있지도 않죠 ㅎ
(물론 예외도 있어요. 뱅,번레이트 등은 엄연히 카드 드로운이 거의 100% 작용하는 테마게임 범주에 속해있지만 난이도도 쉽고 대중적인 재미! 도 있기 떄문에 파티게임에 속한다는..;; )
교집합이 존재하는 별로 의미 없는 구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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