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들에게 설명해줄때에 이렇게 설명해 주었습니다.(어려우실지도 모르겠지만;;)
카드에는 4가지 특징이 있습니다.-색깔, 갯수, 모양, 음영
3장의 카드를 골랐을 때 이 4가지 특성들 앞에 "모두" 라는 말이 붙어야 한다고 ..
"색깔은 모두 같고(or 다르고), 갯수는 모두 같고(or다르고) 모양은 모두 같고(or다르고) 음영은 모두 같고(or다르고)

3장의 카드끼리 음영..이 모두 같거나 모두 다르거나
3장의 카드끼리 갯수..이 모두 같거나 모두 다르거나
3장의 카드끼리 모양..이 모두 같거나 모두 다르거나

일뿐... 음영,모양,갯수 셋이 모두 같거나 모두 다르거나가 아닙니다.

음영 세장이 모두 같다고 해서 갯수도 3장의 카드가 같아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음영, 갯수, 모양은 서로 독립적입니다.

예를들면 음영은 3장이 모두 같고 갯수는 1,2,3으로 모두 다르면서 모양은 타원으로 모두 같다면 셋이 성립합니다..

이상황에서 숫자까지 같다고 잘못 이해하신거 같은데.. 조금만 더 생각하시면..
3조건이 모두 동일하면 그냥 3장이 똑같이 생긴 카드가 되는걸 알 수 있습니다.
셋은 모두 다른 카드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이런 셋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냥... 모양이 같던가... 갯수가 같던가... 음영이 같던가.. 혹은 앞에것의 반대던가... 입니다. ^^

아앙 이해했습니다 ^ ^
흐흐 정말고맙습니다만
왜 제목을저따위로 써놨지 -_-;;

오늘 드릴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메뉴얼 같이 드릴게요. ㅎ

멘사는 외로운 사람들이 많나 봅니다.

Set을 인증해주고 말입니다.

어제 저희집에 놀러온 지 어린이집 친구들을 붙잡고 아들놈이 침튀기며 설명하더군요. "야. 이건 말이야, 색이랑 갯수랑 무늬랑 생긴 거랑 그런 게 다 다르잖아? 근데 그것들끼리 왕따가 있으면 안돼. 왕따가 없이 다 같거다 다 다르면 그게 셋이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