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크기는 코스모스 2인용 박스정도 크기의 정사각 박스(두께는 조금더 두꺼움) 정도 됩니다. 쿼리도나 쿼르토 여행용 박스랑도 비슷하구요.. 참고로 얼마전에 여친이랑 기차타고 놀러 갈때 테이블도 없이 입석으로 통로에 앉아서 돌려봤는데 재밌더군요 ㅋ 단점이 있다면, 집과 길의 크기가 상당히 작아서 손 큰사람들은 불편할 수도 있을듯;;

주꾸씸나 / 음 , 입석에서 통로에 앉아서 할정도면 무지 작을 것 같군요. 다음에 꼭 사봐야 겠습니다. ^^ ( 루x콘 에서 보고 오는... ㄱ- )

네뷸라 / 그쪽도 품절이 안됬나봐요? 정보 고맙습니다.

확인하셨길래 바로 지웠습니다 ㅋ ^^

확장팩 적용 안되는 것만 제외하면 추천.

단지 박스때문이신거라면 오리지널 카탄도 나쁘지 않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영문판 세틀러 오브 카탄의 박스는 29.5 x 24 x 5.5 cm 로 꽤 큰편이지만
잘만 넣으면 21.5 x 16 x 4.5 사이즈의 카탄 5~6인 확장팩 박스 안에 매뉴얼 빼고 다 들어갑니다.
확장팩 박스는 제가 가진 게임 박스들 중에서는
모던아트 영문판 박스와 크기가 동일하고 보난자 박스보다 약간 두껍군요.
비슷한 사이즈의 다른 박스를 구하셔서 넣고 가셔도 될듯합니다.
물론 비행기나 전철 같은데서 즉석에서 즐기실거라면 여행용이 필요하시겠죠.
하지만 여행하시다가 방안에 모여서 게임하실 목적이시라면 오리지널을 추천해드리고
말씀드린대로 사이즈에 맞는 다른 작은 박스를 구하셔서
들고가실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원 박스 들고가기엔 너무 크죠. ^_^;

하텔슈리 / 으음 , 밀어붙여주시니 생각이 더 확고시 되어지는군요.

네뷸라 / 그래도 글자하나 정도 X쳐주시면 다다님도 기분 나빠하시진 않으실터인데... ㅋ

KUL-B / 컬-비인가요? ... 여튼 5-6인 확장팩은 사지 않을겁니다. 저희집에 친구가 많이 와봐야 4명이기때문에 ( 주로 3명 오죠. ) 돌릴 시간이 없죠. 6명 모일때면 언제나 보겜방으로 직행하기때문에 상관없고요. 그렇다고 박스만 구할순 없구요 ^^ , 수학여행 2번가본 결과로서는 , 그리 방이 넓지가 않아서 소형을 선호하게 되더군요 < ( 그래서 나온 산물 , 고스톱 ㅋ )

그리고 아무래도 예비용으로도 잘 쓰일것같군요. 제 사촌형님들이나 사촌누님분들 만날때는 , ( 명절 제외하고 ) 차 타고 음식점에 가거나 하는 일이 벌어지기 때문에 좋을거 같기도 합니다.

확장팩을 사시라는게 아니구요. 오리지널의 내용물 전부가 '확장팩 사이즈의 박스' 안에
다 들어간다고 말씀드린거예요. ^_^; 위쪽 리플에 상세 박스 사이즈가 적혀있구요.
비슷한 사이즈의 다른 박스나 작은 박스 여러개를 이용하셔서 쉽게 이동하실수 있을거라는거죠.
여행용의 게임 사이즈는 제가 직접 구해보지는 못했습니다만 '꽤 많이' 작다고 하더군요.
이동중엔 쓸만하지만 다른 경우엔 좀 아니라고들 하시던데 잘 선택해보세요. ^_^
덧으로 쿨비 입니다. ^_^;

KUL-B / 그런 사이즈를 구하기엔 요즘 부모님의 반대가 극심한지라 ( 덛붙여 그런 게임중에서 좋아하는 게임을 고르기엔 어렵지 않을까... 요 ), 여행용을 ( 몰래 ㅋ ) 사려는 겁니다. 번호 고정이라... 그게 좀 마음에 걸리는군요. 카탄의 또다른 묘미가 바로 번호와 타일을 제각각으로 배치하는 랜덤성에서 나오는 리플레이성인데 ,...


- > 쿨비셨군요. 귤-비라고 읽을뻔한...

직접 매장에서 구입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택배로 온다면 걸릴확률이 높지요. 뭐 이건 알아서 하시겠고 이런 이유때문에 작은걸 사시겠다면 그냥 오리지날 사셔서 휴대하기 편하게끔 케이스를 제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카탄은 타일이 어짜피 작게 나뉘어지기 때문에 휴대하기도 편합니다. 내용물이 상할 우려가 약간 있긴하죠. 작은 비닐팩이나 휴대용 천주머니 몇개만 있으면 다 들어갈겁니다. 단, 한글판 바다타일은 긴게 있어서 따로 케이스가 필요하겠구요. 카드 사이즈는 한글판이 더 작고 앙증맞게 생겼습니다. 게다가 안에는 천주머니 2개가 들어서 따로 내용물 담을걸 사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바다타일만 쪼개서 가지고 다니시던지 훼손되는게 싫다면 천으로 된 필통을 따로 구입해서 넣어가지고 다니시면 왠만한 가방에 내용물을 다 넣고 다니실 수 있을겁니다. 한글판 질을 의심하시는분들이 있으신데 제가 구입해본 바로는 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따로 분리되는 카드 트레이까지 들어서 카드 정리 하기가 수월하죠.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네뷸라 님 / 이거... 카탄 여행용은 오프라인 매장이 거의 없을 것으로 아는데 , 그렇다고 제가 어디 멀리 가서 사올순 없고.
가까운 서면쪽에서나 한번 구해보려니... 케이스 제작이라 .
생각해보겠습니다. ( 사실 제가 가지고 있는거라곤 리코 , 샤를마뉴 , 클루 뿐인데 , 전부 빅 박스군요 ㄱ- 클루는 롱 박스라 하면 되려나... ㄱ- ) , 다만 한글판 같은 경우는 바다타일을 제가 걱정한 대로 , 보통 육각형 타일이 아닌 긴 끼워붙이기 형이더군요. 그것때문에 제가 구입을 망설였던 겁니다.
... 저도 왠만하면 플레이 겸 있는 거라도 깨끗하게 소장하고 싶기때문에 그건... 생각해보겠습니다 < 답변 감사드립니다.

영문판은 바다타일 겉의 끼워붙이는게 아예 존재하지 않습니다.
바다, 육지 등의 모든 타일이 육각 타일로 되어있지요. 그래서 육각 타일만 넣을 수 있다면
아주 작은 박스에도 충분히 보관이 가능하구요. 그보다 큰것은 건설 가격표 정도겠군요.

말씀드린 21.5 x 16 x 4.5 사이즈의 박스엔 매뉴얼 제외한 모든 내용물을 넣을 수 있구요.
무조건 박스가 크다고만 말씀하시지 마시고 자 있으면 한번 어느정돈가 재보세요.
비슷한 크기의 책 같은거 대보시고 사이즈 재시면 어느정돈지 감이 오실겁니다.
B5 크기의 책들보다 좀 작은것 같은데...
그보다 많이 작은 박스라도 두세군데에 나누면 충분히 보관 가능하구요.
네뷸러님 말씀대로 천주머니에 넣으셔도 될것 같구요.

제 경우엔 친구들과 거리가 꽤 있는 편이라 보드게임 한번 하려면 몇 봉지에 싸들고
차에 실어서 운전하고 가서 하나둘씩 풀어야 하는 상황인데요.
최근 너무 큰 박스들 때문에 봉지도 한번 찢어지고 들고다니기도 힘들어서
여러가지 작은 박스들에 게임들을 나눠담기 시작했답니다.
특히 부모님들이 작은 선물같은거 받고 나오는 박스들이 매우 유용하던데요.
신사용 허리띠, 레이저 포인터, 계산기, USB 드라이브, 사탕 선물박스, 양말 박스 등
작고 아담한 사이즈의 박스들에 보드게임들을 싹 집어넣기 시작했는데요.
웬만한 카드게임들은 물론이고 카탄, 카르카손 등의 크지 않은 컴포넌트들은 다 들어가더군요.
큰 보드판들은 A4 보관 케이스에 따로 보관해놓구요.
며칠 내로 자게나 이미지게시판에 한번 사진 올려볼 생각입니다.
보관에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_^

ㄴ 쿨비 / 역시 다보겜 소장자는 다르군요. ... ㅎ
으음 , 참고해보겠습니다. 답변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