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의 생활화로 조금씩 지식을 쌓아나가는 중입니다.
궁금한거 있습니다.

게임이 하나 둘 씩 늘다보니까..상자나..보드판..카드 등에...생채기가 나지않도록... 보호장구??를 씌우고 싶어요.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시는 카드의 프로덱터를 제외하고요..
보드판이나..상자등 비닐류로 포장할 때 어떤게 괜찮을까요?
일전에 꽃포장할때 얇은 투명비닐로 상자랑 보드판을 포장했는데..썩 나쁘지는 않았어요..
근데...보드판 같은 경우엔 접다보니까..이 비닐이..울퉁불퉁 해져서..그냥 떼어버렸거든요.
검색 중 접착 시트지라는 것을 보았는데...
만약 보드판에 시트지를 붙이면 다시 원상복구가 힘든가요?
낡은것도 맛이긴 하지만.... 되도록 파릇파릇한 상태로 보관하고싶어요.
집에서만 하는 게임이니..심하게 낡지는 않겠지만.. 흠집이 나면 너무 가슴이 아프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접힌 보드판에 접착시트지를 바른다는것에 대해서?
토레스나... 기타 다양한 접는보드판을 비롯해..
푸코같은 판은 접지 않아서 주름이 생기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또 한가지... 실리카 겔 이요...이번에 손바닥 반틈만한거 실제로 보았는데... 실리카겔이 효과를 보이려면 완전한 밀봉상태여야 되는거 아닌가요? 어디서 얼핏 들은거같은데...
한 번 개봉한 보드상자에 실리카겔 넣어두는게 도움이 된다면..실리카겔도 구해야 될것 같구요...

그리고 컴포넌트의 변색이나 흠을 막기 위해서. 특별히 쓰는 방법이 있으세요? 나무같은 경우는 손때가 묻어야 제 맛이지만..
카르카손 형님이...수많은 손길에 페인트가 벗거져 머리에 이따시만한 땜빵이 난다면 가슴이 아플거같아요...
제가 메니큐어를 칠해놓긴 했는데..칠할 때 냄새가 강해서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여러분들의 보드게임 보관에 관한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나누는 정보, 훈훈한 다다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