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대로 말씀드리면;

일단 1960은 에센 신작은 아닙니다. :) 에센을 목표로 나온 게임은 아니니까요.

긱 순위는 유저들의 투표로 산정되는데, 아무리 투표수가 높더라도 일정 숫자가 참여할 경우에 실제 투표수가 반영되어갑니다. 만약 10명이 평점 10점을 주면, 객관성이 좀 떨어지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쿠바 같은 경우도 평점은 높지만 아직 많은 유저가 평점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순위가 낮은 것이구요. 1960은 발매된지도 좀 되었고, 많은 유저들이 투표했기 때문에 실제의 평점이 순위에 반영되는 것이죠.

그리고... 쿠바는 조금 지켜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푸에르토리코 필이 나는 많은 게임들이 게이머들의 많은 주목을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예전의 에센에서 보면 '제2의 푸에르토리코'라는 평을 들었던 많은 작품들이 아주 탁월한 게임은 아니었다라는 '개인적' 느낌이 있어서요. :)

2인플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구요. 개인적으로는 아직 영문판이 발매되지 않은 Tribune 하고 Agricola 가 더 기대할만하지 않나 싶네요. 또 좋아하는 Key Harvest 하구요.

그리고 긱순위에 대해서 질문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몇몇분 때문에 질문을 꺼리실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 그래도 긱이 그나마 가장 양질의 객관적인 게임 정보를 주는 창구이니까요. 그만큼 많은 유저들이 참여하면 그만큼 객관적이라고 봐야겠죠. :)

답변감사합니다.^^1960도 투표수가 300명 정도밖에 안되는데 많이 차이가 나서요. 사고싶은건 많은데 돈은 없고..그중에 추려내려니까 너무 힘듭니다. 고문이에요 ㅠㅋㅋ

2인플을 지양하고 픈지라 패스
큐바도 그냥 그런것 같아 패스
앤틀러 아일랜드는 피규어땜에 국내 입고되면 줏어볼까합니다....
사실 그 씨리즈는 피규어가 먹어주는 시리즈라서요 ㅎㅎ
나머지는
키하베스트나
진년
아미이티스 정도 찔렀네요^^

사실 월레스의 신작
브래스도 하고프긴 하지만
앞의 똥차 페리클레스를 처치 못해서...
시간을두고 브래스는 생각해보려합니다.
아무래도 플레이가 우선되어야겠지요^^

유저순수평점 8.6과 7.8의 차이죠. 긱 평점에는 일정량의 허수평점이 존재합니다. 이 평점을 극복할 정도로 투표수가 쌓여야 유저평점이 긱평점에 반영되기 시작하죠. 윗 분들의 말씀대로 공정성을 확보하려는 장치이지요. 그래서 평점은 낮아도 투표수가 많은 게임이 순위가 높습니다. 쿠바의 경우 지극히 개인적 의견이지만.. 레오나르도 다빈치 정도의 순위에서 멈추지 않을까 하네요. 물론 그 정도만 되어도 훌륭한 게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