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닐라를 구입해서 처음 게임해 봤는데요. 제가 룰을 제대로 이해 못했는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1. 상품증서는 게임 시작할 때 2장을 얻습니다. 항해장은 1장을 더 구입할 수 있는데요. 첫 3라운드 끝나고 점수 계산할 때 항해를 마친 배의 상품증서는 5페소로 가격이 상승하잖아요. 이 때 무조건 반납하고 5페소를 받는 건가요? 아니면 항해장이 바뀌는 것과 상관 없이 상품 증서는 계속 지니고 있다가 상품 증서의 가격이 가장 높아졌을 때 파는 건가요?

2. 상품증서는 점수 계산할 때 말고 게임 도중, 아무 때나 팔 순 없나요? 돈이 궁할 때가 있을 테니까요. 이럴 땐 대출밖에 안되나요?

3. 주사위는 상품과 같은 색깔로 각각 하나씩 총 4개가 있잖아요.
굳이 4개가 있을 필요가 있나 생각했습니다. 한 번에 주사위 3개를 같이 굴리는 건가요? 하나씩 굴릴 거라면 주사위 한 개만 있어도 되잖아요.

4. 이건 다른 질문인데요. 루미큐브 즐기다가 마닐라 구입했습니다. 다음으로 평이 좋은 푸에르토리코 구입하고 싶은데요. 저같은 초보자가 혼자 룰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가까운 보드게임까페나 모임에 나갈 수 없는 사정이 있습니다. 마닐라는 룰을 읽어보니 해설이 잘 되어 있어서 괜찮았는데요. 푸에르토리코는 너무너무 하고 싶은데 자칫 장식품이 될까봐 걱정입니다.ㅠ_ㅠ (쓰고 보니 우문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