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실패 2번 도둑으로 넘어갑니다.
즉 기회는 한번 잘못 찍어면 꽝이 되는거죠

암살지명을 하면

왕을 제외하고 해당 캐릭 차례를 그냥 넘어갑니다.

암살자와 도둑은 지명한 사람 차례가 되어야지만 해당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참 호명한다고 바로 죽거나/훔치거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해당 캐릭 차례가 되면

암살자에게 지명당한 캐릭터는 그 차례에 그냥 호명 안해버리고

도둑에게 지명당한 캐릭터는 그 차례에 자신의 캐릭을 밝힘과 동시에 가지고 있던 금화를 도둑이었던 플레이어에게 줍니다.

암살자에게 지명당한 캐릭중 왕은 제외인 이유는...

왕은 죽었어도 호명되고 왕관마커는 가져갑니다.

물론 차례는 그냥 건너뜁니다.

1번 암살자가 3번을 죽였다면
2번 도둑 턴이 끝난 다음에
4번 왕으로 넘어가면 됩니다.

"3번 누구야?"라고 물어보지 않습니다.
그냥 3번 턴을 건너 뜁니다.

여기에는 중요한 이유가 있는데
암살자가 죽인 캐릭터를 바로 밝히면
바로 다음 턴인 도둑이 돈을 빼앗을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더 자세히 말씀 드리면
도적은 보통 앞 사람들이 선택을 하기 때문에
3~8번 캐릭터들이 도둑을 선택한 플레이어 손을 거쳐갑니다.
그래서 도둑 턴 전에
"나 죽었다."라고 밝히거나
"아무도 없는 것 같은데?"라고 하면서
뒤집혀진 카드를 공개하게 되면
도둑이 헛탕칠 확률을 없애주는 것과 같습니다.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skeil님 / 암살자가 죽인 캐릭터가 바로 밝혀지지는 않지만요. 도둑이 돈 빼앗을 확률과는 무관하지 않나요? 암살당한 캐릭터는 도둑이 돈을 빼앗을 수 없기 때문에 도둑이 그 캐릭터를 지목하지 않기 때문인데(캐릭터가 선택되었든 선택안되었든지간에)..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

만약 내가 도둑이고 상인을 노렸습니다.

암살자가 왕을 지목했는데 상인을 들고 있을꺼라 생각 햇던 사람이 왕이라면서 카드를 깝니다.

다른 사람을 추리하면 되겠죠

마찮가지로 공개하기로 했는데 왕이 안 나옵니다.

그리고 내가 노리는 사람은 왕/상인 중에 먼가를 골랐을꺼 같다면 ??

아니요, 확률에 영향이 있습니다.
만약 제가 도둑, 마법사, 왕을 넘겨받았다고 가정을 하죠.
저는 그 중에서 도둑을 골랐습니다.
다음이 마지막 사람인데 그 사람이
왕을 골랐습니다.

라운드 시작되고 암살자가 마법사를 죽였습니다.
저는 제 다음 사람이 마법사나 왕 둘 중에 하나를 반드시 잡았음을 알고 있습니다.
이때 플레이어들이 에러플을 하거나 블러핑을 하지 않아서
마법사가 버려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 저는 이제 마지막 사람이 왕을 잡았다는 것을
100% 확신을 합니다.
그러면 저는 마지막 사람의 돈을 무조건 빼앗을 수 있습니다.

이게 암살자에게 죽은 사람을 공개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암살자와 도둑이 같은 캐릭터를 지목할 수 없는 것과 별개로
버려진 캐릭터를 모든 혹은 일부 사람이 알게 되었을 때
도둑이 맞출 확률이 바뀌는 예입니다.

ehalash1님은 암살자가 암살 한 후 3번 부를 차례를 얘기하시는 것 같고 skeil님은 암살 한 직후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맞나요? 흐흐..

해냄 .. 앗항~ 다시 읽어보니.. 그렇군요.. ㅋㅋㅋ

결론은 모두 같은 얘기를 하고 있었군요.

해냄님 말처럼 시점이 서로 달랐던거 같은데요.
제가 얘기를 꺼낸건 위에 나온
1번 암살자가 3번을 죽였다면
2번 도둑 턴이 끝난 다음에
3번 누구야? 하는 턴에 공개여부가 중요치 않다는 사실이었어요.

아래 예시에서는 암살당한 직후 바로 공개가정하에 맞는내용이지만 위에서는 2번 다음에 3번 공개안하고 바로 4번 넘어가는 상황이라. 상황이 서로 달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