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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포 더 갤럭시vs도미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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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8 19: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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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긱순위는 레이스 포 더 갤럭시 8위 도미니언 9위 입니다.
도미니언이 긱순위가 쭉쭉올라가서 레이스 포 더 갤럭시 바로 뒤에 있네요..
곧 있으면 레이스 포 더 갤럭시도 넘을것 같은데.
둘중 어떤게 나을까요
여러분의 주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도미니언이 긱순위가 쭉쭉올라가서 레이스 포 더 갤럭시 바로 뒤에 있네요..
곧 있으면 레이스 포 더 갤럭시도 넘을것 같은데.
둘중 어떤게 나을까요
여러분의 주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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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G스타에가서 레이스포더갤럭시를 체험해보았습니다.
레이스 포더 갤럭시의 경우 배울때 매우 어렵게 느껴집니다.게임이 끝날때쯔음 게임에 대한 파악이 되더군요.그래도 완전히 게임의 룰에 숙지하기위해서는 여러번의 플레이가 필요할듯 합니다.하지만 게임을 알고 하면할수록 매력을 느낄수 있는 그런 게임같습니다.(아직 한번밖에 안해봤기떄문에 잘은모르겠습니다.게임을 체험한후 집에와 곰곰히 생각해볼때 괜찮았던게임같습니다.)
도미니언의 경우 룰이 간단하고 여러가지 왕국카드의 조합으로 매번 새로운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점떄문에 질리지 않고 할 수 있다는것이 장점인데요.처음 배울때 한번 설명들으면 대부분의 게임룰에대한 파악이 끝납니다.한바퀴 돌며 한번씩 순서를 해보면 더욱 확실히 되죠.
레이스 포더 갤럭시의 경우 취향을 많이 탄다고 하더군요.
도미니언이 룰이 쉽고 이번 에센에서 큰인기를 얻어 관전자의 입장에서 볼때 도미니언이 더 재미있어 보일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장기적으로 봤을때 레이스 포더 갤럭시를 추천합니다.
도미니언은 처음에는 왕국카드를 섞기 때문에 안질린다고 느껴지지만 게임을 플레이 할수록 약간 질리는 감이 없지않아 있더군요...하면 할수록 그 느낌은 더욱 강해지겠죠.
가격면에서 비교해볼때 레포갤의 경우 도미니언보다 약간 저렴한것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도미니언의 경우 카드게임임에도 환률크리로 인한 엄청난 가격이 필요하죠(물론 500장에 육박하는 카드량도 높은 가격에 한몫 더하기는 했습니다만)
그리고 많은분들이 기대하시는 무한확장까지 고려해봤을때 가격면에서도 레이스 포더 갤럭시가 약간우세아군요.
두가지 게임을 비교하여 이것이 더 낫다라기보다 두가지 게임의 매력이 있고 또 각자의 취향이 있기때문에 두 게임모두 체험해보시고 구매하시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두가지 게임중 어느 하나만 추천하라고 봤을때 저는 레이스 포더 갤럭시를 추천합니다. -
저는 둘다 해보진 않았지만 도미니언 같은 경우 동영상 듀토리얼을 보고 난 뒤 참 기발한 게임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진행도 빠르고 플레이타임도 길지않고...개인적으로 우리나라는 빨리빨리를 선호해서말이죠..물론 보드게임을 즐길줄 아시는 분이 주변에 많으면야 여유있게 즐기는 게임도 괜찮겠지만 도미니언은 익숙해지면 정말 빠르게 진행할 수도 있고해서 플레이하는것 자체도 손을 자주쓰니 그만큼 지루하지도 않을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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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홀릭님과 니캉내캉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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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재밌고 맘에 들지만,
도미니언쪽이 룰이나 전략에 대한 접근성이 더 좋아 보입니다. -
레포갤은 아직 안 해봤지만, 산후앙의 강점만 모으고 그걸 진화시킨 아주 후한 게임이라 쳐도, 접근성이라는 면에서 도미니언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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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홀릭님말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레포겔은 처음배울때 뭐가뭔지 잘모르겠는데 게임이 끝날때쯤이면 이해가 팍팍됩니다. 도미니언은 플레이를 해봐야알겠지만 영문판이라면 한글화를 기다리는것도 나쁘지않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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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_ㅜ 레포겔도 한 때..(지금도 물론) 기대하시는 분들많은데 도미니언인기에는 역시 밀리는군요 ㅜ 한분만이 제 글에 동감해주셧네요..감사감사ㅎ 그래도 전 끝까지 레포갤추천 ㅋㅋ
안해보시고 도미니언 추천하신분들은 레포갤해보시고 결정해주시길....전 둘다 해봤음...ㅋㅋ (이렇게라도 어거지를 써야 살짝 힘이 더해질라나-_-;;퍽!!)죄송...;;ㅋ -
도미니언은 쉽고 전략적이고 텍스트가 적죠.
훨씬 인기 끌기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됩니다. -
레포갤만 즐겨봤는데 레포갤 재밌어요. 근데 카드 이미지 엄청 화려하고 복잡한게 이미지 제작에 돈 엄청 썼을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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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겔 안해보시고 그냥 무작정 도미니언 추천하시는분들 제발...해보고 그런말씀하시길....(비꼬는건 아닌게 비꼬는것처럼들릴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절대 비꼬는거 아님)해보면 정말 재미있는 게임입니다.접근성이 밀려서 그렇지 절대 도미니언에 뒤지지않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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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레포겔은 약 10판, 도니니언은 약 60판정도 해보았습니다.
('' 웬지 먼저 밝혀야될것만 같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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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이나 다다에서 떠오르는 게임은, 웬지모르게 테클걸면
안됡서만 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는 건 사실이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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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떠나서 개인적인 의견을 적자면, 전 개인적으로
한가지 종류(분야/스타일)의 게임을 잘 못하고 좋아하지
않습니다.
선택가능한 경우가 무척이나 많으면서, 그 가능성이 일정확률로
분산되는 방식의 게임들~*
예를 들면 아그리콜라와 레포겔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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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같은 경우는 무수히 많은 카드들 속에서 내게 주어진
카드들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의 카드들이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 최선의 선택을 해야합니다.
위와 같은 경우에서, 상대방의 카드조합의 가능성이라도
예상하기 위해서는 아그의 많은카드들의 기능을 숙지해야합니다.
(아그같은경우 3~4회 플레이로 제 노력이 부족하지만, 이것은
분명 게임의 장점이자 단점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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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겔같은 경우도 많은 기능들의 카드들이 일정확률로
핸드로 들어오게 되고, 그 속에서 상대방의 테크를 예측하고
자신의 최적의 테크를 찾아야 합니다. 이경우도 레포겔의 거의
카드기능을 거의 대부분 숙지하고, 상대방이 한장 한장의 카드를
내려놓을때마다 가능한 테크를 알고 있어야지만 그 재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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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도미니언으로 넘어와서 카드기능숙지부분인데
도미니언도 물론 25개의 액션카드로 종류가 많은건 사실이지만, 위에 언급한 류의 게임에 비하면 그 수는 정말 적은 것입니다. 그리고 한게임에 사용하는 액션카드는 10장으로 정해지니,
그 수는 더욱더 적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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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카드들의 분산 가능성과 예측인데요 아그같은 경우는
처음 시작시에 분배하고 끝이니까, 상대방의 것을 예측하기란
힘들지요~(물론 아그는 카드덱조합이 게임의 주가 아니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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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겔같은 경우는, 핸드의 순환성이라고 할만한 자신만의
핸드관리능력이 실력이다라고 말하신다면 저도 할말이없습니다.
(전 카드가 곧 건물이고 돈인 것에서 자신의 테크를 생각하며
카드를 제때제때 쓰고하는 걸 잘 못하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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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순환을 잘 한다고 해도, 테크를 위한 카드들이 손에
들어오는 확률을 높일 뿐입니다. 그렇기에 그때 그때의 상황에
맞춰 테크를 변경할수 있는 유연성이 필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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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이러한 유연성은 위에서 언급한 카드숙지를 기초로
상대방의 테크를 파악하고, 지금 가능한 나의 테크를 세워가는것입니다. 하지만 상대방 또한 자신의 테크를 하고싶다고 하는게
아니라는게 문제지요. 그렇기에 매순간순간이 카드의 분배에 따라서 예측과 분석으로 최적의 선택을 하도록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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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언으로 넘어와서 보면,
카드의 분배방식이 일단 자신의 서플한 자신의 덱에서 카드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자신의 덱은 구매를 통해서
자신만의 덱을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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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레포겔에 비해서 자신의 테크를 완성하는데 있어서
자신의 자신이 할수 있는 무언가를 보다 확실하게 제공해줍니다.
핸드관리기술보다는 내 핸드의 카드종류와 비율을 조절할수
있는 나만의 덱을 만는 것 말입니다.
물론 자신의 덱에서 5장을 가져오는 랜덤성을 거론하실수있으나
그 덱의 순환, 효율또한 자신의 구매방식의 결과이고, 이러한
수준의 랜덤성조차 배제한 보드게임은 상상하기 조금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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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상대방의 구매카드를 알수 있습니다. 이를 통한 상대방의
전략의 예측또한 보다 명확히 해줍니다. 레포겔에서 자신조차
하고 싶지만, 그때 그때 들어오는 상황에 따라 변경될지 모르는
전략을 다른 상대방이 예측해야되는것과 다르게 말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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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에 말씀드린것처럼 테크를 타는 게임들중에서,
가능성이 무한히 많지만, 그 테크를 예측하는 방법이,
매번매번 변경가능성이 많은 게임들을 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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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제 게임스타일상..전 레포겔보다는도미니언이더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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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트리를 타는 쪽의 카드게임 중에서
초반 한,두가지의 최적전략을 세우고, 상대방의 테크를
예측하면서, 자신이 할이이 명확한 게임을 원하신다면
도미니언을~~~~
자신의 테크의 방향성을 중간중간 손에 들어오는 카드 상황에
맞춰 과감히 변경할 수 있고, 그러한 변화와 가능성을즐기신다면
레포겔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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