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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리뷰 및 후기 지난 주 보드게임 후기 (나름 긴 글 주의?! 데이터 주의?!)
  • 2022-07-19 00: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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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3 준버그


저번 주엔 퇴근하 주중에 아는 형님과 보드게임 카페에 가서 아크노바를 했었어요~


보드게임 카페에서 만난 이유는 그 곳에 아크노바 있고, 저희에겐 없기 때문이죠 ㅠㅠ


아크노바는 사실 3인플로 딱 한 번하고, 이번엔 제가 룰 설명을 해야해서 


진땀 흘리면서 힘들게 설명했었네요 ㅠㅠ




둘다 초보라서 제일 쉬운 맵으로 시작했었네요~

아크노바는 기본적으로 자신만의 동물원을 꾸미는 게임이에요, 그러면서 보호 프로젝트에 지원도 하구요.

테포마는 한번도 안 해봤지만, 그 형님은 테포마랑 비슷한 느낌이 든다고 하더군요.




게임 결과는 형님 15점 저 -3점으로 그냥 발렸네요 ㅠ

사실, 그 형님이 바로 끝낼 수 있었는데 그랬다면 점수 차는 더 났을 거 같아요, 휴




저는 카드를 업그레이드 하지 않았더니 명성을 계속 달릴 수 없어서 망한 거 같기도 하네요 

반면에, 형님은 카드를 업그레이드를 해서 명성을 끝까지 찍어서 매력 점수도 올려서 득을 봤었지만

반대로 후원자를 업그레이드 하지 않으니 돈이 없어서 빡빡했다고 하더군요 



아크노바를 한판하고 나니 시간이 훌쩍 지나가서 이만 하기로 하고 다음을 기약했어요





금요일에는 여친과 시간을 보냈네요

복날 하루 전 날이라 치킨을 먹었죠 ㅎㅎ


치킨을 먹었으니 게임을 해야죠!

첫 게임은 바로 얼마 전에 처음 해 본 패치워크!


원래 처음하는 게임은 제가 여친하는 징크스가 있었는데 그 징크스를 깬 게임이 패치워크에요 ㅎㅎ




하지만, 이번엔 2점 차이로 지고 말았네요 ㅠㅠ

마지막에 둘 다 타일을 놓을 수가 없었네요

간발의 차로 승패가 갈리는 게임 같았어요~

그래서, 더 맘에 드는 게임!




그 다음 게임은 캐스캐디아!





이번엔 저의 승리! (88:84)




그리고, 토요일에는 고향에서 친구가 온다고 해서 역에 데리러 갔다가

저녁으로 텐동을 먹었네요~



이 친구로 말하자면 제가 영업에 성공한 친구인데, 같이 해 본 게임으로는 아콜, 로렌초, 서왕건, 가이아, 글룸, 사자턱 등등

하드 보드게이머로 만들어버렸죠!

그리고, 최근에는 모임도 나가서 보드게임을 재밌게 즐기고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은 안 해본 거 같아서 

올해 나온 신작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그 모임에선 히든 리더스, 푸코, 파워 그리드, 아르낙 정도 했다고 들었어요)

첫 게임은 캐스캐디아!

동물 점수 카드는 A면으로 하고 2판 했네요.



88대 84로 저의 승리!



93(?) 대 84로 저의 승리!

친구가 2판 하더니 조금 게임이 소소했었는지 다른 게임을 하자더군요


그래서, 할러타우를 꺼냈죠!

이 게임은 제가 아직 그 누구에게도 승리해본 적 없는 게임으로 언젠가 이겨보나 싶은 게임이에요 ㅠ



결과는!



Aㅏ.............

친구가 마지막에 벽돌을 열심히 먹어서 점수 카드를 내려놓더군요;;

별다른 견제를 하지 않았더니 또 졌어요 ㅠ




야식은 역시 치맥!

이틀 연속 치킨이지만 그래도 이건 순살이라서 그나마 괜찮았어요 ㅎㅎ







다음 날 아침, 친구와 함께 제 여친을 보러 가기 전

가볍게 포인트 샐러드 이브이 에디션을 했어요



결과는 1승 1패

친구는 자기가 가는 모임에서는 절대 돌아갈 거 같지 않은 게임일 거 같다고 하더군요 ㅎㅎ (아무래도 전략 게임만 굴리는 모임 같네요?!)



점심은 여친이랑 친구랑 롤링 파스타에서 파스타, 필라프, 피자 등 먹었네요

가성비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고, 양은 잘 모르겠지만(?!) 나름 괜찮았어요~




친구의 기차 시간이 좀 남아서 

제 계획대로 보드게임을 셋이서 했어요 ㅎㅎ



첫 게임은 러브레터!

제가 주로 공주를 패에 들고 있을 때 사진을 찍다보니 여친이 경비병으로 공주를 외치더군요;; ㅎㅎㅎ (훼이크다!)

이 날은 묘하게 경비병으로 재미를 못 봤네요 ㅠㅠ

러브레터의 강자인 제 여친이 게임에서 승리하고 (2등 친구, 꼴등 저...)




마지막 게임으로는 펭귄파티! (라고 하고 인성 파탄 게임(?) 이라고도 한다)

룰은 심플하지만 묘한 심리전이 있죠

아래층에 카드를 놓을 것인가!, 위층에 카드를 놓아서 상대방을 방해할 것인가!



3라운드로는 승부가 나지 않아, 한 라운드 더 했지만 결판이 나지 않아 

결국 여친과 저의 공동 승리로 하고 친구를 이만 보내줬네요~


집에 가서 여친과 게임을 더 하고 싶었지만 다음 주를 기약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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