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초등학생들 소풍 기다리듯 기다린 슈필 ㅋㅋㅋㅋ
하필 전날 잠을 못 자서 컨디션이 꽝이었지만 ㅠㅠ 그래도 정말정말 즐겁게 다녀왔어요!
나름 새벽같이 출발했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꽉꽉 차 있던 사람들...
오후에는 조금 빠지겠지~ 하고 늦게 매장 줄을 섰는데 더 길었던 줄.......
사람이 정말 많아서 대기가 참 힘들었지만 ㅠㅠ 그래도 마음에 드는 신작을 일찍 구매할 수 있어서 행복!
방문 선물도 받고 이후에는 자이언트 보드게임존 근처에서 평상을 펴고 놀았어요 ㅋㅋㅋ
커피러시도 뜯어보고.. 도블도 하고 꼬꼬미노도 하고 *_*
야외 잔디밭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바라보며 하는 보드게임이란 정말 힐링 그 자체였어요.
평상을 가져갈까 말까... 너무 오바인가... 했는데 가져간 것에 대대대만족 ㅋㅋㅋ (조립식이에요)
토요일은 날도 너무 쨍하지 않았던 것이 오히려 좋았던 듯!
즐거워보이는 사람들을 보는 것이 또 하나의 즐거움이었네요

저녁은 직원분들 추천이었던 뼈칼국수를 먹었는데
그 또한 맛있었어요 ㅋㅋㅋ

행사 준비하고 진행하는 모든 과정동안 관계자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ㅎㅎ
내년도 기대됩니다~~
그리고 일주일 내내 머리를 떠나지 않는 파주 슈필 주제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