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콘텐츠
[만화] 현실 개미인 내가 게임에선 대주주가 되는 만화
-
2024-05-13 10:33:52
-
7
-
864
-
-
Lv.31 [개굴이]
어콰이어는 시드색슨의 1964년 발매작으로, 경제/주식 게임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입니다.
규칙의 뼈대는 타일놓고 주식사고 타일뽑기의 반복이지만
타일을 놓는 과정에서 회사의 규모가 성장하며 주식의 가치가 올라가고, 회사의 규모에 따라 다른 회사와 인수합병 과정을 거치기도 하는데
이 인수합병 부분이 백미에요. 이 타이밍에 인수당하는 회사의 입장에 있어야 갖고있는 주식을 처분하거나 대주주 보너스를 통해 현금을 받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이러한 현금으로 다시 새로운 주식을 구매하고 회사에 투자해야 하기에 이 타이밍을 재는 즐거움이 좋습니다.
워낙에 고전명작인지라 저도 "최악의 에디션"으로 보유하고 있기도 했었고 몇 번 플레이도 했었지만. 보드게임 경험이 많아진 지금 시점에서 다시 플레이해보니 이전과 꽤 다른 인상이었어요.
타일을 배치하는데 있어서 나의 의도는 숨기고 다른 플레이어의 의도를 파악하는 심리전 요소가 조금 더 진하게 느껴졌달까요.
회사를 한 칸 더 키우느냐, 주식을 한 장 더 사느냐, 다른 회사의 성장을 막고 강제 합병을 시키느냐 등 게임의 판세에 따라 물밑에서 이런저런 사전작업이 벌어지는 재미가 각별했어요.
클래식이자 바이블의 클래스를 여실히 알려주는 게임, 주식게임의 근-본을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한 번쯤 해 보세요!!
(*)코리아 보드게임즈의 제품 지원으로 제작하였습니다.
베스트게시물
-
[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
Lv.9
뽀뽀뚜뚜
-
7
-
370
-
2024-11-18
-
Lv.9
-
[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Lv.7
플리페
-
8
-
416
-
2024-11-14
-
Lv.7
-
[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
Lv.11
vallentine
-
8
-
355
-
2024-11-14
-
Lv.11
-
[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
Lv.3
두이니
-
9
-
314
-
2024-11-16
-
Lv.3
-
[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
Lv.18
닥터M
-
19
-
592
-
2024-11-13
-
Lv.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