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즈음 마다 만화 들고 오는 아저씨 입니다!

이번 보드게임은 '라타'!

 

(이미 꽤 지난 온라인..)보드게임콘에서 구매했던 라타를

놀러가서 돌려봤습니다.

아무래도 박스가 작은 만큼 들고가기 어렵지 않으니까요.

 

 

 

 

 

라타는 정어리와 토마토에 버무린 정어리 그리고 올리브오일에 절인 고등어 통조림을 만들어 파는 게임으로,

카페 엑스프레소에 이은 퀴나스(맞나?)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입니다.

같은 박스 사이즈를 유지하고 있죠.

 

얼핏 듣기로는 '라타'는 저 양철캔을 말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이미 다 알고 계실듯 하긴 합니다만...흠흠..

 

우선 게임 소개부터...

 

 

※올리브 오일이 안나오는 고등어는....

뒤집어 이야기 하면 그 가벼움(마트 시식코너!)이 별로일 수도 있습니다.

구성요소들이 아기자기하게 작은 톱니바퀴들처럼 구성되어 있지만 굵직한 핵심이 이거다! 하는 맛은 적으니까요.

 

 

그리고 저 날의 결과는...

 

 

 

좋은 점수카드를 사려면 돈을 벌어야 하고

돈을 벌려면 통조림을 팔아야 하고

통조림을 많이 팔려면 설비를 잘 만들어야 하는데,

원하는 설비를 가져올 확률을 높이려면 우선권 경매에 행동력을 써야 하죠.

 

그런데 우선권 경매에 너무 많은 행동력을 쓰다보면

생산과 판매할때 행동력이 부족해지는..

이런 부분들이 아기자기하게 귀여운!!

좋은 게임입니다.

 

통조림... 한종류만 더 있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조오금 들었는데

그렇게 추가하다 보면 이것도 조금 더, 저것도 조금 더 해서

미들박스 이상이 되어버릴것 같은데다..

..살짝 아쉬울때 멈추는게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뭐 결론은 졌습니다.

낙장불입인데 말이야...(투덜)

 

 

아래는 덤입니다-ㅅ-)乃

 

 

라타를 한 다음날 아쿠아리움을 구경갔는데...       담수가오리('펄레이'...인가 하는 이름이였습니다)를 보며 보드게임매트가 헤엄친다고... 키득거리고 있다 뒤를 돌아보니 -_-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하하;;;

 

그럼 좋은 주말! 즐거운 게임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