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틀맨입니다.
어제 오늘은 파주슈필이었습니다.
저도 어제 파주에 갔었습니다.
원래 생각은 없었지만 로빈후드의 모험 할인률이 높길래
잠깐 고민하다가 결국 사버렸습니다.
로후모는 안도르의 모험 작가인 미하엘 멘젤의 작품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테마게임들과 다르게 어드벤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묘수풀이게임이라는 느낌이 많이듭니다.

패키지 뒷면입니다.
게임 소개가 적혀있으며 어드벤처 게임임을 강조하듯이
발견하는 모험, 신나는 모험, 자유로운 모험이 눈에 띕니다.
간단한 규칙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만14세 이상 이용가입니다.

시작 안내서입니다.
테마게임 해보신 분들에게 익숙하실 게임 시작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 적혀있습니다.
다만 단 한장으로 돼있습니다.
규칙이 그만큼 간단하다보니 다른 테마게임들과는 달리 규칙을 모르는 상태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참고용 책자입니다.
기본적인 규칙들은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우지만
중간에 까먹거나 기억이 안날 때 보는 용도입니다.
가땅의 참조 안내서나 사턱의 참조서 같은 역할입니다.
물론 앞의 책들에 비하면 매우 얇습니다.

게임판입니다.
8조각으로 나누어져 슬리브 안에 들어있습니다.

게임판을 조립해봤습니다.
다 조립하면 매트보다 커서 반씩 조립해서 찍었습니다.
게임판에서도 다른 테마게임과의 차이가 보입니다.
보드가 조립식이긴 하지만 모듈형이 아닌 단일보드라는 것과
듀얼레이어로 이루어져 있어서 게임중 무언가가 바뀐다는 것입니다.
이런 보드는 안절 확장에서도 쓰였습니다.

주머니입니다.
용도는 당연히 판정용입니다.
아딱에서도 이런 식으로 주머니를 통해 판정하긴 하지만
그 외의 대부분의 테마게임에서는 주사위 혹은 카드로 판정을 합니다.
재질은 평범한 천인듯합니다.
목재구성물입니다.
종류가 다양해서 자세히 보진 않겠습니다.
이것들 외에  다른 토큰이나 카드 등등 컴포넌트는 업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야기 책입니다.
스포일러 때문에 자세히 보진 않겠지만 게임북 형식입니다.
사실 책을 사용하는 게임은 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슬리핑 갓즈와 니어 앤 파가 있죠.
어떻게 보면 로후모에서 가장 평범한 구성물 아닌가 싶습니다.
과연 가격 대비 얼마나 재밌을 지 궁금해집니다.
이상으로 개봉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