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틀맨입니다.
최근 보드홀릭에서 범인은 춤춘다가 정발됐습니다.
제가 정말 너무 가지고 싶었던 게임이라
정발소식이 나왔을 때 너무 기뻤습니다.
그래서 사는 김에 섀도우 하우스도 같이 샀습니다.
개봉은 범춤만 했습니다.
패키지 뒷면입니다.
섀하와 구성물이 약간 다른데
보홀에서 둘 다 정발한 것을 보면
둘 중에 뭘 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둘 다 정발한듯 합니다.
어차피 꾸준히 잘 팔릴 게임이니까요.
사실 범춤은 2016년에 이미 이웃집 몬스터라는 게임으로
리테마 돼서 코보게에서 정발된 적이 있습니다.
범춤에 없던 범인 카드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에 리테마 됐다는 이유로 반응이 안좋았습니다.
코보게가 만약 리테마를 하지 않고 그대로 냈다면
잘 팔렸을텐데 아쉽습니다.
아무튼 제 이몬도 이제 애물단지가 돼버렸습니다ㅎㅎ

그럼 개봉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규칙서입니다.
규칙서는 일본어판을 그대로 번역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규칙서로서 구성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다만 규칙이 워낙 간단하다보니 그렇게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범춤도 개정판이 계속 나오면서 새로운 카드들이 추가됐습니다.
기본 카드인 소년도 초판에는 없던 카드입니다.
그래서 이웃집 몬스터에는 소년 카드가 없었습니다.
이번 정발판에는 특별 카드 3장도 포함돼있습니다.
게임에 변주를 주는 카드들이니 익숙해지면 추가해봐야겠습니다.

점수 토큰입니다.
이웃집 몬스터와 달리 양면으로 돼있습니다.
단위도 1,2,3,5 4가지나 됩니다.
교환을 자주하는 번거로움만 감수하면 9인플에도 모자르진 않겠습니다.
코인캡슐은 20mm입니다.

카드뭉치입니다.

카드 사이즈는 6388입니다.
마지막으로 지퍼백입니다.
토큰을 담는 용도입니다.
한국어판은 박스 사이즈가 낭낭하기 때문에
슬리브와 코캡을 씌우고도 구성물이 전부 상자에 들어갑니다.
이상으로 개봉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