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자의 그림자는 <아컴호러 카드게임>의 팬 제작 조사자 확장입니다. 본 확장에는 적을 심문하고 무력화하는 수호자인 ‘루이스 커닝엄’, 숙련된 기술로 신화 속의 생물을 부검하는 탐구자인 ‘앤 윈터스’, 어둠 속에 숨어서 적진 깊은 곳까지 잠입하는 무법자인 ‘채드 블랙우드’, 인간과 늑대를 오가며 마법과 발톱으로 적을 유린하는 신비주의자인 ‘진 스칼렛’, 실패를 기반으로 더욱더 확실한 성공을 끌어내는 생존자인 ‘올리브 스콧’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조사자들은 기존의 고정적인 역할군을 벗어나서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거나, 역할군의 특성을 극한까지 밀어붙인 구성을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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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커닝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협상 전문가이자 형사인 루이스 커닝엄은 아컴에 드리운 위험을 공권력만으로는 뿌리 뽑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냉혹한 인물입니다. 그는 경찰이라는 직업을 이어가면서도 어두운 뒷골목에서는 자경단을 자처하며 법이 닿지 않는 곳까지 활약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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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윈터스
호기심 많은 검시관인 앤 윈터스는 어느 날 개와 인간을 교잡한 것처럼 생긴 기묘한 괴물의 사체를 부검하게 되면서 아컴에 수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비록 모두가 두려워하는 것일지라도, 앤은 한치 두려움 없이 자신의 힘과 지식을 무기로 삼아 신화 속 깊은 곳까지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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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드 블랙우드
채드 블랙우드는 형사였지만, 보스턴에서 사교도 의식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 집념과 임기응변을 인정받아 진실의 횃대라는 비밀 결사의 요원으로 발탁되었습니다. 인류의 수호자를 자처하는 진실의 횃대는 그림자 속에서 고대의 존재를 추적하고 있으며, 채드는 그중에서도 적진 내부까지 잠입하여 특유의 기지로 일을 해결해 나가는 특별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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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스칼렛
진 스칼렛은 루가루의 저주에 결박된 마녀지만, 진에게 있어 진정한 저주는 바로 불멸입니다. 세일럼의 마녀 사냥 광풍이 몰아친 지 200년도 넘었지만, 진의 귓가에는 아직도 화형대에서 불타오르는 자매들의 비명이 맴돕니다. 진은 폭압자들의 후손이 아직도 이 땅에 발붙이고 있다는 현실에 분개하고 있지만, 자신의 진정한 구원을 위해서라도 저주의 근원인 고대 사교를 파헤치고자 다른 조사자들과 협력할 것입니다.


올리브 스콧
올리브 스콧은 핑커튼 탐정 사무소에 고용된 사설탐정이지만, 이는 고귀한 올리브의 대의를 가리기 위한 위장막에 불과합니다. 불운과 운을 번갈아 타고난 올리브는 이것이 위대한 고대 신 노덴스의 의지임을 받아들였습니다. 올리브는 이제 노덴스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이 땅을 걷는 불결한 존재를 정화하기 위해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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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조사자와 함께하겠습니까?
아컴파일즈 팬 제작 조사자 첫 번째 웨이브, 감시자의 그림자에서 다섯 조사자가 여러분과 합류했습니다. 새로운 방식으로 <아컴호러 카드게임>을 즐겨보시고, 저희에게도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