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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시판 > 키포지
부산 미니빌 스토어 챔피언십 + 동맹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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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1 03: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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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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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1 Crush
부산 서면 미니빌에서 열린 스토어 챔피언십에 참가했습니다.
사실 어제까지만 해도 인원이 부족해서 무산될까봐 시무룩했는데 문의해보니 개최한다고 하셔서 엄청 신나게 다녀왔네요ㅎㅎ
봉인 동맹형이라는 처음 해보는 포맷으로 진행했는데 게임 전 30분 동안 1~3개의 집정관 팩을 개봉해서 나온 서로 다른 세가지 세력을 조합하여 동맹형 덱을 구축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저는 덱 구축이 필요하지 않은 점이 키포지의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해서 동맹형 포맷이 처음 나
왔을 때도 별로 시도해보지 않았었는데요.
오늘 해보니 상당히 재밌었습니다ㅋㅋ좋은 조합이 뭔지가 확실하지 않고 주어진 조건 안에서 최대한 뽑아내야 하는 점이 여전히 키포지스럽더라구요.
기회가 되면 다음에도 오프에서 해보고 싶었습니다.
![](/superboard/data/editor/2403/20240331030628_cRH4tGBsgd1bSLWb6swPgfS175Z6in.png)
(랍토르 투창부대가 하나...둘...일곱 마리..?)
개인적으로 광역기를 가진 세력이 많아서 동맹형으로 만들기 좋을 만한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파엘-에퀴돈, 도미노-마스, 토비만-브로브나 + 탐사대원 조합으로 덱을 짰는데, 뭔가 하나씩 나사가 빠진 덱들이라 하나라도 없었으면 아쉬울 뻔했네요ㅋㅋ
다른 집정관 분들도 다 강력했지만 확실히 Kata님 덱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덱 3개를 열심히 합쳐왔는데 단일 덱으로 압도하시더라구요ㅋㅋ심지어 토큰조차 바꾸지 않으셨다는 사실에 충격!
![](/superboard/data/editor/2403/thumb/20240331030658_iSqnQEhfYL5vnxfK2REeZksIIDib4k.png)
(방금 뽑으신..? 집에서 가져오신 덱 아닌가요?)
예선에선 분투했으나 함성축제와 밀실협상을 얻어맞고 깔끔하게 패배했습니다.
함성 축제는 축제가 아닌 게 확실합니다..
다행히 Kata님과의 결승전에서는 경기 초반에 함성 축제가 터지는 일이 없었습니다.
(2~3턴에 터지면 너무 무서워요ㄷㄷ)
덕분에 어느 정도 대비를 한 후에 대처해서 이길 수 있었네요.
경기 진행 와중에도 상대가 동맹형이 아니라 단일 덱이라는 사실에 놀라며 플레이했습니다.
![](/superboard/data/editor/2403/thumb/20240331030241_YMdIGDwN4LouZex6bVKm833TKuIxhT.png)
![](/superboard/data/editor/2403/thumb/20240331030302_k2gHimB0J1QOpB9GrbkiJ26EZAy2dG.png)
(미국에서 무수한 악수 요청을 받게 된다는 메탈 키..!)
메탈 키가 생각보다 무척 영롱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계속 만지작거리게 되네요
GR 덱은 성능은 둘째치고 가이스토이드 세력이 있는 덱이 나왔음 했는데 그게 참 아쉬웠습니다.
2주 뒤 집정관전에서 얻을 수 있길 바라고 있네요ㅋㅋ
가까운 곳에 대회가 열린 덕분에 편하게 즐기다 왔습니다.
대회 자체도 너무 좋았고, 한편으론 동맹형 포맷이 덱 구축에 대한 호불호 없이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겠다 싶을만큼 재밌었습니다.
기존에 덱 구축이 필요한 게임들보다야 간단하지만 다른 부분에서 고민해야 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얼라이언스 덱 점수가 하늘을 뚫어버린 크루시블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캐주얼한 환경에서는 또 해보고 싶네요.
사실 어제까지만 해도 인원이 부족해서 무산될까봐 시무룩했는데 문의해보니 개최한다고 하셔서 엄청 신나게 다녀왔네요ㅎㅎ
봉인 동맹형이라는 처음 해보는 포맷으로 진행했는데 게임 전 30분 동안 1~3개의 집정관 팩을 개봉해서 나온 서로 다른 세가지 세력을 조합하여 동맹형 덱을 구축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저는 덱 구축이 필요하지 않은 점이 키포지의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해서 동맹형 포맷이 처음 나
왔을 때도 별로 시도해보지 않았었는데요.
오늘 해보니 상당히 재밌었습니다ㅋㅋ좋은 조합이 뭔지가 확실하지 않고 주어진 조건 안에서 최대한 뽑아내야 하는 점이 여전히 키포지스럽더라구요.
기회가 되면 다음에도 오프에서 해보고 싶었습니다.
![](/superboard/data/editor/2403/thumb/20240331030541_EHGNhovPGMh18fdHO9FbyuZmuFPrl2.png)
![](/superboard/data/editor/2403/20240331030557_h8CopAbofG3K7TurNg6C7qO68OSNZT.png)
![](/superboard/data/editor/2403/20240331030628_cRH4tGBsgd1bSLWb6swPgfS175Z6in.png)
(랍토르 투창부대가 하나...둘...일곱 마리..?)
개인적으로 광역기를 가진 세력이 많아서 동맹형으로 만들기 좋을 만한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파엘-에퀴돈, 도미노-마스, 토비만-브로브나 + 탐사대원 조합으로 덱을 짰는데, 뭔가 하나씩 나사가 빠진 덱들이라 하나라도 없었으면 아쉬울 뻔했네요ㅋㅋ
다른 집정관 분들도 다 강력했지만 확실히 Kata님 덱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덱 3개를 열심히 합쳐왔는데 단일 덱으로 압도하시더라구요ㅋㅋ심지어 토큰조차 바꾸지 않으셨다는 사실에 충격!
![](/superboard/data/editor/2403/thumb/20240331030658_iSqnQEhfYL5vnxfK2REeZksIIDib4k.png)
(방금 뽑으신..? 집에서 가져오신 덱 아닌가요?)
예선에선 분투했으나 함성축제와 밀실협상을 얻어맞고 깔끔하게 패배했습니다.
함성 축제는 축제가 아닌 게 확실합니다..
다행히 Kata님과의 결승전에서는 경기 초반에 함성 축제가 터지는 일이 없었습니다.
(2~3턴에 터지면 너무 무서워요ㄷㄷ)
덕분에 어느 정도 대비를 한 후에 대처해서 이길 수 있었네요.
경기 진행 와중에도 상대가 동맹형이 아니라 단일 덱이라는 사실에 놀라며 플레이했습니다.
![](/superboard/data/editor/2403/thumb/20240331030241_YMdIGDwN4LouZex6bVKm833TKuIxhT.png)
![](/superboard/data/editor/2403/thumb/20240331030302_k2gHimB0J1QOpB9GrbkiJ26EZAy2dG.png)
(미국에서 무수한 악수 요청을 받게 된다는 메탈 키..!)
메탈 키가 생각보다 무척 영롱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계속 만지작거리게 되네요
GR 덱은 성능은 둘째치고 가이스토이드 세력이 있는 덱이 나왔음 했는데 그게 참 아쉬웠습니다.
2주 뒤 집정관전에서 얻을 수 있길 바라고 있네요ㅋㅋ
가까운 곳에 대회가 열린 덕분에 편하게 즐기다 왔습니다.
대회 자체도 너무 좋았고, 한편으론 동맹형 포맷이 덱 구축에 대한 호불호 없이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겠다 싶을만큼 재밌었습니다.
기존에 덱 구축이 필요한 게임들보다야 간단하지만 다른 부분에서 고민해야 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얼라이언스 덱 점수가 하늘을 뚫어버린 크루시블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캐주얼한 환경에서는 또 해보고 싶네요.
대회 진행해주시는 사장님 감사드리고
집정관 분들도 다음 경기 때 또 뵙겠습니다ㅎㅎㅎ
집정관 분들도 다음 경기 때 또 뵙겠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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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최근 뽑은 2덱이 전부 7투창이었어요ㅋㅋ알고리즘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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